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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0dd-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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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편지할게요 M, 원데이 요즘은 감정기복이 심하다. 쉽게 상처 받지만 안그런척 할려한다. 한달도 안된기억이지만 누군가는 잊고 새로 시작했다. 이 전부터 기억을 지우려했기에 쉽게 시작한 것인가 싶다. 나는 그렇지 못한사람이니 힘들어 해도 마음아파해도 되는사람이길 바란다. 나도 나를위해 무엇인가 열심히 해보려고한다. 우선 내가 하고싶은것을 정하려고한다. 보고싶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싶다. 아직 남아있는 응어리는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렵다. 나만 힘들어보이기에 그렇게 보이기는 싫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행복해 보이고싶다. 꽃시장을 가고싶다. 딱히 꽃을 엄청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받으면 기분이 좋다. 별거 아님에도 고맙게 느껴진다. 나중에 이런기분을 같이 느낄 누군가에게도 선물하고싶다. 쉽지는 않을것이다. 떠난다는 아픔을 가지고 두려워 행동하지못할수도있다. 지금도 두렵고 아프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딱히 도움이 못되는거같다. 그저 무뎌질뿐 내것에서는 잊혀지지않는다. 요즘 느끼는 나의 감정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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