Tumgik
#중요
koreajob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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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퍼블릭 지난 올 여름 8월 초에 다녀왔어요. 다워 죽는 줄 알았어요~ 셀프 카트 이동~ 다행으로 9홀 만~ 다행으로 전동 카트로~ ㅠㅠ; 훈련이 더 필요해요! #현장 에 #답 이 있다! #초보골프 #골프시작 #올해 #01월 #경험 이 #중요~! #맨탈 #강화 #훈련 #golf #golfstagram #golflife https://www.instagram.com/p/Clpe0qHBBUz/?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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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k0rea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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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jung·yo]
(noun) impor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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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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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4 Weverse Translations
Jimin's Post ❇️
JM: 석진이형 없는 진형 생일 (https://weverse.io/bts/artist/4-141852589)
Jin hyung's birthday without Seokjinie hyung
Trans cr;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Jin's Post ❇️ with Jimin’s Comment 💬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단걸 꼭 알아주세요 헤헤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잌(오타) 앞을 가립니다ㅠㅠ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생일 축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입니다 (중요) JM: 💜 (https://weverse.io/bts/artist/4-141969855)
Hello everyone, this is Jin. Thank you to everyone wishing me a happy birthday. I've always done a live on my birthday and had a good time with you guys, but unfortunately I can't do that this year, which makes my heart hurt. While I cannot physically be with you, please know that my heart is with you, having a good time hehe
A year has already flown by since I enlisted. While I still have a lot left, the remaining time is just a third of the total. My heart races at the thought of being with you all again once this time is over. Ah also, I heard that our members are also enlisting.. (hahahahahahahahahahaj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 tearsh (typo) fill my eyes ㅠㅠ I hope time goes by and I can spend good times with you, ARMYs, and our members.
Thank you once again for the birthday wishes, I shall be with you soon.
※ Having excelled at my military duties and awarded early promotion, I am now Sergeant Kim Seokjin (important).
JM: 💜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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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ynuss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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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타다오, 청춘 (Tadoo Ando, Youth)
안도 타다오의 “청춘”은 2023년 뮤지엄 SAN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자신이 설계한 공간에서 여는 최초 전시회이다. 그의 건축세계를 총 망라하는 건축물, 드로잉, 설계 도면, 모형, 영상물 등 대표작 250점을 만나 볼 수 있고, 그가 설계한 뮤지엄 SAN 곳곳에서 건축가가 중요 여기는 세 가지 건축요소인 빛, 물, 노출콘크리트의 조화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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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ultea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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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안녕하세요! Tumblr가 준비 중인 기능과 소식을 알려드리려고요.
다양한 목적을 가진 AI 회사들은 각종 방식으로 콘텐츠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본인 콘텐츠가 AI 플랫폼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통제할 규정은 현재 거의 없어요. 이 새로운 기술이 내 콘텐츠를 사용하는지 여부 및 사용 방법을 개인이 제대로 통제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 AI 법안’ 등 전 세계에서 규정이 생기고 있습니다. Tumblr는 지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이러한 사용자 권한을 지원하며, 학습 모델에 사용되는 AI 플랫폼을 포함해 공개 블로그 ‘콘텐츠 제삼자 공유 방지’ 토글을 도입합니다. 또한, 어떤 콘텐츠가 사용되는지 개인이 최대한 많이 통제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도 협력합니다.
중요 세부 사항
Tumblr는 이미 AI 크롤러가 콘텐츠를 수집 못하게 하고 있으며, 우리 파트너사를 제외하면 이 정책은 계속됩니다.
모든 Tumblr 회원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파트너사도 이 결정을 존중하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공개 블로그 콘텐츠 제삼자 공유를 막으려면, 웹 인터페이스에서 개별 블로그의 블로그 설정으로 가서 ‘제삼자 공유 방지’ 옵션을 선택하세요.
최신 앱 버전에서 옵트아웃하는 방법을 보려면 도움말을 확인하세요.
참고로, 설정에서 이미 블로그 검색 크롤링을 차단했다면 ‘제삼자 공유 방지’ 옵션이 자동으로 선택돼 있을 거예요.
우려 사항이 있으면 위에 링크한 도움말 문서를 확인해 보고, 그래도 궁금한 점은 지원팀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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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xtogether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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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TXT OFFICIAL's Tweet
[TO DO LIST📝] ✏️ 모아의 월요일 계획표 ✏️
‘월요일 월요일은 즐거워 1편’ 복습하기 📺
끝내주게 맛있는 저녁 먹기 🍴
오후 9시에 𝙏𝙊 𝘿𝙊 보기 👀 (⭐️가장 중요⭐️)
잠시 후 오후 9시⏰ TO DO 에서 만나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TRANS]
[TO DO LIST 📝 ] ✏️ MOA's Monday schedule ✏️
Reviewing 'Monday Monday is Happy Part 1' 📺
Have an awesome dinner 🍴
See 𝙏𝙊 𝘿𝙊 at 9pm ( 👀 ( ⭐️ most important ⭐️ )
See you later at 9pm ⏰ TO D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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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ob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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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 🏌️ #손 #손목 #팔 #힘빼고 #머리고정 #허리 로 #던지드시 #스윙 #나이스샷 #꾸준함 #중요!! #맞팔 #좋아요 #골프일상(성남 분당 야탑에서) https://www.instagram.com/p/CjUESneB6YS/?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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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lab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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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천재성과 삶을 바꾼 고통, 『Dark Hero of the Information Age』
In Search of Norbert Wiener the Father of Cyber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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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 Conway & Jim Siegelman
Basic Books, 2006
- 보통 한 번에 읽는 책은 네 그룹으로 나누는데, 우선 공부하고 싶어서 읽는 책, 다음은 편하게 집에 앉아 쉴 때 보는 책, 출, 퇴근이나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 때 읽는 책, 마지막은 화장실에 때 들고 가는 책이다. 당연히 그룹을 나눌 때 선택이 중요한데 외부에서는 무거운 책을 읽기 어렵고, 화장실에서는 호흡이 긴 책을 읽기 어렵다. Wiener의 삶을 다룬 이 책은 그 중 출, 퇴근용. 분류에서 짐작하겠지만, 책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정교한 논의나, Wiener의 학문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하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Wiener라는 독보적인 학자의 삶과 그 삶에서 힘들게 구성한 연구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 책은 날줄과 씨줄로 두 가지 이야기를 한다. 하나는 8세부터 천재로 알려진 Wiener가 11세에 대학을 들어가 ‘인간의 도달할 수 없는 지식의 존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확률론을 거쳐, 미래 예측을 위한 모델과 (스승이었던 러셀과 같은 논리실증주의의 진리에 대한 주장을 거부하고) 피드백을 끌어들인 새로운 논리학을 만들고, 마침내 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사고에까지 이르게 되었는가를 다루는 학문적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천재를 키우겠다는 맹목적인 부모의 교육적 폭력과 통제 앞에서 무능에 대한 공포 속에 살아야 했던 어린 시절, 이런 트라우마 속에 겪어야 했던 사회적 고립, 부모가 기획한 코스에 따라 공부하고 결혼까지 부모가 정해준 여성과 해야만 했던Wiener의 전반기 삶. 유대인에 대한 배척 분위기가 팽배했던 미국 학계의 분위기 속에서 겪어야 했던 무시, 그리고 아내가 만든 수많은 인간 관계의 문제들, (독일계 아내는 열렬한 나치 지지자였고, Wiener와 주위 동료 사이를 끝없이 갈라서게 했다) 여기에 부모의 교육 방식에 따라 키워져 자신보다 더 천재라 평가되던 동생이 정신병으로 병원에서 삶을 마무리한 경험까지, Wiener의 삶을 지배하던 온갖 트라우마와 절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이런 날줄과 씨줄이 엮여 만들어 내는 장면은 우리의 인생처럼 때로는 희극이고, 때로는 비극이다. Wiener가 보여준 기행들은 표면적으로는 ‘천재’인 그의 면모로, 그 바탕에는 정신적 문제라는 고통의 희화화다. 머리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한 없이 MIT의 회랑들을 돌아다니다, 어느 순간 다른 교수가 수업 중인 강의실에 뛰어들어가 칠판 가득 생각했던 걸 정리하고 나가거나, 컨퍼런스에 가서 맨 앞 줄에 앉아 졸다가, 갑자기 깨어나 논문에 대한 코멘트와 그걸 한 단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모습 등이 천재의 일화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그의 모습은 많은 당대 학자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결국 Wiener의 이야기는 “대단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혹은 “당대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공허한 주장” 등으로 폄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이름들이 (Wiener 중심의 이야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어떻게 Wiener의 이론을 이해 못하고, 무시하고 방치하거나 심지어 영감과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면서도 정작 Wiener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는 지 이야기된다. 여기에는 전형적인 이기적 관료로 그려지는 Vannevar Bush, Wiener의 이론을 훔쳐 쓰면서도 정작 온전히 기여를 밝히지 않는 정보 이론의 아버지 Claude Shannon이 등장한다. 그리고 Wiener와 동시기 미국의 수학자, 철학자들이 얼마나 유럽의 이론적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Wiener 이론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도 길게 이야기된다.
-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가 그들의 탓 만은 아니라는 것이, Wiener의 (그리고 아내의 악의적 조언에 의한) 변덕이 이들을 자신의 주위로부터 배제하고, 인간적 관계를 파탄 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양상의 가장 큰 사례는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탄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피드백과 순환 논리를 통한 정보 처리’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모든 이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낸 Wiener와 이런 사고 방식의 가치를 인식한 학자들의 연구 공동체가 꾸려졌다. Warren Sturgis McCulloch나 Walter Pitts와 같은 이들이 함께 한 이런 연구 작업은 결국 Wiener가 이들을 오해하고 비난하며 끝장이 나게 되었다. 그래도 이런 작업을 통해 이후 사이버네틱스 이론, 마투라나와 바렐라 등의 오토포이에시스 이론, 폰 푀르스터의 제2계 사이버네틱스이론, 루만의 사회시스템 이론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Wiener의 기여는 이런 그의 인간적 결함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 그러나 동시에 이런 그의 비사회성과 변덕은 동시에 권위에 대한 불복종, 관료적 연구 태도에 대한 불신, 나아가 지식을 독점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한 거부라는 그의 정치적, 철학적 태도로 이어진다. (이미 그의 비사회성과, 아내의 친 나치 행보로 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중요 연구 프로젝트에서 배제되었지만) 그의 이런 정치적 입장은 지식은 공유되고 함께 인류를 위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제3세계 학자들이나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의 학자와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런 그의 태도는 냉전 기간 미국을 거슬리게 하였고,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 펀드에 의한 연구나 과학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이런 적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런 그의 태도는 미국 주류 학계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컴퓨터 이론, 정보 이론, AI까지 Wiener가 영감을 던지고 뼈대를 만든 모든 영역에서 그의 이름 대신, 그에게서 영감을 얻어간 이들이 대표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였다. - 누군가의 전기를 읽는다는 것은 그의 저작 밑에 깔린 무언가를 발견하는 작업이라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Wiener의 전기는 저자들의 글재주가 너무 뛰어나서인지 Wiener가 겪어야 했던 고통이 그리고 그의 고립감이 너무 생생해 무척이나 불편한 순간이 많았다. 다만 그의 놀라운 영감, 그것이 지금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알아 나가는 재미는 이런 불편함을 넘어설 만큼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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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 잘 안풀 릴때.. 가장 힘든 요인 1개만 선택
다른 부수적인 요인들은 말그대로 부수적일 뿐..
작은 문제 보다는 큰 문제를 더 직시하고 돌파해나가는 습관이 중요.
만약 그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
그리고 그 습관이 쌓이면.. 강해지기에..
#강남 #쎅트 #멜돔
몬가 잘 안풀 릴때.. 가장 힘든 요인 1개만 선택
다른 부수적인 요인들은 말그대로 부수적일 뿐..
작은 문제 보다는 큰 문제를 더 직시하고 돌파해나가는 습관이 중요.
만약 그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
그리고 그 습관이 쌓이면.. 강해지기에..
#강남 #쎅트 #멜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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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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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조심성 없이 흘리고 간 실마리를 토대로 납치된 여인을 구하러 나선다. 목적지는 실버튼 북부의 어느 창고. 이 창고는 에버노트 가와 실버 웨이 가의 교차로 주변에 있다고 한다. 지도에서 살펴보면, 대충 이 언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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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셜록이 있는 곳은 광부의 말로 중부. 걷기에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지만,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는 좀 따분하다. 마침 목적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빠른 이동 지점도 보이고.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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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로를 찾으려 지도를 다시 찬찬히 둘러보는데, '숨겨 둔 동전' 표식이 눈에 들어온다. 위치는 이 동네 시장 근처. 저 표식이 있는 곳에서 몇 발짝만 걸으면 스칼라디오와 이어진 다리가 나온다.
잘됐군. 일단 저기서 동전 단서부터 회수하자. 그 다음 상황 봐서 동전까지 찾고 스칼라디오로 넘어가든지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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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식이 찍힌 건물 주변에서 형님이 남긴 단서를 발견했다. 엉뚱하게 바닥만 쳐다보다 한참 헤맬 뻔했네.
​형님이 일러준 바에 따르면, 이번 동전이 감추인 곳은 '피투성이 길'. 다만, 피투성이 길은 하나가 아니라 셋이며, 동네 사람들이 쓰는 별명이다. 그리고, 이 세 도로의 공식 명칭은 "똑똑한 네가 알아서 찾아 보세요.♬"...라고. 탐문 대상은 귀족, 늑대 갱단, 어부. 동전은 세 도로가 만나는 구획의 어느 건물에 있다.
​그럼, 가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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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서 탐문 대상이 반길 만한 옷을 대충 꺼내 입고 수소문을 시작한다. 첫 번째 목표는 어부. 하지만, 다들 바다로 나갔는지 동네를 몇 바퀴씩 돌아도 어부는 보이지 않는다. 하긴, 광부의 말로는 어촌이 아니라 광산으로 유명한 곳이었지.
​꿩 대신 닭(?)이라고, 길가의 뱃사공에게 말을 던졌다가 운 좋게 원하던 정보를 얻었다. 같은 뱃사람이라 서로 건너 듣는 얘기도 많은가 싶다.
다음 상대는 늑대 갱단. 이 동네에 널린 게 갱단인데, 이쯤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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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갱단원을 만나 정보를 얻고, 마지막으로 귀족을 찾아 주변을 둘러본다. 아까 어부도 그랬지만, 광부의 말로처럼 험한 지역에서 귀족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겠지. 흠…
잠깐, 앞서 얻어 둔 정보 두 가지로 동전의 위치를 얼만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운이 따른다면 그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든 귀족과 마주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부의 피투성이 길은 하운드 가. 늑대 갱단의 피투성이 길은 브릿지 가. 일단 이 두 길이 만나는 지점부터 살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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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 만약 정답이면 나머지 길 하나는 '포로'겠군. 탐문에 시간 쓸 것 없이 곧장 저 구역을 뒤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왠지 반칙 같으니까 정석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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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광부의 말로는 귀족이 얼쩡댈 만한 곳이 아니었다. 하운드 가와 브릿지 가, 포로가 만나는 지점에도 귀족은 없었고, 괜히 근무 중인 경찰 아저씨 시간만 뺏었네.
​결국 스칼라디오까지 넘어가서야 내 짐작이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부의 말로 쪽 이야기라 그 동네 주민들만 알 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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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점찍어 뒀던 구역의 어느 집 현관에서 드디어 2번 동전 발견. 셜록의 말로는, 아버지 생전에 한 번 도둑맞았다가 되찾아 온 역사가 있는 물건이라 한다. 아버지의 유품이라 그에게도 각별했던 걸까. 마이크로프트의 평소 성격을 생각하면, 조금 의외다.
자, 그럼. 다시 본 업무로 돌아가 납치범 추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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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라, 그 전에 잠시 장 보기. 광부의 말로는 꽝이었지만, 다른 데는 내 마음에 드는 새 매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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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당장 지갑을 열고 싶은 물건은 이번에도 찾지 못했다. 두 번 연속 허탕이라니, 일부러 걸음한 게 아깝네.
그래. 어차피 조만간 들여야 할 물건, 이참에 회수해 두자. 셜록이 집에서 어떤 소감을 밝힐지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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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을 나와 북부 실버튼. 행인에게 얻은 실마리를 따라, 에버노트 가와 실버웨이 가 교차로까지 발걸음을 옮긴다. 이윽고 화면에 떠오르는 새 위치 알림. 여기군.
낡은 창고 건물 앞, 딱 봐도 갱단원 같은 두 남자가 수상쩍은 고기와 구매자 얘기를 하고 있다. 고기? 코르도나 갱단이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소리는 어디서도 못 들었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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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대로 이 고기는 그 고기가 아니었다. 새로 들어온 여자애라니, 분명 카펫 상점 주인장의 납치당한 딸이렷다. 한편, 구매자는 거스 맥퍼슨이라는 영국인 선원. 이 갱단원들은 그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보아하니, 저 창고 문은 맥퍼슨이 와야만 열릴 듯. 시험 삼아 같은 조폭으로 위장도 해 봤지만, 역시 소용 없었다. 선원복 차림으로 다시 찾아오자, 단박에 통과. 맥퍼슨의 외모까지는 바깥 문지기들에게 공유가 안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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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당히 손님으로 들어가 아가씨를 데리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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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원복이 통하는 건 입구 한정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들어오자마자 화끈하게 불청객을 맞이하는 납치범들. 가능하면 조용히 해결하려 했더니, 알아서 매를 버는구만.
이들을 제압한 후 확인해 보니, 사무실 열쇠가 손에 들어와 있다. 납치된 니카마는 아마도 그곳에 있을 것이다. 창고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가 매우 가까이 들려 온다. 문을 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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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맞은편 창살 너머에 한 여인이 갇혀 있다. 이 사람이 니카마? 내 눈에는 금방 띄지 않았지만, 존이 말하는 걸 보아 여기 있는 피해자는 한 명이 아닌 모양. 아무튼 여인을 풀어 줄 열쇠를 찾으려는데, 존이 불쑥 암호 얘기를 꺼낸다.
​암호? 아, 그러고 보니 마이크로프트가 카펫 상점 주인에게 맡겼던 일이 원래 그거였지. 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니까 시간 남으면 찾아 보든지 하고. 물론 존의 부탁이라 안 들어 주면 존이 삐지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아무렴 어때, 여기서 존연(애)시(뮬레이션) 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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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쪽 책상 위에서 열쇠 하나와 두목이 남긴 쪽지 발견. 이제 이 열쇠로 피해자를 풀어 준 다음 의뢰를 마무리하면 되겠다. 덤으로, 단짝 친구의 섬세한 감정을 배려해 암호도 찾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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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암호는 책선반 위 '영국철도안내서'에 감추어 있었다. 중요 기밀이라면서 보안 엄청 허술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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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셜록은 사무실 안에 갇혀 있던 아가씨를 구해 주고 이름을 묻는다. 그녀가 니카마임을 확인한 뒤, 셜록은 그녀를 집까지 데려 주겠다고 제안하며, 동시에 다른 피해자들을 구할 방법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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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니카마와 함께 카펫 상점으로 돌아온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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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사건 나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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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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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 파랑 티를 입은 모습이 자주 보이쥬..?
딱히 이 티를 좋아해서가 아니고 이 티가 석장이나 있다능 .. ㅋㅋㅋㅋ
하루걸러 한번씩 입에도 일주일에 세번 ^ ^
물론 쿨론섬유라 시원하긴 해요 ㅎㅎㅎ
이 티가 벌써 십여년이 넘는 틴데 세월이 오래되도 여전히 멀쩡해서 딱히 다른걸 살 필요는 없슴요 ㅎㅎㅎ
주님이 시키신 일을 위해서는 거침없이 쓰지만 나를 위해서는 세상의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검소한 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하루종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찬양하고 주님주신 비젼대로 꿈꾸고 기도하는것이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것 이겠죠 ..
온 마음을 다해 찾으면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그.온 마음을 다하기위해서는 세상의.잡스러운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내 마음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 합니다
돋보기에 빛을 집중하면 불이 일듯 마음을 집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
오눌도 주님안에 화이팅요 ^ ^
전화 때리시면 이러고 배달가유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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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oss11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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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은 어떤 건가요
오와 첫 질문 외적은 솔직히 이쁘면 좋겠죠 당연히 근데 여태 만나보니 이쁘다고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외적은 그냥 하얗고 마르고 귀여운 사람 스킨쉽 할 수 있는 정도도.. 좋아요 내적은 나보다는 많이 적극적이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하지..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그런 생각 안 들게끔 대화가 끊이질 않는 사람 ㄹㅇ 대화가 젤 중요 그냥 진짜 카페 가서 맛있는거 먹고 사진 찍고 같이 책 읽고 서로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고 좋았던 영화같이 보고 서로 같은 곳 바라보고 같은 음식 먹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가슴 벅차서 행복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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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deepthatse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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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무초 마스 레드
비앙코가 맛있어서 두번이나 마셨는데 레드는 어떨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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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허잔으로 먹다가 와인의 향을 지나치게 날려버려서 리델 파토마노로 변경. 지허잔은 다 좋은데 볼이 넓어 향을 과하게 날려버려서 와인이 되려 맛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퍼포먼스를 잘 뽑아내는 와인이 아니라면 데일리 와인 마실땐 리델로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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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파토마노 피노누아 다른색 사고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가격이 15만원 😱😱😱 언제.이렇게 비싸졌지?!?! 2-3년전에 12만원에 샀던 기억이 있는데 와인값도 오르고 글라스 가격도 무지하게 올라갔구나 내 월급만 그대로 🥲
막 오픈하자 우유, 연유향이 퐁퐁 올라온다. 데일리 와인중에 이렇게 오픈하자마자 우유향이 나오는 와인이 있는데 주로 호주 쉬라나 스페인쪽에서 이런 향이 자주 나온다. 포도로 만들었는데 우유 연유향이 나오는게 참 신기하다.
지허로 테이스팅하다가 자꾸 산미가 튀고 향이 올라오다 말아서 시음 실패 X.X 으악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이래서 와인 마실땐 글라스도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글라스를 사용해서 맛있어지는게 아니라 와인 컨디션을 보고 글라스 선택하는것이 중요. 이 와인은 지허잔을 사용할 정도로 퍼포먼스가 좋은 와인은 아니라는 것 (뭐 테이블 와인에 큰 의의를 두지 않지만 지허잔을 사용할 만큼의 와인은 아니였던 걸로..)
리델 테이스팅
연유와 산딸기향 은은히 올라오는 야생화.
야생 블랙베리와 블루베리, 블랙 커런트와 같은 알이 작고 검은 베리류와 같은 과실의 풍미가 잔잔히 느껴진다. 눈에 띄게 압도적인 캐릭터는 없고 와일드하고 부드러운 텍스쳐의 와인. 복합미나 허브, 플로럴의 느낌은 거의 없다. 굳이 플로럴을 따지자면 히아신스, 제비꽃의 늬앙스는 있다. 마시기 편한 테이블 와인.
이날은 글라스에 따라 와인 맛이 바뀔 수 있다는걸 알게된 중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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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rvlr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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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23
2023년 1월. 이달의 정산
* 이달의 드라마 : [더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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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거야"
김은숙 작가. 송혜교 주연. 87년생들의 고딩 때 이야기라서 그런지 학창 시절 생각이 많이 난다. 아무래도 왕따, 학폭 내용이라서 스토리가 매우 자극적이긴하지만,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랄까? 근데!! 이렇게 시즌 1을 끝내버리면 어떡하냐고!! 뭔가 복수가 시작되지도 않은 느낌이잖아!! 어쩔수 없이 시즌2를 기다려야겠다..ㅋ
* 이달의 영화 : [슬램덩크]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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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극장판 관람. 제대로 보기위해 만화책 24권도 정주행했다!! 정말 영화 마지막 한 1-2분은 숨멎..!! 아는 내용을 다시봐도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린다는건.. 연출을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겠지..! 1월..너희들 덕분에 행복했다. 꼭 어딘가에서 이들이 실제로 뛰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 이달의 인물 : 송길영
책이며, 유튜브며, 기사며, 여러 루트를 통해 데이터 마인더 송길영 부사장님의 말씀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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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만화책 : [슬램덩크] 완전판으로 24권
슬램덩크 덕분에 행복한 일주일이었다..ㅋ 태도와 정신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의지. 투지. 명대사가 난무하는 만화다.. 행복했다 너네 덕분에!! 내 맘 속 3pick은 각 학교의 슈퍼 에이스_서태웅. 윤대협. 정우성. 그들의 공통점을 분석해본 결과, 나는 재능을 갖고 있는 천재 캐릭터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그런 그들이 노력까지 하는 모습을 볼 때 멋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내가 뽑은 슬램덩크 중요 체크 모음]
• 기본이 중요
•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거야.
•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해보일테다!!
• 자기 혼자만 초보자라고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뭘 해보려고 언제나 자기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빨리 배울 수밖에...!!
• 혹시.. 전반은 버린거냐?
• 승부에 ‘절대’라는 말은 없으니까.
• 나뿐인가..? 아직 이길 수 있다고 ���각하는 건..
•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예요.
• 흐름은 우리 스스로 가져오는거야.
•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 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 왼손은 거들뿐
* 이달의 이야기 :
• 롱블랙 ‘용기’편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인간은 무력해져요. 자기 운명의 선장이 되지 못할 때 이룩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어요.”
“가치 있는 일 중에 무섭지 않은 일은 없다. 의심,불안,한계,악의와 씨름하지 않고, 위대함을 이룩한 사람은 없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칭찬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다니엘 핑크[후회]편
기사가 너무 좋았다. 후회를 분석하는 미래학자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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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를 대할 때 미국에서 잠시 놀러온 사촌여동생 대하듯 하라는 선배의 조언..ㅋㅋ 받을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것들을 골라서 환대하려는 마음처럼..ㅋ
* 이달의 문장 :
• "읽고, 쓰고, 배우고, 만나고, 듣고, 발견하고, 탐험하고, 운동하고, 놀고, 관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고 창작하고, 만들고, 경험하고, 묻고, 토론하고, 검색하고, 찾고, 쉬다." - 캘리포니아 맨해튼비치 도서관 계단 벽에 적혀 있는 문구.
• 너는 늙어봤냐~ 난 젊어봤다 -서유석 노래 가사 중에서
* 이달의 단어 :
• 트릭스터_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장난꾸러기 같은 존재를 가리킨다. 트릭스터는 영리하면서 동시에 교활하기도 하며, 혼돈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지만 결국에는 좋은 결과로 나타날 때가 많다. 사회에 반항하고 질서를 깨뜨리려면 당연히 머리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세���관 내에서 지적 능력, 최소한 잔머리 능력은 최고를 찍는 경우가 많다. 이야기에 파란을 일으키는 행동으로는 도둑질이나 주인공에게 장난을 치는 패턴이 많은 게 특징. 트릭스터가 등장하는 세계관이면 십중팔구 그 트릭스터가 없었으면 이야기 시작이 안 됐을 정도로 사건의 기폭제 역할을 한다. 완전히 악당으로만 묘사되면 캐릭터성 자체가 단조로워지기 때문에 적을 유리하게 만드는가 하면 또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군에 서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등, 가치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며, 심정을 종잡을 수도 없고 미워할 수도 없는 특유의 캐릭터성을 만들어낸다. 이런 선/악으로 구분 짓기 힘든 중립적인 성향이 입체적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대표적인 예로 북유럽 신화의 로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르메스, 이집트 신화의 세트나 여러 설화 속 토끼나 여우가 있다. 기존 체제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는 캐릭터로서, 기존 체제에서 벗어난 행동을 함에 따라 트릭스터는 영웅이 되기도 하며, 지혜와 변혁의 상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단순한 악당이나 악마와는 엄연히 다른 부류다.
• 무작위의 흥미
* 이달의 음악 :
• 현대 음악 작곡가인 존 케이지의 4분 33초. (그는 정적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고민하던 중 과연 완벽한 정적이란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봉착. 세상에 완벽한 정적이란 없다. 미세하지만 작은 소리는 언제나 있고 4분 33초라는 곡은 바로 이런 존케이지의 깨달음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게 작곡된 음악. 이 곡을 듣는 동안 관객들은 정적 속에서 옆사람의 작은 소리나 기침소리, 아니면 공연장 밖의 소리를 듣게 될텐데 이것이 바로 존케이지가 노린 것. 조금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음악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는 곡. 음악아닌 음악을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 음악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됨. 철학적 질문)
연주자들이 4분 33초간 침묵한 곡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건, 우리에게 철학적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 말 그대로 영원히 썩지 않는 어떤 가치를 지녔다는 뜻입니다. -롱블랙 중에서
•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가는 세월'로 유명한 노래하는 음유시인 서유석 선생님. 무려 46년 동안 한결같은 음악으로 세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포크송 가수다. 가사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 발췌.
"너 늙어 봤냐 / 나는 젊어 봤단다 /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 나는 새 출발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 되고 할배 되는 아름다운 시절들 /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 먼저 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 이달의 소비 :
• 늘 받기만 한 사수님께.. 이번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일 선물 제대로 해드림!!
• 소비라 하긴 뭐하지만.. 사업 자금 때문에 암튼 큰 돈이 훅 나감..!
* 이달의 발견 : 사업 계약 용어들..ㅋ
* 이달의 첫경험 : 원데이 클래스 와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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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반성 : 1월 설 연휴때부터 매우 바빠졌고.. 그래서 늘 그렇듯 바쁜만큼 또 불만이 많았고..ㅠㅋㅋ 궁시렁궁시렁 불만 내뿜으면서 일함. 정말.. 사람은 안변하나보다..ㅠ
* 이달의 슬픈일 : 역시 글쓰는 건 너무 어려워ㅠ 오직 글로만 승부봐야하는 일이 들어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으나.. 다행히 어찌저찌 잘끝났다.. 휴
* 이달의 기쁜일(좋았던일) :
• 회사오라버니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은화계 닭구이 짱맛있!!) 우연히 예전 회사 씨디님을 만남. 오랜만이라서 반갑게 인사하고 커피마시러 갔는데 예전 회사 카피 후배 세 명이 다같이 있는게 아닌가!? 정말 거짓말 같았다..ㅋ 그렇게 시작된 급 수다타임ㅋ 완전 전회사 모임 같았고 특히 카피라이터 모임같았다ㅋ 문득 지난 날이 엄청 그리워졌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옛 회사 생각이 많이 나서 그 회사를 아직 다니고있는 동갑 카피 친구에게도 아주 오랜만에 연락 해봄ㅋ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뭔가 친정 같은 느낌도 들고..ㅋ 좋았다.
• 요즘은 밥먹으면서 유퀴즈보는 낙!
* 이달의 잘한일 : 알바 두건!! 빡셌지만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함!! (feat. 이달의 뿌듯!!)
* 이달의 결심 : ‘내가 이제 늙어서..’ 혹은 ‘늙은게 느껴진다’ 등 나이와 연결지으며 자신감, 자존감 떨어지는 이야기하지 않기!!
* 이달의 감동 : 생일 전부터 생일 선물을 미리 준비해 놨다는 지인들!! 행복이 오고있다아아아아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와인 원데이 클래스. 생각해보니 원데이 클레스 자체가 처음인듯? 근데 생각보다 매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종종 해봐야지!
* 요즘 빠져있는 생각?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잘’하자!!
* 1월의 키워드 : 회복력. 다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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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i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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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달을 올려다보며 물었네
만엽집 속 고대 한국어
MYS.1.9 莫囂圓隣之 大相七兄爪謁氣 吾瀬子之 射立為兼 五可新何本
누카타노 오카미額田王 공주가 쓴 것으로 전해지는 만엽집의 9번째 시가는 통상적인 일본어(고대 일본어)로는 해석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행을 읽어낼 수 없죠.
중국어나 한문은 아닙니다. 만엽집에 아이누어도 적혀있다곤 하지만, 이 문장은 아이누어도 아니죠. 그렇다면 소거법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어(고대 한국어)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알렉산더 보빈은 2002년 자신의 논문으로 이 문장을 번역해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행을 하나의 문장으로 한국어 텍스트를 읽어냈죠.
그렇게 읽어낸 莫囂圓隣之大相七兄爪謁氣의 현대어역은 '저녁 달을 올려다보며 울었네'입니다.
살짝은 이상할지 모릅니다. 어째서 고대 일본어로 적힌 시가에 한국어가 남아있다고 주장하는 걸까요?
이런 모습을 생각해봅시다. 스코틀랜드 민요 작별Auld Lang Syne은 영어로 불릴 때도 Auld Lang Syne라는 스코트어 가사를 보존합니다.
현대 한국인의 감각으로 한국 노래에 영어 가사가 섞여 있는 것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죠.
만엽집의 9번째 시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대 한반도에서 불리던 노래를 적은 것이라면 중요 구절이 고대 한국어를 보존하는 것이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고대 한국어 가사를 임의적으로 넣은 것이라면, 이 또한 교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언어적 혼합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우리가 그러하듯, 먼 옛날에도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는 건 당연한 모습이었을 겁니다.
원 논문은 An Old Korean Text in the Man'yōshū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시의 짧고 살짝은 독단적일지 모를 해석을 달아두려합니다.
저녁 달을 올려다보며 물었네 내 사랑이 떠나가셨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참 서정적인 시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달은 한결같이 사랑스럽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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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etyd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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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억을 모은 글
아 솔찌 이거로 어? 유튜브 찍으면 조회수 100 나왔다. (100만 아님 중요.) 어쩌구살에 저쩌구원을 모은 머시기... (대충 저축하고 시드머니로 투자하라는 레파토리임) (유튜브 찍은 사람은 몇년 뒤에 전세사기 및 코인사기로 뉴스에 나오기도 함)
누가 뭐 칭찬해줄 사람도 없고 칭찬할 일도 아니고 다만 내가 정말 아프게 되었을 때, 쉬어야 할 때 완전히 바닥까지 떨어지지는 않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기니 참 좋다. 나는 이제 실비보험도 있고 연금저축도 있다. 40년 뒤를 바라보고 살아야하는 삶... 인간은 참 피곤하게 살아야 한다. 조금 덜 아프게 덜 힘들게 죽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아직도 가족과 자신을 떼어낼 수가 없다. 한국은 돈이 있으면 참 행복한 나라이고 그래서 가족도 많이 행복해진 것 같다. 과거의 머시기 저시기는 전부 6피트 아래에 묻어놓고 그 위에 개 시체까지 올려두고 다시 덮었다. 진짜 시체를 찾기 더 어려워지니 살인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이상한 낭설인데 고등학생 때 추리소설 애호가 친구에게 들었다. 진짜 고통을 완전범죄로 죽이려면 모두 덜-진짜 고통으로 그걸 위장처럼 덮어야 한다. 좀 불행배틀하기 무안한 고통. 남자친구 보는 눈이 없는 친자매 뭐 이런 것들. 그렇지만 나를 만든 코어같은 고통은 잊는 게 좋다. 망각은 최고의 축복이고 우리 모두 망각하며 살아야 한다. 망각으로 트리거도 말살해야 한다. 재판장도 암살하고 검사의 차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나를 스스로 판단하고 욕하는 기능을 전부 없앴을 때 인간은 비로소 행복해지려나 어쩌려나. 아무튼 이제 나는 시체들 위에 예쁘게 성공신화를 적은 비석을 세우고 있다. 중산층 가족! 불화 없는 가정! 성공한 자식들! (이제 결혼만 잘하면 될텐데!) 허허 부럽습니다! 따님이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허허허~ 그려고마우이.
슬픈 건 아직도 상대적으로 최근까지 이어진 가난의 흔적은 절대로 떨어져 나가질 않는다. 돈을 쓰기 싫어하는 습성, 부족한 중산층 경험에 대한 박탈감, 어우 구질구질하다! 우리 엄마가 자주 하는 말임.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라고 한다. 엄마 나 이제 편의점에서 소주 까는 건 좀 힘들더라. 엄마 나 이제 5만원 넘는 옷도 가끔 산다. 구질구질에서 팔질팔질됨. 웃음소리 삽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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