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오사카 맨션 404호 원본 이야기는 박정선(가명)씨가 일본에 오사카 어느 맨션에서 겪은 무서운 이야기이다.
방송에서 나온 얘기와 방송에 안 나온 뒷얘기(후기) 원본이 있다
원본은 말 그대로 방송에서 편집 되지 않고 모든 내용이 다 나와 있다고 보면 된다.
심야괴담회 오사카 맨션 404호 원본 (후기)
무서운데 어딘가에 이 일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댓글로 쓸게..
어딘가에 이야기를 풀면 좀 나아질까해서 내가 띄어쓰기를 안 하던 버릇이 있어서 편하게 쓸게
실제로 있던 일이고 좀 신경 쓰이게 되어 버린 것 같거든.. 최대한 간단하게 풀게.
난 9년전에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한 적이 있다
2년 3개월..
언니가 먼저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내가 3개월 뒤에 뒤쫓아간거지.
언니는 일본에 관심도 많고…
옘병. 글쓴거 날라갔네. 다시 써야지 모. 원본 사진 붙여 올리면 갖다버리는 텀블러님. 흥
계획대로 카레를 했다. 남은 돼지고기 대충 썰어넣고 싸구려 쏘세지도 넣어줬고 좋아하는 미역 듬뿍 넣어 흰쌀밥도 그 무거운 돌솥에 굳이 했다. 땡땡한 오이 소금에 절여 기름에 볶을까하다 손 많이가게 무치고.. 산책으로 좋아진 기분 요리로 더 상승시키고 지금까지 벌써 두끼를 잡솼다.
두리번 두리번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갖다버릴 책들을 모으다 내 첫 남친이가 써준 노트를 발견했다. 그동안 이사도 많이 다녔는데 어떻게 잘도 숨어있었네. 모아둔 편지는 신혼초 진작에 걸려서 소각처리 됐었는데.. 첫페이지 손으로 꾹꾹 눌러쓴 글자를 보자마자 그 친구 엄마 생각이 난다. 객지에서 혼자 사는 애라고 집에 초대해 음식도 해주시고 날 참 안쓰러워 해주셨었는데.. 내 아이의 여자친구에게 이�� 남친모친이 되고싶다 할때 그 이런에 해당하는 모델이 두분 계신데 그 중 한분이시다. 건강하신지요. 그때 그 유머감각은 아직도 여전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