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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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이따가 남문안경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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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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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출국할 때 제일 기분이 좋은것 같다. T2 > T1 이동셔틀 타는데 반대편에서 출국하려고 타고 온 손님들은 표정부터 들떠있다. 우리쪽은 지친 인상에 또 출국 먼저하려고 독기로 전투력을 올리고 있다. 벌써 4월 14일 이다. 이번 여행이 준 안정으로 차분히 한해 보내다 보면 생각하고 있는 장기여행을 나갈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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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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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아다녔다. ^^ 쏭크란 많이 즐기지 못해서 좀 아쉽지만 여행으로 또 하나 좋은 것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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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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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터미널21 왔다. 어제 숙소는 에어컨만 쬐깐한거 갖다놓으면 뷰도 좋아서 손님 많이 올텐데 좀 아쉽다. 리셉션 직원도 착하고 위치도 참 좋은데 말이다. 부킹닷컴 어플 숙소 디테일에 에어컨 해놓은건 실수였나보다. 너무 더웠다.
저녁 비행기까지 뭐하나? 생각하다가 오전에 53번타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미얀마인이 운영하는 돼지국밥집 갔다가 아속 터미널21에서 죽치고 있을 요량이었는데 갑자기 차이나타운 레코드 가게가 생각났다. 이 더운날 여기가면 딱일것 같이서 53번타고 구글맵 찍고 갔다. 참… 첫 여행때 무식하게 걷다가 발견한 레코드가게다. 이듬해 미얀마 넘어가기전에 들려서 산타나랑 이것저것 샀는데 아웅밍글라 터미널에 두고 차를 타버렸다. 그렇게 잃어버린 줄 알았던 lp판이 거의 한달 미얀마를 돌고 아웅밍글라에 왔더니 버스 사무소 안쪽에 있었다.
오늘도 산타나나 맘에 드는거 있으면 몇장 사려고 했는데 한개 보인 산타나는 lp 표지가 좀 많이 낡아서 안사고 amazing rhythm aces 라는 밴드 한장을 샀는데 음악 너무 마음에 든다.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점심식사 같이 하겠냐고 하셔서 숟가락 얹고 먹었다. 지인분들과 함께 태국 가정식 식사를 하셨다. 쏭크란이라고 모인거였나? 암튼 식사도 주시고 너무 고마웠다. 따뜻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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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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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6 a4 돈므앙 > 카오산
쏭크란 때문에 카오산 숙소가 가격도 올랐고 거기다 오전에 봐둔 도미토리가 다 매진이 되버렸다. 치앙마이 공항에 갈 때 썽태우도 150, 180을 불러서 지난번에 봐둔 골목으로 가봤지만 대목이라고 많이 불러서 그냥 100밧에 공항에 갔다. 이참에 뚝뚝을 100밧에 흥정해볼 껄 글랬나? 근데 뚝뚝안타길 잘한게 썽태우에서 물바가지 한번 맞았는데 팬티까지 다 젖었다.
공항에서 카오산 주변 숙소를 검색하다가 개인룸인데 475밧에 나와서 사진 둘러보다가 예약했다. 혹시나 에어컨이 없다던가 침대 작은걸 주진 않겠지? 여기 람부뜨리에서 다리건너 뒷골목 쪽 내가 좋아하는 동네다. 몹쓸곳이 됐느니 어쩌니
해도 카오산은 언제나 마음이 편하다. pm2:13
미지막 숙소결제가 카드로 됐고 이번 여행에 술 안마시고 오토바이 안타서 그런지 현금이 꽤 남았다. 카오산 가면 이것저것 많이 먹어야겠다. 저녁에 53번 타고 차이나타운을 가서 좋아하는 돼지국밥집, 수키집, 람부뜨리 입구 국수, 다리밑 똠양꿈, 찜질방 유니폼집 마사지, 돗자리 꼬지집… 소박하네^^pm2:22
돈므앙에 다와간다. 츌발할 때 술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는것도 긴장되는 감정도 없이 그동안 저녁에 술병들고 들어가는 일만 생각했다. 아니면 오늘은 시장가서 안사들고 꾹 참고 들어가는 생각만 했다. 좀있다가 카오산 갈 생각을 하니까 다시 기분이 올라온다. 일주일 금주했더니 죽었던 감각이 살아나나보다. pm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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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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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다가 썽태우타고 공항에 간다. 미지막은 카오산에서 다인실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려고 한다. 역시 다인실이 마음이 편하다. 혼자 숙소 좋은데만 있으니까 말도 한마디도 안하게 되고 뭔가 에너지 얻는게 없다.
오늘 쏭크란축제 한다고 카오산 숙소가 엄청 비싸다. 문닫았던 krit hostel이 다시 문을 열어서 그리로 갈까? 하다가 좋은 기억은 좋게 남기자는 생각에 다른곳을 봐뒀다. 람부뜨리 뒤쪽 개천에 다리건너면 있는 숙소인데 부킹닷컴 신규로 올라와있다. 침상은 내가 좋아하는 검정색 철제용접 프레임이고 위치도 여기 조용한 곳이다. 환전해온게 넉넉히 남아서 현금 다 쓰려고 하는데 여기 선결제 되어있다. 10000원돈인데 선결제 할까? 생각드는게 40바트 더비싼 방이 있어서 부킹 안하고 가면 그방을 안내할 것 같다. 얼마라고 나오면 이런거 꼭 아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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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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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아케이드에 내려서 할아버지 카오소이 집에 들렸다가 밍밋에 왔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할아버지가 안계셨는데 카오소이 다먹고 일어서면서 용기내서 여쭤봤다.
“where is grandfather?”
따님분과 구글번역기로 몇마디 이야기했다. 작년 8월27일에 작고 하셨으니 내가 5월 말에 치앙마이 오고 얼마 안되서였네. 코시국 잘 버티셔서 기뻤는데 한편으로는 7년만에 봰 할아버지가 많이 힘들어보이였다. 작년에 일하시던 커트머리 여성분은 따님이 맞았다. 카오소이는 스타일이 좀 깔끔해졌는데 맛은 여전히 진하고 깊었다. 따님이 계속 운영하는 한 치앙마이에 오게되면 여긴 꼭 들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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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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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빌리지 안가고 오토바이 안 탄것도 있지만 술 안마시니까 돈 안나간다. ㅎ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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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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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로 돌아간다고 파야오 터미널이다. 조용한 곳은 딱 하루면 충분한 것 같다. 숙소에서 유투브 때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틀 보냈다. 여기있은 일틀 밤낮은 날씨가 데칼코마니 였다. 아침 쨍하다가 오후 2~3시 비올듯 하다가 안오고 흐려졌다가 저녁에 막 폭풍이 일다가 20시에 폭우가 내렸다. 오늘은 엄청 맑아서 저녁에 노을을 제대로 볼것 같은데 마지막날이네. 아침식사하러 어제 터미널주변에 있던 백반집에 가다가 살짝 다른골목에 들어섰는데 차이나타운 수키집 느낌의 식당이 있었다. 완당면이었는데 꼭 고향만두 속으로 국끍인 맛이었다. 어제 갔던데 갈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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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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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서울인지 태국인지? 숙소에서 너무 편하게 여행하니까 좀 뻥찐다. 강 주변 도시들은 비슷비슷 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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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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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망가진 몸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태국와서 술 한잔도 안마셨다. 이번 술중독은 속이 무너져 내리면서도 끊어내기 정말 어려웠다. 씽 탄산수랑 과일, 좋은사람들, 좋은풍경, 좋은것들로 몸과 정신을 다시챙기고 있다.
어젯밤에는 여기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쏱아졌다. 이 건물은 옥상이 없는 구조라서 지붕에 비 떨어지는 소리가 그대로 다 들렸다. 화장실 불을 켜고 침상에 들어갔는데 귀찮아서 안끄고 아침에 일어나서 껐다. 보통 이런거 다 정리안하면 잠 못자는데 강박증을 하나라도 더 끊으려는 생각에 억지로 참았는데 술을 안마셔서 그런지 별로 불편게 안 느껴졌다. 술의 폐단이 간이 나빠지니까 매사 예민해진다.
아침에 숙소 자전거를 타고 파야오 호수 주변을 돌아봤다. 여기 메인 호수는 버스정류장 주변이다. 이번에도 든 생각이 난 매번 어느 도시에 가든 변두리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작년에 여기 들렀을때도 그 숙소가 시내 중심가에서 반대방향으로 한참 떨어져 있었다. maneerat 이라는 재래시장이 있는데 시장이 있으니 여기가 중심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수변공원이 제대로 된 곳은 버스정류장 주변이다. 아침에 한바퀴 돌면서 보니까 그렇게 특별한 곳은 없었다. 음… 좀 더 정비되고 할게 있는 라오스 타케크 느낌이랄까? 건물을 짓다가 멈춘곳도 많고 바닥정비가 안된곳도 많았다.
아침식사 하는곳이 있어서 들어가서 반찬두개를 시켰는데 50바트밖에 안했다. 여기가 물가가 싼다. 어제 망고 2킬로 9개 80바트에 샀다. 파카파오무쌉 도시락 30바트! 근처에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대형마트도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있기에는 파야오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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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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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왔다. 11:25 다시 출발한다. 역시 동남아 사람들은 이런일 있어도 느긋하게 아무말 안하고 기다린다. 이런점들이 모이고 모여서 여행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에 건강을 되찾는다. 새 버스에는 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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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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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고장나서 기다리다가 근처에 커피집 갔는데 진짜 맛있다.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 따뜻한거 시켰는데 커피 나온거 맛보고 바로 원두 한봉지 시켰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40바트, 원두는 250바트로 들었는데 계산하고 보니카 총 240바트 받으셨다. 커피는 서비스 였나? 아니면 원두 200바트였나? 아마도 원두산다고 커피 그냥 주신것 같다. dp된거 집어서 원두구매 하려니까 번역기 돌리셔서 방금 볶은거 담아서 주셨다. 집에서도 원두 시킨거 택배오면 기분 좋은데 지금 너무 기분좋다. 그리고 커피는 누가 내리는가도 엄청 맛을 좌우한다. 보통 커피 받으면 뚜껑열어서 크레마 확인 하는데 산미있는 원두인데도 크레마가 진하게 얹혀있다. 이거 모카포트에 내려도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이든다. 아카빌리지 도이창 커피 치앙라이 2터미널에서 대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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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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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고장 났나보다. 치앙라이 2터미널 들어와서 손님 싣다가 갑자기 드르럭 하면서 에어컨이 꺼졌다. 좀있다가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길래 따라 내렸다. 기사가 밥먹고 있어서
“밥먹는다고 세웠나?”
하고 기다리다가 기사가 밥 다먹고 이제 차장이랑 노가리깐다. ㅎ 그러고 보니 난 동남아 여행중에 버스 고장은 타케크 갈때 1번 말곤 한번도 없었다. 오늘 그린버스가 좀 낡고 내자리에 물도 없더니 참! 뭐 바쁜일 없고 지금 승강장에 선풍기도 잘 나와서 기분은 좋다. 빨리 파야오 가서 숙소 들어가고 싶었는데 뭐… 기다려야지!
파야오는 인터넷 예매창에는 없지만 치앙마이에서 가는 버스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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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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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숙소 너무 질못골랐다. 오토바이를 몰지 않을 계획에 돈도많이 남아서 750에 근처 숙소에 들어왔다. 부킹닷컴 사진만 보고 대강 들왔는데 냉장고도 없고 물포트도 없었다. 거기다 화장실도 공용이다. 아… 이런거면 그냥 다인실 도미토리를 가는거랑 뭐가 다르냐? 뭐 다인실 보다는 프라이빗 공간이긴 하지만 치앙라이 다인실들은 개인 킨막이 공감이 엄청 넓어서 침상에 들어가고 나면 난 편했다. 그리고 뭔놈의 모기가 이렇게 많냐? 들어와서 3마리 잡고 기상하면서 자는데 나 문놈 한마리 잡고 지금도 한마리 날아다닌다. 이건 꼭 부킹닷컴 평점에 쓸 생각이다. 3kills yesterday 1kills morning 1is alive 뭐 리셉션은 친절했다. 이런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다 내가 체크 안하고 와서 그렇지… 다른데 많았는데 아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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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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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숙소뽑기 죠졌네 ㅋ 750이나 줬는데 공용욕실에 냉장고도 없다니… 잘보고 들어올 걸^^ 테라스 없는게 제일 에러네ㅡ..ㅡ 이따가 무카타나 먹으러 가야겠다. 괜찮은데 없으면 멀지만 지난번 거기 가야겠다. 오늘은 해산물 한번 구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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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dive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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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창구에서 예매한 티켓 잘받고 밍밋커피에 왔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더운것 같진 않은데 치앙마이 공기가 안좋긴 안좋은지 계속 누렇게 흐리다.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고 무툭툭하게 지내다 저녁에 집에와서 술마시던게 무엇보다 정신과 감점을 갉아먹었나보다. 몇일동안 사람들의 미소와 인사를 하면서 술을 안먹고 있어서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것 같다. 니콘z6 3가 나오면 꼭 살 생각이다. 무게도 무게지만 오토포커싱이랑 손떨방은 있어야겠다. 연습삼아 d7000 가지고 나와서 좀 힘들어도 잘 쓰고있다. 썽태우는 30바트가 기본인가보다. 누가 20바트라고 하던데 타페게이트에서 아케이드까지 30바트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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