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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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드라마라면 나는 주인공이라기보다 주인공의 친구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의 사랑이나 꿈을 응원해주고 아무 관심이나 스토리없이 단발적으로 얘기에 등장하는, 그저그런 사람인가..라고 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가여우면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냥 기다리거나 바랄 수 밖에 근데 나는 하나도 괜찮지가 않다. 정말로 괜찮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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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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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고민과 생각이 아주 가소로울 정도로 지금이 제일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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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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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책임 풀리지않은미래 빠지지않는 살 어지러운머릿속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올지모르니 늘 준비해야지 절대 헛되게 사는게 아니라는것 꾸준히 끊임없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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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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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현재 오늘의나 미래를 괜스레 불안해하지말것 과거에 얽매이지 말것 바꿀수있는건 지금의나 지금의내가 과거가될나도바꾸고 미래가될나도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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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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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치는거다 너의 조롱, 불쌍히여김같은건 나에게 하등 쓸모가 없어 난지금이 좋아 지금의 나를 사랑해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보여도 나는 앞으로 가고있어 채우고 이루며 살고있어 네가 날 어떻게 보든 너는 내 인생의 단 영쩜일미리도 바꿀수 없어 그게너야 나는 지금의 나를 사랑해 단 한번도 나를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어 더 나아지지 못하다고 우울해했던건 그만큼 내가 더 잘되길 바라서 그런거야 넌 날 불쌍하다 혹은 너보다 못났다고 판단할 자격이없어 너나잘살아 그게중요한거야 남의 인생에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 네 삶은 언제 사는거야?? 너와 같지 않으면 잘못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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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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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슬픔을 사랑하기로 했어 사실 그것 말곤 방법이 없어 잔인할 만큼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문득 떠오르는 기억은 아주 먼곳에 있는 널 내 앞으로 데려와 사람들의 웃음과 행복을 비관해야만 내가 나아지는것 같단 아주 무서운 착각덕분에 나는 미련하고 무지한 사람이 되어버렸어 묻고싶은데 물을 곳이 없어 알고 싶은데 또 알고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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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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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싶다 너랑 다른사람의 행복을보며 불우한 나를 생각하고 싶지않다 이제그만 다른사람의 불행을보며 난 그래도 낫다 이런생각은 더 하고 싶지않다 상상하라는 책의 내용 때문에 상상해보는데 언감생심이란 맘이 더 크다 기준은어디에 있는건가 가치는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 결혼은 싫다 연애는 좋다 선도는 싫다 가르치는건 좋다 나이가들수록 작고 초라해지는게 싫다 점점 내가 생각했던 이상이 낮아지겠지 그리고 안주하겠지 지금도 이상은 큰거같다 언감생심 아니 까짓거 한번쯤 못생겼다고해서 행복해선 안된다는 법은 없다 몸매가 안예쁘대서 사랑받지 말란 법은 없다 나부터 날 사랑해야지 지겹지만 이게 정답 너보다 날 사랑해야지 이게정답 너한테 내가 아깝다고 생각해야지 내가낫다이시키야 우스워도 살아내는 방법이다 하루만견디자 그러다보면 일주일 한달 일년 어느순간 삶의 마지막에도 닿아있겠지 어차피 사는건 견디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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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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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기 쉽지 않은 세상이되어버렸다 거리가멀어도 너무나 쉽사리 너의얘기를 접할 수 있다 소식도모르고 생사도모르며 살았던 시절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혹시나하는 기대와 뜻하지 않던 아픔을 원하지 않은 불시에 접할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저만치 밑으로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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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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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썩 좋지않다.
태아처럼 모로누어 무릎을 감싸고 날 다독여도 별다른게 없을거다.
외로움을 들키지 않기위해 혼자가 되기 싫어 하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수없이 사람들 속에 파묻히려 했고 미움받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애썼다.
표정하나에 덜컥하는 마음을 이다지도 약해빠진 마음을 어떻게 해볼수가 없었다.
오늘 내가본 너가 아마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본 네 모습이겠지 조금은 슬퍼해주거나 잘가라는 말을 듣고싶었다
우습게도 난 그랬다. 알고 있었는데 결국 이게 다일거라는걸 짝사랑이라 이름 붙여질 수 밖에 없다는걸 어줍잖게 기도하고 어줍잖게 기대했다 가끔 너에겐 내가 아무것도 아닐거란 사실에 수없이 아래로 추락하는 느낌을 느꼈고 이걸 잘 이겨내는 내가 대견하다 싶어 스스로를 다독인적도 많았다. 나는 현실을 보지 못했다 나는 꿈에 살았고 아픔을 피했다 말해버리자 그래 말해버리자 아마 죽을때까지 그런 일은 없을수도 행복해지고싶다 이렇게나 간절히 네가 없대도 굳이 네 덕이 아니어도 나는 너무나 간절하게 행복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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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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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삶이 나와 대치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괴로운 마음이 든다 또 외롭다 행복을 자연스레 느끼는게 아니라 쟁취해야한다는 압박이들때가 많다 가지면 행복한것도 맞지만 부재하대서 불행한건 아닐텐데 갖는데만 급급한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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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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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처는 여전히 오픈운드상태다 그런데 상처준 사람은 상처를 준지도 모르며 행복에산다 아직도 앓는다고 하면 작작하라고할지도 그렇지만 다친마음은 그대로고 그가 상처를줬다는 사실도 변하지않는다. 일반화의 오류처럼 난 그로인해 모두를 두려워하게됐는데 내가이상한건가?갇혀사는건가? 불행을빌진않겠지만 행복도빌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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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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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있는 새벽 홀연히 눈이 떠졌다 구겨진것 같아 라는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런기분이 있구나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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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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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우울하다고 해서 이 우울함이 오래가지는 않을거다 누구든 행복할 오늘 또 누구든 불행할 오늘 사랑받고 싶었다 그날의 대화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었다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너는 없다 여기에 먹먹함을 잘 다룰 나이가오겠지 그렇지만 마냥 기쁘진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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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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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나안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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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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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지겨운이감정이 어서죽어버렸으면좋겠다 여전히 나와는 아무상관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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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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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 인기많잖아" 그 얘기를 듣는순간 유쾌하던 기분이 싹 가라앉았다. 마치 그런사람이 널 봐주기나 하겠어?로 들렸다. 알고있다. 그가 날 좋아하지않는다는걸 그리고 앞으로도 좋아하지 않을거란걸 그저 재밌고 유쾌한 하지만 그의 시간속에서 나 하나 빠진다고 그의 세상에 큰 이변도 없을 딱 그정도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해지는건 늘상 있는 일이다. 널 좋아하고 나서는 더 잦아졌을 뿐이다. 관심없는척 하는게 나 나름의 밀당인듯 아무것도 하지말자 생각하지만 내가 이러고있다는 사실조차 넌 모를거다. 감성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너에게 단 한 순간이라도 특별해지고 싶었다. 그럴일은없겠지만 언제까지 이 지겨운 굴레에서 돌고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 갈수록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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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omsk-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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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현타현타 포기하고싶단생각이들고널보고 눈물이날것같았고 또 설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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