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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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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경멸하는 세상 숨막히는 편견을 덮는 가식 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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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악의 나쁜 놈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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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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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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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다가도 숨고 싶은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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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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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무관심한 인간이 더 관용적일 수 있는 이유 - 남들 사는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 깊은 애정보단 니가 어찌 되든 상관없어요 같은 마인드가 오히려 인간적이고 너그럽다 - 라는 얘기를 듣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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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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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만든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세상은 정말 저렇게 거지같은 걸까 그럼에도 싸구려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하는 여러가지 고민들. 준비된 사람은 걱정하고 바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나 역시 숨이 막혀온다 이런 기분은 전혀 없지만 미래의 나를 괴롭히는 지금의 여유가 아닐까 싶어 가끔 눈 앞의 멋진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약간의 여유를 행복이라고 올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다음의 미래는 과연 뭘까. 그만큼 순수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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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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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 않고 여유있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이란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 못한 내가 억척스러워 보인다면 뭐. 감사할 수밖에.
그제는 멘탈 나간 친구에게 마음이 확실치 않은 고백을 해버렸고 그 다음 날은 아무 생각없이 장을 보면서 과연 이렇게 뭔가 할 수 있는 걸까를 고민하다 잠이 들었다. 난 사람들의 진심을 정말 모르겠다. 미련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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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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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Rome Rome Rome Rome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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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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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너무 밝으면 재미없다는 듯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갑갑한 날씨와 갑갑한 마음. 뭔가를 사고 뭔가에 쪼들려야만 뭔가가 나온다는 사실이 뭔가 불편해. 하지만 어떡하겠어 재밌고 신나는 삶을 살기 위해선 뭔가가 꼭 필요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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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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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when you look into someone’s eyes, then knowing that you’re home. Because you see everything you want, you need, and you miss there.“ -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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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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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불편러가 된 거 같아서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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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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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적당히 쓰라는 말을 들었다. 흠 뭐라고 해야 할까. 하루종일 할게 없어서 글을 쓰는 것도 있는데. 아껴 써야 된다고 나중에 떠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왜 일찍 떠서 오래 가면 안되나. 누군 안 급하고 누군 안 바쁜 줄 아나. 누군 욕심 없는 줄 아나. 마냥 여유롭지 않다. 시간이 없다. 그나마 여유있을 때 뭐라도 많이 해놔야 어떻게든 기틀이 잡힐 것 아닌가. 마음이 급하다. 여유로우려고 해도 홀대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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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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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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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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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들은 로스쿨 입시를 치뤘고 학사모 쓸 날을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길고 긴 졸업 논문을 쓰고 있었다. 졸업한 친구들은 회사에서 한 달에 한 번 있는 월차를 써서 맥주를 마시고 글 쓰는 곳에 돌아가봤더니 다들 일이 너무 바빴다. 난 한량처럼 강의 시간에 필기는 하면서 그 가방을 메고 글을 쓰러 스타벅스에 갔고 홍대로 이태원으로 강남으로 맥주 마시러 그냥 춤추러 취재라는 변명으로 노래 듣고 낯선 사람을 만나러 다니곤 했다.
어떤 친구는 그런 나에게 쟤는 제일가는 욜로 라이프 아니냐고 말했다. 글쎄 그 말처럼 바빠서 안쓰러울 지경이었는지도 모르지. 그냥 여러모로 쉽지가 않았다. 누군가가 그렇게 나를 쉽게 재단하는 게 싫었다. 아니 애초에 무슨 정신으로 살아야 하는지도 몰랐다. 몇 개월만에 따라잡기엔 나의 친구들 그리고 나의 사람들은 아주 멀리, 내가 총을 닦고 책을 읽던 시간만큼 멀리에 있었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보고, 치열하게 읽고, 치열하게 듣고, 치열하게 먹고 마셨던 건지도 모른다. 놀았떤 걸 뭐 이렇게 거창하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다행스럽게도 치열하게 운동도 하긴 했네.
그래서 이젠 화가 난다. 아무에게나 성내고 짜증부리고 그러진 않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뭔가 끓고 있는 기분이라 항상 불편할 때가 많다. 뭐든 그러려니 할 수 있었던 마음이 조금 난폭해진 것 같다. 그래서 누구든 모르겠지만 좀 같이 있어줄 사람도 필요하다. 맞아 너가 보는 대로 무언가에 시달리고 아무 걱정 없이 놀러 다니는 그런 답 없는 전역한 스물 네 살의 누군가일지도 몰라 나도 알아 나에겐 앞으로 아주 많은 고독한 날들이 필요하단 걸 그걸 견디지 못하면 이길 수가 없다는 것도 하지만 가끔은 그냥 옆에 머리 기댈 곳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주책도 이런 주책이라니 참 못났다 못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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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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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화가 난 것 같기도 하고 바빠 보이기도 하고 감도 틀리는 것 같고 하지만 그대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한다. 예전엔 그런 내가 너무 싫었다. 세상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고  고집부리는 것 같고 쓸데없는 일 하는 것 같고 그런 맘을 갖고도 누군가를 만날 때 그런 티를 안 낸 건 얼마 되지 않았다.  너가 내게 준 선물이었지. 이 차가운 마음 아래도 따뜻하게 흐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항상 귓가에 말해주던 첫 사람이었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말을 나누고 사람을 만나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글을 쓰지만 문득 이런 나를 누가 만들었을까 그러면서도 괜찮다는 생각은 왜 드는 걸까 그러다보면 누가 갈비뼈를 자꾸만 안으로 휘게 만드는 것처럼 속이 아파온다. 난 아직도 완전하고 또 완벽하지 못하고 그 모든 감정을 놔버릴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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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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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 어떤 집안인지도 관심이 없어 오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얼굴에 문신으로 새기지 그래
왕자님 혹시 석유 재벌 이신가요? 왕자님 아님 한국말 부터 다시 배워요 어느별에서 오셨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먼길 오신건 고맙지만 니네 별로 돌아가 주세요 
니가 어떤 여자를 만났었는지 왜 헤어졌는지도 관심이 없어 오 그렇게 잘났는데 왜 여지것 결혼도 못하셨나요 왕자님 내가 노래를 만들건 말건 왕자님 돈을 벌건 쓰건 무슨 상관이야 어느 별에서 오셨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먼길 오신건 고맙지만 니네 별로 돌아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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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z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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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생각만 하면 우울하지만 너 생각을 안하면 우울하고 너 계정을 보면 우울해도 너 계정을 안보면 우울한걸 너 노래를 들으면 우울한데 너 노래를 안들으면 우울하지 너 그림을 보면 우울하대도 너 그림을 안보면 우울해 너가 날 우울하게 만들어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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