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예술가
le0dav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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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첫 작품 그리고 현재 Wudder 2023 종이에 스프레이 페인트 #그래피티 #레오다브 #wudder #graffiti #streetart #예술가 #stencil (LEODAV에서) https://www.instagram.com/p/CplgsrHhx9W/?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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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loveart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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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e illustration for his upcoming album INDIGO! (+a small ani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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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eartiststor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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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intable wall art ✨
K-drama collection ~ the sound of magic
(안나라수마나라)
Available in Etsy s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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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arrak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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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avtavers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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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WORLD!!! (Yes, that is a coding joke.)
Hello everyone and welcome to my page! 🌸💗🌸 This is my first post on my new art account here on Tumblr!!!! 🥳👏🏾✨ I can't begin to describe how excited and happy I am to be returning to this website and community after years apart. 🥺😊
I still have my old account login alive and active, including all those reblogs and posts from the far off past, but I wanted to start fresh and provide a space for all of my art career to live! 🎨🎨🎨
I look forward to many more posts, finding friends, community, and my place in the art/fan communities of Tumblr. ✨✨✨💗💗💗🌸🌸🌸✨✨✨
Yours,
Av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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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rioswa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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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 𝒏𝘢̃𝘰 𝘢𝘤𝘦𝘪𝘵𝘰 𝘢𝘭𝘵𝘦𝘳𝘢𝘤̧𝘰̃𝘦𝘴 𝘯𝘢𝘴 𝘣𝘪𝘰𝘴!!
BIOGRAFIA DE RPG!
#𝕍𝕃𝕆𝔾 ผิวสีเข้ม : 𝗠𝗢𝗥𝗘𝗡𝗢 🍻 | 𝗣𝗔𝗣𝗔𝗜 𝗗𝗘 𝗣𝗘𝗧 #𝖣𝖠𝖬𝖠 𝓲𝓷 𝓟𝘢𝘳𝘪𝘴 ★. 𝗅𝗈𝗏𝖾𝗋
설계 #𝗗𝔼𝗦𝗜𝔾𝗡 🐝 – 𝗡𝗈 𝖿𝗂𝗆 𝖽𝗈 𝗍𝗎́𝗇𝖾𝗅 𝗌𝗈́ 𝗋𝖾𝗌𝗍𝖺 𝖾𝗎 𝖾 𝗏𝖼,𝗈 𝗋𝖾𝗌𝗍𝗈 𝖾́ 𝗉𝗈𝖾𝗌𝗂𝖺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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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𝗟𝗢𝗡D̲O̲N̲ 문신 예술가 𝗧𝖠𝖳𝖳𝖮𝖮 𝖠𝖱𝖳𝖨𝖲𝖳 : 🎨 ·੭੭
★.𝗟𝗎𝗇𝖺𝗍𝗂𝖼𝗈 𝖺𝗇𝖽𝖺𝗇𝖽𝗈 𝗇𝖺𝗌 𝗋𝗎𝖺𝗌 𝖽𝗈 #𝗕𝗥𝗔𝗦𝗜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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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𝕍𝕃𝕆𝔾 ผิวสีเข้ม : 𝗠𝗢𝗥𝗘𝗡𝗢 🍻 | 𝗡𝗢𝗜𝗧𝗘 ℕ𝔸 𝗧𝗔𝗜𝗟𝗔𝗡𝗗𝗜𝗔
🐝. พ่อ #𝗧𝗛𝗔𝗜 ·੭੭ – 𝙣𝘰𝘴𝘴𝘰 𝘧𝘪𝘮,𝘴𝘦𝘮 𝘰 𝘧𝘪𝘮 @amor 𝘮𝘦𝘶 𝘢𝘮𝘰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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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𝒅𝘦̂𝘮 𝘪𝘣 𝘯𝘢 𝘮𝘪𝘯𝘩𝘢 𝘤𝘰𝘯𝘵𝘢 𝘥𝘰 𝘪𝘯𝘴𝘵𝘢 (@petalassol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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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hv9597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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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 Jeongguk on Weverse:
안녕하세요 예술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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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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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
이 책을 쓰신 분과는 PC 통신 시절 고전음악 동호회에서 처음 인사 나눴으니, 알고 지낸 지는 이십 년 넘었지만 그렇다고 친한 사이까진 아닌 관계. 그럼에도 도서관에서 책을 목격하니 반가운 마음이 들어 빌려 읽음.
푸치니는 유럽고전음악 감상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다지 탐구 대상은 아니지 않냐는 나만의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는 무심히 지나쳤을 것. 근데 예상밖으로 엄청 재밌었다.
나는 어린 시절을 서민 가정에서 자랐다. 오페라 관람은 언감생심,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거도 연례 행사일 정도 환경이었다. 현재 내 음악감상 취미 생활 패턴이 '생음악' 대신 음반(=통조림 음악) 편식이 심한 이유도 이런 이유가 꽤 크지 않을까 한다.
1990년대 대학로에 '인켈 오디오 월드'란 감상실이 있었다. 빔 프로젝터로 100인치 쯤 했던 거 같은 화면에 요즘 애들은 알지도 못할 '레이저 디스크'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틀어줬다. 여길 오가며 베르디, 푸치니 주요 오페라를 웬만큼 다 본 듯.
상당수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출연한 메트로폴리탄 실황이었고, 간간이 스칼라좌 영상도 있었다. 재밌어서가 아니라 절반은 의무감으로, 절반은 학생 때 남아돌던 시간 때우려고.
'토스카'를 처음 시청하고 내가 느꼈던 거. "별은 빛나건만" 들으려고 한시간 몇 분을 앉아 있었네… 만약 내가 영상이 아닌 예술의 전당 로열석에서 봤다면 전혀 다���게 폭풍 감동했을까? 모를 일이지만 안 그랬을 거 같다.
우선 너무 많은 악기를 대규모로 동원하는 교향곡 장르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오페라는 여기에 한 술 더 뜨기 때문이고, 대사마저 음표로 처리한 레치타티보에 영 적응을 못했고, 결정적으로 관심사가 재즈로 이동한 관계로 근 이십 여년 넘도록 오페라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는…
틈틈이 취미 생활로 클라리넷을 불다보면 비록 아마추어이긴 해도 호흡법을 다각도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십년 가까이 단순하게 '폐활량을 늘리면 좋겠지'라는 거밖엔 몰랐는데, 어느 날 우연히 입안이 공명통이 돼 머리 전체가 울리면서 악기 소리가 평소와 달리 굉장히 고급지게 나는 걸 체험했다. 다시 해보려고 했지만 곧바로 재연되진 않았다. 하지만 '혹시 이런 게 두성의 원리가 아닐까?'란 생각이 스쳤고, 자연스레 벨칸토 발성에 약간의 관심과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그때부터 이태리 오페라가 조금 특별하게 들리더만.
그럼에도 푸치니 같은 달달한 거 좋아하기는 나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정황상 테스토스테론 자연감소에 의한 상대적 에스트로겐 증가 영향이 꽤 있다고 봄.
책에 나온 푸치니 어린 시절 얘길 보니 대체로 게으르고 노력을 안해 낙제생에 가까우나 자신의 특기인 음악에서만큼은 천재성을 보인 캐릭터였나보다. 65쪽에 학교 다닐 때 습작처럼 지었다는 곡을 플라시도 도밍고가 노래한 음반(=The Unknown Puccini)이 있다고 해 찾아 들어보고 바로 납득.
그의 스승 중 한명으로 퐁키엘리가 등장하더만. 사실 이 인물이 관해 아는 거라곤 어릴 때 93.1MHz 라디오에서 시그널 음악으로 나왔던 거로 기억하는 '시간의 춤'이란 곡 밖에 아는 게 없어 언제적 사람이고, 얼마나 저명 인사였는지 아는 바가 없었거든.
데뷔 오페라가 '빌리'였단 것도 처음 앎. 이것도 유명 아리아만 찾아 들어봄.
아마도 사람들이 푸치니 최대 걸작으로 치는 건 '나비부인'이나 '투란도트'가 아닐까 싶지만 내 취향엔 '라보엠'이 제일 좋은 듯. 그래서 뮤지컬 '렌트'도 덩달아 좋아함.
이 책 덕분에 '보엠 = 보헤미안'이란 것과, '스키필리아투라'라는 그 시대 젊은 이탈리아 예술가 모임에 참여했던 기억을 오페라로 가져왔단 걸 알았다.
반면에 '나비부인'은 음악 면에선 내가 뭔 할 말이 있겠냐만, 이야기는 거슬린다. 30대 미국 남자가 15세 일본 여성과 하룻밤 매춘을 했는데, 여성은 결혼한 거로 착각하고 애까지 낳는다. 미국으로 떠난 남자를 하염없이 기다리지만 자식마저 빼앗기자 절망해서 자살을 결심하는데, 죽는 방법이 사무라이조차 함부로 못하는 할복이라는 막장 드라마.
그럼에도 나무위키에는 "일본 소프라노들이 제일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나온다. 나로선 이해 불가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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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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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버려진 실내복에서 회수한 열쇠는 길든의 현관문 열쇠였다. 길든이 남겨 놓았을 단서를 찾아 그의 집을 수색하는 셜록. 저택 1층을 수놓은 몇 가지 장식품 가운데 코끼리와 얽힌 것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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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셨구만. 예술가 정신은 몰라도, 코끼리 덕후인 것 하나는 확실히 알아보겠네.
​집 주인의 취향을 가볍게 둘러본 뒤 계단을 오르자, 2충 어느 방에서 흐느끼는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방금 밑에서 인형을 안고 있는 젊은 여인의 초상화를 봤는데,  혹시 그 주인공일까?
상대가 울고 있어서인지 (웬일로 문부터 벌컥 안 열어젖히고) 밖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셜록. 그러나, 이내 여느 때처럼 인사도 없이 불쑥 모습을 드러낸다. 저기요, 아저씨. 남의 방 들어갈 때 인기척 정도는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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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는 그녀에게 셜록은 자신의 이름을 밝힌 뒤, 곧장 사건 얘기를 하려는 듯 길든의 이름을 입 밖으로 꺼낸다. 그러나, 그녀는 당신이 누구며 뭐 하러 왔는지는 내 알 바 아니라는 모양이다. 대뜸 그의 말을 자르고 예상 못한 질문을 던지는 그녀. 아가씨, 지금 낯선 사람한테 주거 무단침입 당하셨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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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을 경찰서에서 보낸 사람으로 생각해 안심한 것인지, 그녀는 다짜고짜 코끼리의 생사부터 확인���다. 그런데 코끼리는 왜요? 죽이면 안 돼요? 아, 잠깐. 이렇게 말하면, 꼭 내가 골리앗을 죽였다고 자백하는 것 같잖아.
​난 안 죽였습니다, 아가씨. 그리고 그 녀석이 지금 어딨는지도 몰라요. 사실 더 뒤쫓아가려다 이 남자▼가 물을 하도 무서워 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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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죽었을까 걱정해서 묻는 줄 알았으나, 뒤이어 그녀가 하는 말을 들으니 실상은 그 반대. 아까 문 앞에서 수근대던 코르도나 사람들처럼, 그녀 역시 코끼리를 매우 끔찍하게 여겼던 듯하다.
그건 그렇고, 당신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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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든의 따님이셨군. 아버지를 죽인 짐승을 찾아달라는 말로 미루어 보건대, 그녀는 길든의 죽음을 이미 알고 있을뿐더러 목격까지 한 것 같다. 좀 전에 방에서 혼자 울고 있었던 게 그 때문이었나 보다.
​셜록은 조사를 위해 다시 정식으로 그녀의 협조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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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젠이 진실을 말했다는 가정 하에, 길든이 코끼리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은 사실. 증언에 따르면, 코끼리가 울부짖는 소리에 창을 내다봤다가 아버지가 살해 당하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한다.  다만, 그녀가 목격자가 된 시점은 사건이 이미 전개되고 난 다음이기 때문에, 코끼리가 길든을 해친 이유 - 사건의 발단 - 를 그녀의 증언에서 찾을 수는 없었다.
한 가지 단서라면, 코끼리가 길든을 공격하기 전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는 점. 흠......  그러고 보니, 현장에 날카로운 갈고리 같은 게 떨어져 있지 않았던가?  
​사고로 위장한 살인에서 단순 사고사였을 가능성을 다시 의심해 보게 되는 순간. 물론 셜록이 만렙을 넘어 천상계에서 따로 노는 수준의 탐정인 걸 생각하면, 이 사건도 첫 번째 다이아몬드 사건처럼 '평범한 사고였습니다'로 끝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감당하기 버거운 충격이었는지, 그녀는 셜록의 질문에 답하는 와중에도 감정을 좀체 추스르지 못하는 것 같다.   여기서 문제: 이 상황에 상대에게 해 줘야 할 말로 올바른 답을 고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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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과일팔이 소년 때는 PC 쪽 셜록이 순한 맛, PS5 버전이 매운 맛이었지.
두 번째라고 PS5 셜록만 자꾸 괄시하는 것도 좀 그러니까, 이번에는 공평하게 둘을 바꿔서 해 볼까?
​그리하여, PC 쪽. 악마판(?)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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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욕 먹었고요.-.-
​다음, PS5. 천사판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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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그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으려면, 이런 점수라도 따 둬야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머릿속은 코끼리 걱정으로 가득해, 셜록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당장은 해 줄 수 없는 모양이다. 이에 셜록은 쓸 만한 단서를 더 찾고 나서 다시 그녀의 도움을 구하기로 한다.
​그럼 그동안 머리 좀 식히고 있어요, 아가씨. 나도 잠시 바깥 바람 쐬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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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 인사차 한 번 더 말을 건네 보는데, 뜬금없이 그녀에게 작업을 거는 셜록. 셰리야, 이모젠 같은 여자가 취향이었니? BBC 쪽 형님에 비해서는 매우 멀쩡한 취향이구만.
​그런데 "우리 만난 적 없습니까"는 작업 멘트치고 너무 식상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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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더 참신한 걸로 들고 오라잖어.
​길든의 딸이면 혹시 어릴 때 셜록이나 바이올렛 여사를 알지 않았을까 했으나, 예상대로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릴 리는 없었다. 아는 사이였다 쳐도, 지금 이 아가씨 상태에서 제대로 된 답을 듣기는 힘들겠지.  
​앞에서 존이 코끼리 신문 기사 얘기를 했는데, 기분 전환 겸 그 기사나 찾으러 가 봐야겠다. PC 쪽 셜록은 1회차 때 한 번 봤으니 잠깐 쉬게 두고, 이번에는 PS5 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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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코르도나 크로니클의 자료실에서 문제의 기사 발견. 20대 초반이면 아직 애기구만, 늙기는 무슨. 아무튼 존은 셜록과 나눈 추억을 되찾아서 어지간히 기쁜 모양이다. 저렇게 좋아하는 걸 보면 말만 '존의 도전'이지, 실제로는 '존의 소원'이라고 불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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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존의 호감도가 또 1 상승하였습니다. 이렇게 호감도 올려서 어디다 써먹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뭐.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수첩 펼친 김에 여기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저 글꼴 - 나는 위 화면 속 수첩에 보이는 글꼴이 볼 때마다 조금 아쉽다. 수첩은 손글씨로 채우는 종이 기록장 느낌을 물씬 풍기는 반면, 안에 든 글씨는 인쇄한 느낌이 강해서 분위기에 잘 안 맞는다 할까?
물론 활자의 가독성만 놓고 생각하면, 저렇게 네모반듯 굵직한 글꼴도 매우 훌륭한 선택이다. 하지만, 필기체 글꼴이라 해서 죄다 나쁜 가독성에 보기에만 예쁘라는 법은 없을 테고. 책이면 몰라 눈으로 즐기면서 하는 '비디오 게임'이니, 게임 속 활자에 보는 맛까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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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으로?
​다만, 위 스크린샷에 내가 입혀 본 글꼴(네이버 나눔손글씨 김유이체)은 모양새가 귀여운 쪽이라, 사건집이나 기억의 궁전처럼 진지한 내용이 담길 공간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 길든의 저택. 아까 나갈 때는 쓸 만한 걸 찾아서 또 오겠다고 했지만,  생각해 보니 이미 수집해 놓은 단서가 없지 않았다. 헛간에서 주운 칼이나, 실내복에 들어 있던 편지 같은 것들. 이모젠에게 보여 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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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번에도 코끼리에 가로막힐까 했더니,  다행히 귀중한 정보 몇 가지를 추가로 얻을 수 있었다. 그 정보란 - 첫째, 이 집에서 그녀와 현장에 있던 칼 주인 외에 다른 목격자는 없다. 둘째, 골리앗은 이 사건 전까지 길든에게 공격성을 보인 적이 없다. 셋째, 길든은 코끼리에게 지나치리만큼 애정을 쏟았다. 어쩌면 자기 딸에게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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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들으니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네. 그녀가 골리앗을 유독 적대하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가지고 있는 유효 증거를 모두 제시하고 나면, 그녀는 지금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며 도로 입을 다물어 버린다.
​이제 저택 2층에서 그녀의 말문을 열 만한 나머지 단서를 찾아 보자.   먼저, 이모젠의 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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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여행이라도 갈 생각이었는지, 짐을 있는 대로 쑤셔 넣은 가방이 시선을 잡는다. 가방 싸는 솜씨가 영 형편없는 것이, 지금껏 여기저기 다녀 본 경험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런데, 그녀는 대체 어디로 갈 생각이었을까?
​이때 근처에서 발견되는 수상한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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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사귀는 사람이 있었어?
​지긋지긋한 코끼리 더부살이에 남자친구의 존재라. 각 나오네.
​한편, 존은 셜록이 방 수색 중 덤으로 찾은 책 한 권을 놓고 혼자 난리가 난다. 이름하여, '거짓된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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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뭐 얼마나 대단한 책이길래? 이 책에 무슨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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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은 썩 내켜하지 않는 눈치지만, 그가 저런다고 쉽게 물러설 존도 아니고. 결국 셜록은 존의 부탁을 받아들여 나머지 책을 찾아보기로 한다. 어딜 가나 늘 존에게만은 약하단 말야, 이 남자. 이러니 팬들이 맨날 엮어서 놀리지. 참, 그 존은 왓슨이었던가.​
​방 조사가 끝나자, 셜록은 발견한 단서를 들고 그녀에게 다시 질문을 던져 본다. 반쯤 짐작했던 대로, 그녀는 연인과 함께 이곳을 떠나 새 출발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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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알려 준 바에 따르��, 그 남자친구는 '폴 퍼크스'라는 사람으로 요트 클럽의 챔피언이라 한다. 요트 클럽? 그러고 보니, 홈즈네 옛 저택을 찾던 길에 남쪽 해변가에서 요트 클럽을 본 기억이 난다.   그곳이 이 사건과 연결되는 장소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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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셰- 셰리야, 고의가 아니었대도.
​이 요트 챔피언이 과연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딱히 다른 단서도 없으니 우선 그 남자부터 찾아가 말을 들어 봐야겠다. 협조 고마웠습니다, 아가씨. 필요하면 나중에 또 올게요.
​그건 그렇고, 아가씨 독서 취향이 좀 특이하다는 소문이 돌던데... 아니.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이 아니라요, 이 탐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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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본인은 심심하면 살인 나는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 뭐.-.- 취향은 취향일 뿐. 존중해 주도록 합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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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0dav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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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Air Jordan 1 high retro “CHICAGO” 당첨되었으니 기념으로 🥹 근데 언제 신지… 스니커즈와 꽃 시리즈도 시작해 봅니다. 🔥🔥🔥🔥🔥 . . #airjordan1 #jordan #airjordan1chicago #chicago #leodav #그래피티 #현대미술 #그림 #미술 #화가 #예술가 #sneakerheads #sneakers #streetfashion #패션 #아트테크 #나이키 #nike #레오다브 #canvasart (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WfP2xLh7y/?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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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loveart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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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a redraw of the Indigo piece I did a while back! Tweaked a few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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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2 1화-8화_ 무료보기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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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ory part2
오픈 2023.03.10. 채널 넷플릭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전 세명시의 성한고등학교를 다니던 문동은은 여인숙의 허름한 달방에 살고있으며 동은의 엄마는 먹고산다고 딸을 거의 신경쓰지않고 있습니다. 동은은 학교친구들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에게 엄청난 구타를 당하고 고데기로 몸에 화상을 입히는 폭력까지 당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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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하지만 보호자로 경찰서에 온 담임 선생은 사건을 잠재우기에 급급하고 피해자인 문동은을 다그칩니다. 동은을 괴롭힌 가해자 박연진의 엄마는 담임선생과 함께 동은의 엄마를 만나 돈을 주고 합의를 받아냈으며 엄마는 합의금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결국 자살을 결심한 동은은 죽지않고 자퇴를 했으며 자퇴사유는 학교폭력이라 밝혔지만 담임은 동은을 학교로 불러들여 또 다시 폭력을 가합니다.
학교를 떠난 동은 (송혜교)은 공장등을 다니며 여러가지 일을 했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교육대학교까지 들어가 졸업후 선생님이 되었으며 동은은 어린시절 악몽에 시달리던 세명시로 다시 돌아갑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던 박연진 (임지연)은 기상캐스터가 되었으며 좋은 집안의 건설사 사장 하도영 (정성일)과 결혼해 딸을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친구들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와도 만나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의 딸이었던 이사라 (김히어라)는 주말에는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는 독실한 신자이며 화가로서 그림도 그리지만 그 뒷면에는 손명오로부터 구입한 마약 (대마초)에 손대고 있습니다.
최혜정 (차주영)은 세탁소 집의 딸로서 여전히 박연진과 이사라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여러 매장과 VIP들을 회원으로 둔 골프장을 운영중인 전재준 (박성훈)은 여전히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다혈질이라 금방 폭발하고 학창시절 친구인 손명오에게 월급을 주고 아랫사람으로 부리고 있습니다.
손명오 (김건우)는 학창시절부터 전재준과 박연진이 시키는 일을 도맡아 했으며 문동은을 괴롭힐때 전면에 나서서 폭력을 행사했으며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최혜정과 함께 전재준, 박연진, 이사라로부터 무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딸과 함께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던 강현남 (염혜란)은 가정부로 일하고 있으며 성인이 된 문동은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면서 복수극의 동반자가 됩니다.
의사 집안 주병원의 원장의 아들인 주여정 (이도현)은 흉기를 든 환자로부터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모여 바둑을 두는곳을 찾은 문동은은 의사 주여정을 만나 오랜시간 바둑을 배우게되는데 상당한 수준으로까지 발전���게됩니다.
성한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 기상캐스터로 활약중인 박연진을 학교로 초대해 상을 주게되는데 이날 연진의 친구인 재준, 혜정, 사라도 학교로 옵니다. 그날 문동은은 예전의 친구들 앞에 다시 나타나고 그동안 준비해온 복수를 하나씩 하나씩 시작하게되는데….
1973년생 김은숙 작가는 대표작 파리의 연인 (2004), 시크릿 가든 (2010), 신사의 품격 (2012), 태양의 후예 (2016), 도깨비 (2016), 미스터 션샤인 (2018) 외에도 많은 히트작 드라마 작품을 써왔으며 태양의 후예 이후 6년만에 송혜교와 같이 작품을 했습니다. 공개된 8화까지는 파트1이며 2023년 3월에 공개 예정입니다. 파트2가 뒤에 남아있기에 스포 아닌 스포이기도하지만 복수가 끝나지않고 파트2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될것으로 보이고 파트1에서는 가해자들 주위에 가깝게 다가가 심리적으로 은근히 압박을 가하게됩니다.
의사인 주여정의 경우 문동은의 조력자가 되기는하지만 파트1에서는 바둑외에는 아직 큰 활동은 없었으며 파트2에서 활약을 할것으로 보이며 아버지를 죽여 감옥에 있는 강영천에게 복수를 꿈꾸지만 강영천은 사형을 선고 받아 복수가 쉽지않을듯하지만 파트2에서 어떻게 다가갈지도 기대가 되기도합니다.
문동은의 복수가 극의 기본 스토리이지만 후반부부터 전재준과 하도영 캐릭터의 대결구도도 눈여겨 볼만했습니다. 파트2에서 하도영의 캐릭터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건지 어느편에 서게될런지 전재준도 어떤식으로 변화하게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재준의 박성훈 배우 욕도 찰지게 잘하고 손명오 개무시하고 욕하고 거의 좋은 모습은 찾아볼수 없는 악역 캐릭터였는데 연기가 너무 좋아서 실감났습니다. 그리고 하도영 캐릭터 장성일 배우도 매너가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포스가 있으며 아직 보여지지않은 가진자들만의 그런 무서움도 느껴졌습니다. 파트2에서 재력과 집안이 받쳐주는 전재준과 하도영의 대결이 흥미진진할듯합니다.
임지연이 맡은 박연진역은 개성도 강하고 보면서도 진짜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의 밉상에다 비호감 역할도 좋았고 이사라 캐릭터 김히어라는 살짝 마약 중독자같은 얼굴에다 예술가 이화백의 캐릭터 매칭은 괜찮았으며 최혜정역은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자존심 푹 죽이는게 안되보이기도 했으며 어리버리한 백치미를 보이기도했는데 워낙 차주영의 외모가 예쁘게 나와서 화면에 나올때마다 시선이 계속 가더라구요. 악역들 연기력이 특히 돋보였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부분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아서 그런지 캐릭터들이 다들 살아있어서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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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스트리밍 ♢♢♢
스트리밍 미디어는 공급자가 전달하는 동안 최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수신하고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입니다. 스트리밍 동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전달하거나 획득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설명 필요] 스트리밍은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의 전달 방법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전달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스트리밍(예: 라디오, 텔레비전, 스트리밍 앱)하거나 본질적으로 비스트리밍(예: 책, 비디오 카세트, 오디오 CD)이기 때문에 배포된 미디어와 전달 방법을 구별하는 것은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적용됩니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에 충분한 대역폭이 없는 사용자는 콘텐츠의 중지, 지연 또는 느린 버퍼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환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없는 사용자는 특정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라이브 텔레비전이 텔레비전 신호를 통해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라이브 인터넷 스트리밍은 소스 미디어 형태(예: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화면 캡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인코더, 미디어 게시자, 콘텐츠를 배포 및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종종 발생하지만 원래 지점에서 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최종 사용자가 콘텐츠를 보거나 듣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전체 파일을 얻는 프로세스인 파일 다운로드의 대안입니다. 스트리밍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전체 파일이 전송되기 전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 비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재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미디어"라는 용어는 라이브 자막, 티커 테이프 및 실시간 텍스트와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이외의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 COPYRIGHT ♢♢♢
저작권은 일반적으로 제한된 시간 동안 창작물을 복제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지적 재산입니다. 창작물은 문학, 예술, 교육 또는 음악 형식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창의적인 작업의 형태로 아이디어의 원래 표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작권은 미국의 공정 사용 원칙과 같은 공익 고려 사항에 따라 제한됩니다. 일부 관할 구역에서는 유형의 형식으로 저작물을 "고정"해야 합니다. 이는 종종 여러 저작자들 사이에 공유되며, 각 저작물은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 저작물을 사용하거나 라이선스할 수 있는 일련의 권리이며, 일반적으로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ers의 권리라고 합니다. [더 나은 출처 필요] 이러한 권리에는 종종 복제, 파생물에 대한 통제, 배포, 공연, 저작자 표시와 같은 저작인격권이 포함됩니다. 저작권은 공법에 의해 부여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영토권"으로 간주됩니다. 이것은 특정 주의 법에 의해 부여된 저작권이 특정 관할권의 영역을 넘어서 확장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 유형의 저작권은 국가마다 다릅니다. 많은 국가, 때로는 대규모 국가 그룹에서 작업이 국경을 “초과”하거나 국가의 권리가 일치하지 않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해 다른 국가와 합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작권의 공법 기간은 관할권에 따라 작성자가 사망한 후 50년에서 100년 사이에 만료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저작권을 설정하기 위해 특정 저작권 절차가 필요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정식 등록 없이 완성된 작업의 저작권을 인정합니다.
♢♢♢ 드라마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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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arrak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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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의 역사: 지난 100년 동안의 변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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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arian1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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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 Carlyn Showroom
Area : 115m2
Location : 13, Wausan-ro 29da-gil,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Design : 아트테리언(ARTARIAN)
Client : carlynbag
Photograph : vpszombie
칼린(CARLYN)은 칼린의 탄생 도시인 뉴욕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각과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입니다. 이번 칼린 쇼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A Space of Affection’을 적용하여 편안함을 주는 텍스처와 유연한 실루엣에 초점을 두어 지친 현실에서 벗어나 진실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칼린의 애티튜드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칼린 쇼룸이 위치한 홍대는 자유롭게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 층이 많고, 예술가 및 작가들의 밀집으로 인해 자생적 예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홍대의 지역성 특성과 칼린의 아이덴티티가 융합된다면 새로운 영감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공간은 대칭의 레이아웃 구성에 따라 큰 창들로 오픈된 공간을 쇼룸으로, 그 반대 공간은 칼린의 아뜰리에를 배치하여 기능에 따른 공간을 분리하였지만 유연한 동선을 통해 상호보완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아트테리언은 일상 속 비일상적인 시간의 변형을 재해석하여 하나의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시간이 공존하고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쇼룸은 유기적인 형태의 오브제와 반사된 공간과 빛들의 실루엣을 통해 초현실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차원의 세계를 투영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칼린의 아뜰리에 공간은 브랜드만의 위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실험정신, 소재 연구 등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은유적인 공간으로 해석하였습니다.
메탈릭 한 재질로 오브제를 구성하고, 천장의 미러 스틸을 통해 오브제를 천장에 확장시킴으로써 현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왜곡된 공간을 형성하여 외부의 진입 동선에서 고객들의 움직임을 통해 왜곡된 공간들이 밀접하게 관계되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실제 공간에 들어왔을 때 비로소 공간의 실체를 마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메인 오브제의 빛과 확장성의 투영은 단순히 공간의 구성뿐만 아니라 칼린 쇼룸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파사드로 표현하였으며,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른 경험을 유도하여 매스감이 느껴지는 메인 오브제와 칼린의 제품을 융합적으로 배치하여 일상 속 특별함을 사용자에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로써, 아트테리언은 칼린 쇼룸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여 칼린만의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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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rvl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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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2022
2022년 4월. 이달의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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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드라마 : [스물다섯 스물하나]
진짜 너무 재밌게 봄. 아껴봄. 작가는 분명 소중한 청춘의 기억을 가진 사람일거야..ㅋ(나혼자만의 유추) 아무튼 이 드라마 덕분에 3.4월 마음이 따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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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만들기]_내가 범죄와 관련된 작품 중에서는 사기치는 스토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됐다. 취향의 발견. (울프오브월스트리트랑 캐치미이프유캔도 재밌게봤는데 그것의 여자버전 같았음) 실화라서 더더욱 흥미있는듯. 그래서 인트로때마다 매번 ‘이것은 실화다. 완전히 꾸며놓은 것만 빼고’ 라고 언급하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 이달의 영화 : 헛, 이달에는 영화를 본게 없네😯
* 이달의 심슨 :
심슨 단편 애니 [매기 심슨의 어린이집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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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 [매기 심슨의 데스티니랑 노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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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은 어쩜 이리 단편도 크리에이티브하게 잘만들까?(질문아님, 감탄임ㅋ)
* 이달의 책 :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_류시화작가님 에세이. 말해 뭐해.. 우화를 통해, 류시화 작가님의 생각을 통해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한번씩, 마음 수양을 위해 꾸준히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수지 작가 그림책 [여름이 온다]_사계를 들으며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 무지개처럼 퍼지는 물방울들, 다양한 색종이 얼굴들,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문득 그림책을 보며 ‘내가 물놀이를 해본 게 언제였더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나도 뜨거운 여름날 신나게 아무생각없이 아이처럼 깔깔 웃으며 물놀이를 하고 싶어졌다!
• [100 인생 그림책]_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다시 펼쳐든 그림책. 여전히 좋다. 그래 나의 목표. 경험많은 할머니가 될테야!!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_밀리의서재 10시간 30분짜리 오디오북로 다 들음. 밤에 잘때마다 틀어놓고 다 읽었다.(들었다고 해야하나?ㅋ) 들으면서 소설이 오디오북과 매우 잘어울리는구나~ 생각했다. 쉽게 재밌게 이야기 듣듯이 잘 들었다.
* 이달의 이야기 :
이런 아름다운 우화가 있다. 숲에서 진박새가 야생 비둘기에게 말했다. “눈송이 하나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아?” 야생 비둘기가 말했다. “무게가 거의 없어.” 진박새가 말했다. “그럼 내가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나 해 주지. 내가 전나무 둥치 바로 옆 가지에 앉아 있었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심한 눈보라도 아니었어. 전혀 격렬하지도 않고 마치 꿈속처럼 내렸어. 나는 달리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앉은 가지 위에 내려앉는 눈송이들의 숫자를 세었어. 정확하게 3,741,952개였어. 네 말대로라면 무게가 거의 없는 그다음 번째 눈송이가 내려앉는 순간 나뭇가지가 부러졌어.” 지금 내 마음에 얼마나 많은 생각의 눈송이들이 소리 없이 쌓이고 있는가. 생각만큼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없다. 마음은 한 개의 해답을 찾으면 금방 천 개의 문제를 만들어 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작가이다. 마음이 자기와 전쟁을 벌이지 않을 때 완전히 다른 세상을 경험한다.’ 다음에서 발췌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이달의 문장 :
• 요즘 한창 달력에 빠져있는 6살짜리 조카가 3월에서 4월로 달력을 넘기며 “이제부터 4월의 추억이 생길거야”라고 했는데.. 그 말이 어찌나 예쁘고 기억에 남는지..ㅋ
• 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뭐든 현실로 만들 수 있다'_오노 요코(전위 예술가 겸 음악가인 오노 요코는 남편인 비틀즈의 존 레논에게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일 수 있으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고 말했다.)
• 인생은 긴 선로 위에 열차 같아서, 내릴 사람은 내리고 탈 사람은 타고 종점까지 갈 사람은 가게 되어 있다. 안달해 봐도 안 되는 게 인연. 그러니 너무 애쓰지 말 것.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흘려보낼 것. 그래도 슬플 때는 힘차게 달릴 것. 다음 정류장으로. -인스타 글귀 중_[나를 사랑하는 연습]
• Four seasons with no reason. 빅뱅노래 [봄여름가을겨울]중에서
* 이달의 단어 : 시절인연
'시절'을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한비자가 말한 유연천리래상회(有緣千里來相會) 무연대면불상봉(无緣對面不相逢)도 비슷한 말이다. 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게 되며, 연이 없다면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도 만날 수 없다는 말이다.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중국의 속담이다.
* 이달의 음악 :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비비 [우리가 헤어져야했던 이유]
* 이달의 소비 :
• 구글 주식(2500대에 사서 잘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산 다음날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2200대까지 떨어지더라는..ㅠㅠ 너무 아쉽지만 구글 주식 한 주는 꼭 갖고 싶었기에!! 쇼핑 하듯 샀다..ㅋ)
• 친오빠 및 사촌오빠 포함 친한 사람들 생일이 너무 많아서 생일 선물 소비가 장난 아니었다~
* 이달의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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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와인 & 스마일 로제 와인 맛있다!!(현아네 집들이에서 먹은거)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와인이 쪼르르 나오는 신기한 기기(?)를 접했는데 찾아보니 따르면서 디켄딩이 되어 나오는 ‘전동 와인 에어레이터’라고 하네..오 신기하고 고급지고 편하고! 완전 신세계 였다..!ㅋㅋ
• 에어팟 한짝씩도 살수있다는 점..ㅋㅋㅋ(친한오빠가 잃어버려서 한짝만 생일선물로 사줌)
* 이달의 첫경험 : 청담 애리아 파인다이닝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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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애리아는 최근에 생긴 파인다이닝으로 요즘 뜨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와! 정말 요리가 음식이라기보다는 예술인? 곳이었다. 입만 즐거웠던 것이 아닌 눈과 입이 즐거웠던 곳.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ㅋㅋ처음에 ‘경치’라는 컨셉으로 나온 아뮤즈부쉬부터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화려한 디저트까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요리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디..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게 만드는 곳이었다😂
• 워커힐 더 뷔페 & rebar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은듯
* 이달의 반성 : 소비..ㅋ 많이함
* 이달의 슬픈일 : 발뮤다 스피커 반납 ㅠㅠ
4월 마지막주 식도염으로 고생
* 이달의 기쁜일 :
• 엄마에게 봄맞이 속눈썹펌 & 네일 해줌.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기 좋았당ㅋㅋ
• 캠핑 장박하는 친구네 놀러겸 고딩 친구들과 나들이
• 곧 결혼할 친구 집들이겸 파티. 오랜만에 와인 두잔(나름 과음임) 마셨는데 너무 좋았다. 역시 옛 친구가 짱이여~
* 이달의 잘한일 :
• 한동안 만 오천보씩을 걸어가며 봄을 만끽! 잘했다!! 아마도 3월의 만보걷기로 걷기의 단련이 되어 할 수 있었는듯.
• 속눈썹펌, 뿌리매직 등 봄맞이 꾸밈 미용비ㅋㅋ
• 언니랑 여름휴가 예약ㅋ
* 이달의 감동 : 친구가 회원권으로 쏜 워커힐 뷔페 & 킵해둔 양주가 있다며 간 비스타 워커힐 리바_성공한듯한 느낌이 물씬 들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나의 성공이 아닌 친구의 성공..ㅋㅋㅋ 나도 성공하자!!!! 다짐하는 일기를 썼다는..ㅋㅋ
* 요즘 빠져있는 생각?
1월의 월간도전 오늘의 발견 기록하기, 3월의 월간도전 만보걷기 등
도전을 하기위해 시작한 것을 몇 번 반복하다보니 습관이 되어 그때부터 쭉 하고 있다. 오늘의 발견은 메모장에 하루하루 꼬박꼬박 기록하려 노력하고 있고, 웬만한 길은 걸어가려고 한다. 월간도전이 한 달만 시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습관으로 형성되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 이번 4월은 정말 여유롭게 봄을 만끽한듯. 2022년 봄을 붙잡고 싶어 사진도 많이 찍고, 기록도 많이 했기에 좀 뿌듯🌸ㅋ 5월도 하루하루 소중히 잘 보내보자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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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in-musicnot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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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y> Tom Mi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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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미쉬의 음악은 도시의 여백을 만끽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여가가 되어줄 것 같다. 재즈 퓨전과 젊은 감각의 힙합 비트가 혼합된 배경 사운드에 공예가의 그것 같은 섬세한 기타 리프, 그 위로 단정한 보컬이 더해져 눈부신 조화를 이룬다. 석양으로 물든 금빛 거리를 보는 순간처럼, 이른 저녁의 시간이 선사하는 여유와 부드러움에 취해도 좋을 것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결국 기타를 손에 쥐게 되었다. 음악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즈의 숨결에 목말랐던 그에게 아카데믹한 환경은 그리 견딜 만한 것이 되어주지 못했다. 결국 그는 학업을 중단하고 음악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약간 ‘반골 기질’ 같지만 셀프-데뷔와 메이저 자본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운 태도는 그러한 가치들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그의 사고방식을 반증하는 것 같다. 예술가 집안이라는 환경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그의 누나 로라도 음악가이고 어머니 캐롤은 비주얼 아티스트로 이 앨범의 아트웍을 담당했다. 
2012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세상에 알린 이후 2018년 정규 앨범 <Geography>를 내놓았다. 그전에 나온 <Beat Tape 1-2>에서는 칠아웃(chill-out) 무드의 감성적 비트 메이킹 컬렉션을 구축했고, <What Kinda Music>에서는 재즈 드러머 유세프 데어즈(Yussef Dayes)와 함께 앰비언트 성향의 실험적 재즈 음악을 탐구하며 음악적 지평을 더욱 확장했다. 이러한 작업들은 관성적으로 그를 단순히 ‘재즈 기타리스트’의 범주에 머무르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그 가운데 <Geography>는 그의 음악성을 가장 잘 보여주면서도 보편적으로 듣기에도 좋은 앨범으로 눈길을 끈다.
Before Paris는 짧고 간결한 스케치의 인트로 곡이다. 도입부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순식간에 무언가가 타올랐다가 꺼져버리는 찰나를 묘사한 듯하다. 이 메시지는 재즈 트럼페터 로이 하그로브(Roy Hargrove)의 인터뷰에서 가져온 샘플로 예술에 관한 그의 견해를 들려준다. 돈을 좇아 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할 수 있는 행위로서의 예술을 말한다. (*하단의 전체 해석 참조)
인상적인 바이올린 리드와 뒤를 잇는 베이스의 그루비한 멜로디. 여백과 감흥, 장식이 서로 충돌하며 경쾌하고 유쾌해지는 South of the River. 홈비디오들을 대충 연결해 편집한 것 같은, DIY 느낌의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등장해 자신만의 춤과 자유로운 제스처를 보여준다. 
Movie는 무심결에 듣고 즉각적으로 끌려버린 곡이었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발췌한 내레이션과 늘어진 템포 사이를 유영하는 듯한 블루지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이 곡은 알면 알수록 놀라워지는 곡이기도 하다. 그것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 곡에 관해 말해야 하는 이유인데, 도입부 내레이션은 옛 고전 영화 <밀회(Brief Encounter)> 스크립트의 일부로 톰 미쉬의 누이 폴리(Polly)의 목소리로 녹음한 것이다. 뮤직비디오 속에 상영되는 흑백 영화의 조각들은 그의 조부모의 사적이고 사소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지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사랑을 지켜나가기도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필름은 연인과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존속을 일상에 대한 포착으로 담아냈다. 사랑을 지켜낸 흔적인 옛 필름이 그에게 음악적 영감으로 작용했다. 유난히 느린 템포를 가진 Movie는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고전의 품격을 역으로 시사하는 것 같다.
라틴 재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듯한 It Runs Through Me에서는 힙합 그룹 De La Soul이 참여해 랩을 들려주기도 한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기타 리프도, 어쿠스틱 피아노로 마무리되는 후반부까지 탄탄한 구성감을 유지하는 흥미로운 트랙이다. 그러니까 그의 음악적 요소들을 하나씩 따로 떼내어 분석하면 그 기원에 해당하는 특성들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그런 일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여러 장르를 하나로 뒤섞어 버렸는데 개별적 장르 본연의 색채를 그대로 가져왔다기보다는 톰 미쉬만의 음악적 필터를 거치며 기입했기에 서로 다른 그것들이 아주 조화롭게 들린다. 그래서 그의 음악 속에서 단순히 그를 재즈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의 범주에 머물게 하지 않는, 자신의 음악을 세심히 다듬어내는 음악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능력도 읽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음악이 도시 속에서 여러 개의 길로 흘러간다면, 어떤 음악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 사이에서 절규를 하는 것 같고, 어떤 음악은 버스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어떤 음악은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순간처럼 흥미진진하고 또 어떤 음악은 문득 혼자인 나를 깨닫게 만든다. 그리고 그런 나를 위로 하는 음악이 얼마간 내 곁에 와 머물 때도 있다. 톰 미쉬의 음악은 어떤 길로 흘러갈까? 도시의 여러 갈래길 가운데 낭만으로 물든 길, 꽃이 피어난 길.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는 아는 길… 어떤 길이든 당신만의 것이 되기를.
―Before Paris 중에서
Starting to trying to be a musician or artist
Something like that
Because you wanna make money
Because you wanna do a job
That's, that's the wrong way
You have to do this because you love it
And it doesn't matter if you broke
You still gon' do it
I mean, I go out to jam sessions
And I play regardless of whether I'm getting a check or not
It's, it's about whether I
Uh you have to love this thing, man!
You have to love it and breathe it and
It's your morning coffee
It's your food
That's why you become an artist
Art is a mirror of society, you know
음악가, 예술가 그런 무언가가 되려고 하는 것은
많은 돈을 얻고 싶거나
직업을 갖고 싶은 게 아니죠
그렇다면 잘못된 길일 거예요
진정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선 우선 당신이 당신의 예술을 사랑해야 하죠
부서져도 상관없어요
계속할 거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잼 세션에 나갈 때
거기에서 연주해서 내게 어떤 보수가 주어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당신은 이걸 사랑해야 해요!
사랑하고 호흡해야 하죠
그건 모닝 커피와 같고
매일의 양식과 같죠
예술가가 된다는 건 그런 거예요
예술은 사회의 거울이에요
[참조 사이트]
https://www.nme.com/blogs/nme-radar/tom-misch-loyle-carner-geography-2284028
https://www.promonews.tv/videos/2017/11/21/tom-misch-movie-joshua-osborne/5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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