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무릎
elysaamiy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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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U songs to get to know me: - Ugly Duckling - Epilogue - My Lullaby - Really Don't Like Her - Bad Day - Voice Mail - Dreams in Summer Night - Knees . . . . . sumber: youtube #IU #아이유 #uglyduckling #epilogue #mylullaby #badday #voicemail #dreamsinsummernight #knees #미운오리 #에필로그 #자장가 #싫은날 #무릎 (di Indonesia) https://www.instagram.com/p/CpZHp9DPL0l/?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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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rna17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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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COVER] 원우 - 무릎 (원곡 : 아이유)" on YouTube
youtube
I LOVE YOU, JEON WONWOO! 🥺🤧💖
#SEVENTEEN #세븐틴
#WONWOO #원우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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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navigati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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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chi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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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he universe please stop throwing trials and tribulations my way i already decided i’m not going to law school so i’m not professionally equipped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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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iskjourne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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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body.
2023년 7월 20일
안녕하세요!
Today i'll share some body's vocabulary.
Head = 머리
Face = 얼굴
Neck = 목
Shoulder = 어깨
Elbow = 팔꿈치
Arm = 팔
Hand = 손
Finger = 손기락
Thigh = 허벅지
Leg = 다리
Knee = 무릎
Feet = 발
Toes = 발가락
Next time i'll get into the face parts!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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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acherry · 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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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이 짓이 너무 지겨워 무릎 꿇고, 가슴치고, 울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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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lostfocu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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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 list: 신체
눈: eye, eyeball, eyesight; snow; gradation, marking, graduation
시선: one's eyes, graze, eye-catching
안구: eyeball
쳐다보다: to look up, look/stare (at), gaze (at)
눈길: to watch something/someone; street made of snow stick
귀: ear
청각: sense of hearing
청력: hearing (hearing capability that can get lost with the years)
이삭: ear, head of the rice, barley, etc where a flower opens and the fruit comes from
눈썹: eyebrow
눈사을 찌푸리다: to frown
심장: heart
마음: heart, mind, personality
가슴: heart, chest, breast, bust, boobs
중심: center, heart, middle; focus, nucleus, core; emphasis, importance
머리: head, hair; brain, mind, intelligence
지도자: leader, head (of)
머리카락: hair
털: hair, fur, heather, fluff
섬유: fiber, textile
목: neck, throat
몸: body (pure korean)
신체: body, physical (chinese derived, used more in formal situations)
단체: organization, association, society, group, party
시체: dead body, corpse
몸매: body figure/shape
무릎: knee
무릎치기: idiomatic expression meaning to figure sth out/to realize; knee breenches (male pants that go to the knees)
무릎으로 치다: hit with the knees
발: foot, paw, step
걷다: to walk
기슭: foot, base, border, edge (mountain, hill, river, etc)
보병: foot soldiers, infantry (play the main roles in the army, move by foot and attack enemies with rifles, etc)
발가락: toe
발끝: tiptoe
손: hand
주다: to give (an item to someone or a qualification, right, score)
도움: help, aid, assistance, support
반수: half of a number divided equally by 2
맡기다: to assign, charge (someone the responsibility for a certain role or work); entrust, leave something with
손가락: finger
지적하다: to point out, indicate, comment, criticize
손톱: (finger) nail
못: nail (clavo)
분석하다: to analyze
잡다: to hold (something in one's hand and not let it go); arrest, catch, capture (someone)
어깨: shoulder
책임을 지다: to assume/bear/shoulder/take the responsibility; hold oneself responsible for
갓길: side road for emergencies
얼굴: face
직면하다: to confront, face, come face to face with
표정: face expression
입: mouth, lips, one's taste
말: word, language, speech, talk
입구: entrance to/of, entry, way in
치아: tooth (humans and animals, hospitals use it)이tooth (expression for naming the different parts of the teeth, like molars; it's rarely used by itself)
톱니: tooth of a saw
코: nose
후각: sense of smell
팔: arm
무기: weapon, armaments
무장하다: to be armed, militarized
부문: section, field, division
팔걸이: armrest part of a chair
허벅지: thigh
source: 영단어는 관리다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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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kkieda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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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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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s
black hair!
and still in extensions but not as much bc her hair grew longer
sm styling her hair down and usually waved if not curled
technically looks the same as we go up era but purposefully styled by sm as more mature to suit 127 more
MV
dance scenes, as usual, are the same
hannah’s solo scenes have her sitting on top of a building with a fox perched next to her/crawling all over her lap
there’s here perched on the car window with her legs inside to anchor her while johnny drove and haechan was on the roof
Iconic Moments
(some may overlap with her dream eras, but this is focused on the 127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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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Distributions
City 127
“너와 난 어디든 뭘 하든 재미있을 거야 all day (all day)
하늘 위 바다 위 우리는 항해할 거야 new wave, yeah” (0:41-0:50, 1:50-1:49)
“지금 우리 이야기” (3:11-3:14)
Regular
“우린 won을 쫓지 않아
Be the one, one, one
Yeah, 셀 수 없는 밤 난 주인공이 돼” (With Mark) (0:14-0:21)
“So fly so hot
Kanye처럼 we touch the sky 구름 위를
모두 날 부러워해 I did it all by myself (Go!)” (1:47-1:54)
“Multicolored diamonds like the rainbow (Yeah, yeah, yeah)
B-L-IND your eyes, 번쩍 눈이 부셔, your brain go
자체발광 we flash, 주체 안돼 let's dance (Let's dance)
This is real, this is a regular move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Let's get bounce” (Mark, With Mark) (2:38-2:52)
Replay (PM 01:27)
“늘 머릿속을 맴돌았었던
어떤 그리움의 장면 끝에서
참 익숙한 소리를 느꼈어
꿈은 아니겠지, no” (0:21-0:38)
“내가 네가 됐던” (3:28-3:31)
Knock On
“자꾸 어린 아이처럼 작은 질문들이 생겨
조금 더 너를 알고 싶어져” (0:57-1:08)
“나의 이름도 있을지 궁금해
네 하루가 다 궁금해” (2:09-2:19)
“매일 습관처럼 너에 대한 상상을 하고
궁금해 하다 잠 못 드는 이 밤” (2:30-2:41)
My Van
“Long riding
뭐 반쯤 온 거 같기도
불편해 차 안에서 다 벗어 piece I rocking on
머리 아파 띵 할 때 한번씩 약을 찾기도
답답할 때 창문을 조금 열어 바람 맞기도 하고” (0:46-1:00)
“창문을 통해서 본 사람들의 특이한 시선 (뭐래)
코팅을 꿰뚫는듯한 눈빛들이 가끔씩 무서워
Who is in it? Who is in it? 궁금해하지
Who is in it? (Who there, there, there, there?) Who is in it?
궁금해할 필��가 없이 무대에서 만나게 되리라 믿고 있어
몇몇은 조금 부정적 굳이 색안경을 끼고 있어
But still driving, still on
포기 같은 건 모르지 (모르지)
힘든 여정이란 것은 알지만
눈 딱 감고 다시 오르지
On that van, let's go (Let's go)
Keep driving, let's go
We talking here about
That white classic
Van homie let’s go (Let's go)
SM idol 너흰 틀렸어 생각보다 안 타협해 (Ah, okay)
You might wanna be me though
생각보다 너흰 나약해 (너흰 나약해)” (Mark)(2:02-2:44)
Come Back
“너만 아는 우리만의 언어로, yeah
Yeah, yeah 내 이름 불러줘” (0:13-0:21)
“네가 잠들어 눈 감은 밤이면
내 세상엔 어둠이 와” (1:34-1:42)
“혼자 남은 까만 밤
어둠이 나를 더 슬프게 해
더 깊게 널 헤매” (2:19-2:28)
Fly Away With Me
“It’s all right
이어지기 시작한 같은 꿈을 마주 봐
우린 이제부터 하나이길 원해 하나이길 바래” (0:59-1:10)
“'Cause tonight
난 너를 찾아가 가까이 다가가
너의 마음 속에 깊이 들어가면 깊이 흘러가면” (1:55-2:06)
“깨고 나도 여전히
네가 느껴지는 공기
귀에 맴도는 멜로디” (2:18-2:28)
“Fly away with me, baby, oh
Fly away with me, baby, oh no” (3:12-3:24)
Run Back 2 U
“단 한 치의 거짓도 없이 당신 앞에 선 그 순간
무기력해져 버려 끝엔 뭐가 있는지 나는 몰라” (0:21-0:28)
“널 비워내 보려 해도 잘 안돼 네 곁에서
서 있던 그 기억이 날 흔들어 끄집어 내 (I always love you)
이제 와서 되물어봐 그때 과연 넌 행복했었을까
난 아직 깨있어 너와의 시간 속에 (love you)” (Haechan) (2:3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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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list: @1-800-enhypennabi @strwberrydinosaur @sunflower-0180 @caratinylyfe @1-800-minji @one16core @kimhyejin3108 @chansols @akshverse @world-full-of-roses @stopeatread @allthings-fandoms
drop an ask or a dm if you wanna be added or taken out of the taglist 🥰 requests are also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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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load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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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대화
흥분한 하얀 애액이 들어오고 나갈 때 마다 네 것에 엉겨붙길 바래. 끈적한 보짓물이 털과 섞여서 휘핑크림 같이 붙어있어 있으면 너는 이년이 느끼고 있구나 하고 더 흥분하겠지. 귀두로 모아서 윤활액처럼 다시 바르고 찔러 넣어줘. 어디까지 느낄 수 있나 시험하는 것 처럼.
다른 남자랑 좋았냐고 다은이 무릎 꿇리고 괴롭히고 싶다. 내 발등 위에 보지 부비게 하고 무릎 꿇리고. 입에 자지 물리고서 컥컥거리게 깊게 박고. 다시 내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히고 엉덩이를 때리며 혼내고 언제 그랬냐는듯 엎드린채로 뒤에서 미친듯이 박고싶어. 꼭지 잡아 비틀면서.
- 그러니까. 그 개새끼한테 한번 너도 박혀봐라. 라며 진짜 서로의 결혼반지를 끼고 섹스를 하고 싶군. - 응 반지는 끼고 해야지. 그 손가락을 빨아야겠다. - 씨발.. 꼴려.. - 내가 먼저 빨기 시작했지만 어떻게 당하든 뒤는 책임질 수 없는 그런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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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uiduui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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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프니까~ 천천히 뛰자~ 다짐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1킬로를 지나며 앱에서 평균 4분 24초 페이스라 안내했다. 5분 페이스 위로 달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잘 달리고 있길래 어라라 하며 열심히 달렸다. 또 천천히 달리길 실패했다.
한동안 정체되어 5킬로 22분 근처에 못갔는데, 의도치 않게 뚫어버렸다. 요정도 컨디션으로 카본화 신고 달리면 20분을 뚫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지난 여름엔 한창 즐거움과 열정으로 달렸다. 그때 올해 안에 3킬로 10분, 5킬로 20분, 10킬로 43분을 뚫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졌더랬는데… 카본화를 한짝 들이고 싶다는 욕심도 슬쩍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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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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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다시 무릎 위로 자러 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가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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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xtxmrxffx · 1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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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약 2주차.
감상적이다. 쉽게 기뻐하고 이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다. 수시로 귓가가 시끄럽다. 까만 구석 틈새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알 수 없는 것에 잠식되어 서서히 녹아내리는 모습이 떠오른다. 가장 약한 눈가의 피부부터 발 끝이나 팔꿈치, 무릎, 손가락... 모두 흐물텅 녹아내리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후에 눈알 마저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녹아내린 것들은 언제 있었냐는 듯이 벽지 안 쪽으로 기체화 되어 깊게 스민다. 보이지 않는 세상은 까맣고 컴컴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겨울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처럼 새하얗다. 너무 하얘서 발자국 하나 내기도 조심스럽다. 문득 텅 빈 농구장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팅-. 팅-. 팅-... 힘을 잃은 농구공이 데굴데굴 구르며 코트를 가른다. 기준선이 생겼다. 선을 따라서 걸어본다. 선 밖은 낭떠러지라도 되는 마냥 숨을 꾹 참고 바람에 휘청이면서 조심스럽게 걸었다. 모두 스며서 실체는 없더라도 발 밑이 차가운 느낌을 상상해볼 수는 있다. 차가울 것이다. 차갑다. 꽁꽁 얼어서 칼바람에 에이는 귓바퀴처럼 찢어질듯 아프다가 통각마저 얼어버린다. 몸은 떨려오고 열을 발산한다. 미열로 눈이 녹았다가 주변의 찬 공기에 다시 얼어붙는다. 하드 바에 붙어버린 혓바닥같은 어정쩡한 모양새로 수 초가 지났을 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번뜩인다. 억지로 떼려다가는 살갗이 다 뜯어져버릴지도 모른다. 더운 물을 발등 위로 부어서 간단하게 빠져나왔다. 잠시 온기가 전해지는 듯 하다가 이내 아린 것처럼 다시 얼얼하게 뻐근해져 온다.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새빨개졌다. 사고까지 얼얼해지는 기분이다.
눈이 찌푸려진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느새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내리기 시작했다. 머리 위에서 지글지글 정수리가 타들어가듯 작열감이 느껴진다. 급급하게 손으로 데워지고 있는 머리를 가려본다. 주변을 둘러보니 개나리도 만개하였다. 날이 더워서 금세 져버릴 것 같지만 이왕 단장하고 나왔으니 예뻐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담장을 가득 메우며 늘어져있는 덩쿨과 얼기설기 얽혀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호해진다. 갓 글자를 떼서 보이는 모든 간판을 읽고 다니는 어린 애 마냥 눈동자가 이리저리 옮겨진다. 하나 간판, 영이네 분식, 성인용품점, 인력 개발, 단체석 완비. 02-912-37... 아직 숫자 단위 세는 법은 몰라서 가격표는 읽지 못 한다. 우리나라는 화폐 단위가 크다. 10+3을 세기 위해서 양 손이 모자른 어린 아이에게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래도 나이가 들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숨쉬듯 자연스러워 진다. 하나하나 눈에 담지 않아도 대충 어떤 모양새인지 판별할 수 있다. 1,000원을 하나 둘 셋 세아리지 않아도 천 원인 것을 단번에 읽어낼 수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모든 것에 익숙해지는 과정일까? 어렸을 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는데 이제는 별 것 아닌듯 지나치는 게 더 많아졌다. 개미 한 마리, 들꽃 한 송이, 소나무 한 그루, 모여있는 철쭉 무리들. 각자 제 위치에 적당히 자리 잡고 있을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나는 어디에서 자리를 잡아야 할까? 그곳에선 안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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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llbso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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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의 나는 무릎 높이 올라올 정도의 레터 용지와 씨름하며 살았구나... 추억이라 가지고 있었는데 다 짐이다... 시원하게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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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coties · 2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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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s | 무릎 by WONWOO of SEVENTEEN
Artist: Wonwoo
[Cover] Original song by: IU
Release Date: August 18 2022
[gdrive] [m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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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ngc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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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 하는. 나를 예뻐하는 이들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지나간 모든 이들이 그랬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것에 가까운 자들 곁에 머물고는 했다. 그러다 지겨워지면 떠나보내고는 했다고 할 수 있겠다.
나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면서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자가 있으면 좋겠다.
나는 잡아주길 바라면서도 잡아채주길 바라면서도 결국엔 무릎 꿇고 애원하는 것에 져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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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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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방망이 깎던 노인' 수필집이 있네. 내 방에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헌책방을 뒤지던 중에 발견하고 옛날 생각나서 기념품으로 산 거 아닐까 싶은.
학교 다닐 때 이 수필을 교과서에서 읽은 사람과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 세대가 갈리더만. 피씨 통신 시절엔 누군가 이걸 패러디한 '당구 큐대 깎던 노인'을 올려 다들 낄낄댔던 기억.
그래서 몇 년 전 '께브라다 깎던 노인'으로 패러디했더니 호불호가 갈렸다. 아마도 불호는 원전을 접한 적 없는 세대이거나, 땅고를 잘 모르시거나, 내 작문 실력이 별로이거나.
-=-=-=-=-=-=-=-=-=-=-=-=-=-=-=- "께브라다 깎던 노인"
내가 춤바람 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다. 홍대 왔다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두리번거리다 밀롱가를 들어가니 한 노인이 있었다. 쁘락띠까 시간이긴 했으나 사람이 없었다. 께브라다나 잠깐 배워 가려고 좀 알려달라고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았다. 좀 싸게 해 줄 수 없느냐고 했더니,
"피구라 하나 가지고 값을 깎으려오?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알아보슈."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더 깎���도 못하고 가르쳐나 달라고만 부탁했다.
처음에는 빨리 가르쳐 줄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돌려 보고 저리 돌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이내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 만도 한데 자꾸 메디오 히로 연습만 시킨다.
인제 됐으니 그냥 연결 동작이나 알려 달라고 해도 못 들은 체한다. 차 시간이 바쁘니 빨리 달라고 해도 통 못 들은 체 대꾸가 없다. 점점 차 시간이 빠듯해 왔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인제는 초조할 지경이다.
이딴거 더 아니해도 좋으니 그만 께브라다나 가르쳐나 달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첫 1보에서 체중이 제대로 실리고 골반, 척추가 부드러워야 디쏘가 되지, 발 놓는 위치만 재촉한다고 되나?"
하면서 오히려 야단이다. 나도 기가 막혀서,
"배우는 사람이 좋다는데 무얼 더 말이오? 노인장, 웬 똥고집? 차 시간이 없다니까."
노인은
"다른 데 가 배우시우. 난 못 가르치겠소."
하는 퉁명스런 대답이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갈 수도 없고 차 시간은 어차피 늦은 것 같고 해서,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마음대로 해 보시오."
"글쎄, 재촉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피구라란 처음 1보를 제대로 만들어야지, 발만 대충 놓으면 되나?"
좀 누그러진 말투다.
이번에는 사람을 쳐다도 안 보고 태연스럽게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지 않은가? 나도 그만 지쳐 버려 구경꾼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 노인은 또 한두 동작을 가르쳐주고는 이리저리 돌리기 시작한다. 또 얼마 후에 내 모습을 이리저리 돌려 보더니, 다 됐다고 한다. 사실, 다 되기는 아까부터 다 돼 있던 것이었다.
차를 놓치고 다음 차로 가야 하는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따위로 장사를 해 가지고 장사가 될 턱이 없다. 손님 본위가 아니고 자기 본위다.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노인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그러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노인은 태연히 허리를 펴고 밀롱가를 흐르는 음악을 듣는 듯했다. 그때, 어딘지 모르게 노인다워 보이는, 그 바라보고 있는 옆 모습, 그리고 부드러운 눈매와 흰 수염에 내 마음은 약간 누그러졌다.
집에 와서 동작을 맞춰보니 아내는 어디서 이렇게 배웠냐고 야단이다. 야매로 배운 거랑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예전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내의 설명을 들어 보니 아브라쏘가 헐거우면 여성은 께브라다 신호를 알 수 없어 남자 홀로 주저앉는 뻘쭘한 상황이 연출되거나 아브라쏘가 딱딱하면 통나무랑 추는 것 같아 불편할 뿐이라, 예전엔 온몸이 경직된 채 팔 힘으로 상대를 마구 휘두르곤 했는데, 지금은 체중을 제대로 실어 어깨 힘이 저절로 빠지면서 아브라쏘가 훨씬 편해지니 요렇게 꼭 알맞은 께브라다는 좀처럼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노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아브라쏘는 상체를 바로 세우고 몸을 상하좌우로 늘려 발목, 무릎, 고관절, 척추로 이어지는 전신 이완을 잘하게 된 뒤 등 근육을 써서 상대를 안았다. 요사이는 머리를 들이대거나 팔을 뒤로 빼거나 힘으로 상대를 휘두르는 등 걷잡을 수가 없다.
옛날 사람들은 흥정은 흥정이요 춤은 춤이지만, 피구라를 만드는 그 순간만은 오직 진실한 움직임을 만드는 것에만 열중했다. 그리고 스스로 보람을 느꼈다. 그렇게 순수하게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냈다. 께브라다도 그런 심정에서 만들었을 것이다.
나는 그 노인을 찾아가 밀롱가에서 쎄벼온 와인에 떡볶이라도 대접하며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다음 일요일 홍대 가는 길에 그 노인을 찾았다. 그러나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노인은 와 있지 아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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