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약간 할매핏일세.. 온라인 구매라 어쩔 수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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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24.
Dong-eui University,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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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 2024.
Dong-eui University,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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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9, 2024.
Dong-eui University,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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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안경점이 점포정리중이시다.
요즘 내가 산 안경테들을 생각해보니.. 오프에서 산 건 거의 7~8년 전인 것 같다. 지금 가진 4~5개의 안경테는 모두 온라인 구매.
오늘 안경알을 넣으러 간 테는 알리에서 만칠천원 무��배송이었고 품질도 좋았으니 기존 안경점들이 경쟁이 될 리가 없겠지.
안경사 아저씨 거의 퇴직할 나이는 되신 것 같았지만.. 자발적인 폐업은 아닐 것 같음.
세상이 빨리 바뀌면서 없어지는 직업들 많고 나도 예외는 아닐 텐데.. 몇 살까지 나는 일을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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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S대부터 전문대 야간, 학점은행제 비정규 대학까지 거의 모든 등급의 학교에서 10년 넘게 강의를 하고 학생들 취업나가는 걸 지켜보면서 알 게 된 사실은, 등급이 낮은 대학의 학생들 중에는 [우리 학교가 취업이 될리가 없잖아..]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시도조차 하고 있지 않는 학생들이 은근 있다는 것.
근데.. 학생들이 제일 많이 가는 디자이너를 놓고 본다면, 관악구 S대나, 혜화동 S대나, 4년제나, 2년제나, 주간이나, 야간이나.. 취업되는 정도는 다 비슷하가는 거.
누군가는 [저기 저 S대 K대 나온 애들은 원서 넣으면 회사에서 너무 좋아하고 취업 척척 되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회사 실무자 입장에서는 [공부랑 옷 디자인 뽑아내는 게 뭔 상관? S대를 우리 디자인실에? 우리 월급 받고 한 달이나 버틸까?]라고 생각하는 게 실제 상황. 나만 해도 혜화동 S대 학부 졸업했지만 나를 전문대졸보다 딱히 더 선호한다는 느낌은, 적어도 디자인 직군에서는 받아보지 못했다.
나는 첫 수업을 했던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가르쳤던 학생들의 sns를 계속 (훔쳐?)보고 있는데.. 비정규 학점은행제 나오셨던 그 분은 지금 여성 어페럴 실장급이신게 분명하고, 그 학점은행제에 서울컬렉션 디자이너 선생님 되신 분도 계시고, 전문대 야간 나오신 그 분은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찍히시니 의상/소품 팀장급이실 거고, 디자이너 지금도 하고 계신 분들 너무나 많이 보이고, 업체 차리신 분도 있고, 심지어 유명 미용실에서 중견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이 되신 분도 있다.
내 생각에.. 적어도 의류제조업 디자인 직군에서 취업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넣으면 어디라도 결국 들어간다. 진짜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나쁜 회사는 나빠서 문제고, 좋은 회사는 좋아도 문제가 있다. 내가 다녀본 회사 중 가장 힘들고 x같았던 곳은 삼성동 통유리사옥 거래소 상장기업 그곳이었다. 6시에 해 뜨는 거 보고 옆에 라마다호텔 사우나에서 씻기만 하고 다시 출근하는 게 이상하지 않던 일.
남의 돈 받는 건 뭐든 괴롭고 x같다. 학과장인 나도 어제 1학년 새내기님에게 바람을 맞지 않았던가? 그래도 어쩌겠는가.. x같다고 밥을 굶을 수는 없잖아? 다른 사람은 안 괴로울 거란 착각은 버리는 게 좋다. 길바닥에 혼자 내던져놔도 살아갈 수 있어야 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 부모 돈을 1원이라도 받고 있으면 그 1원만큼 나는 어른이 덜 된거다.
다들 빨리 어른의 길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언제까지나 어린애로 산다면 어른의 세계는 5~60이 넘어도 모를 지도 모른다. 그 때까지도 독립된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은 상당히 많고, 그들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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