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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c24news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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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정성 가득! 사랑 듬뿍! 김장김치 나눔 ‘훈훈' @cc2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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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colordream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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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경험' 카시야스, '강제키스 "Sudden experience." Casillas, "Forced kiss." #쇼츠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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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orts365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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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츠 & 연예가소식 ]'기습키스 경험' 카시야스, '강제키스' 스페인 축구협회장 비판... #스타쇼츠 #소상공인마켓 #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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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raw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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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80333317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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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재용 회장 2022년 민족지도자 대상 시상식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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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hofar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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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봉제협회 골프대회 및 봉제인의밤 행사, 차기 회장 김성환 회장 선출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골프대회 및 봉제인의밤 행사, 차기 회장 김성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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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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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xtogether · 2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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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 TXT 그룹 최연준 회장 직위 박탈👑⚡... 또다시 승계 전쟁 시작되나 | 돌박이일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easer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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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downtown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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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JANNABI] - 'pony'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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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회장
이씨 현대자동차 차 뺐다 오일하고 나중에 딴소리 하면 죽어***** 힘 좀 썼다
그리고 화물차 만차 1억 / 천만원 이천은 경기가 이천이지 유류차 5천 /백만원
됐지 이마트 가계수표 가 안빠져 왜 *******
모두 무장공비래 나는 무장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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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adiblo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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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adi - 물바켓스.
새 소설
: 금주를 위하여 : 2
페이스북에 이어,
남편은 사고를 치지 마라고 하였다. 아침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오전, 남편을 회사에 보내고 남은 설거지를 한 후, 나는 일터인 마트로 향했다. 월급 156만원짜리 일터이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결혼전 일터인 출판서(로망띠끄를 제외한 모든 것.)에 비하면 노동은 힘들고 업무는 많다.' 근무 중인 마트네 노총에서는 잡무가 많다고 판결을 내렸다. 그 후, 월급 명세서에는 근무외 수당, 연차 수당 1만원이 매년에 붙었다. 1년을 계속 일한 값을 한달로 계산하면 8750원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물가는 짜다. 오전 9시 반경 금주는 포스기 앞에 선다.
"오늘 아침엔 뭔일로 김부장이 멀쩡해."
같이 일하는 선옥이 물었다.
"멀쩡해, 왜 고주망태가 아니고."
"어, 아니고."
선옥이 답했다.
"엄마야, 그럼 김부장 wife 집에 왔는 갑다."
"어머!! 벌써, 이번엔 빠르다. "
"엄마, 그러냐?"
금주가 대답한다.
"엄마, 그러네."
"엄마야? 요번에는 일찍 끝났는 갑다."
"맞다."
선옥의 맞장구가 일품이다.
"저번엔 일신기업 미스킴이었고, 이번엔 우리은행 미스 리이~란다."
"지랄을 한다."
"아이고"
금주가 집에서 가져온 물병을 꺼내 마신다. 물이 쓰다. '김부장의 아내인 계옥의 입맛도 이처럼 쓰겠지.'하고 금주는 잠시 생각한다. 몇 년전인가, 금주에게도 이러한 일이 생길뻔하였다. 아마도 3년전인, 2020년경 가을, 야유회에서였다. - 산목마트 금수산, 가족 대 야유회 -프랭카드가 금수산 입구에 커다랗게 걸렸다. 웅집 인원은 다해서 36명이었다. 그 중에 금주의 남편인 성우도 끼여 있었다.
"뭐하러 나까지."
야유회 개최 사실에 성우는 여느 때처럼 무뚝뚝하게 대답을 넘겼다.
"하루, 이틀 가나."
"그럼, 또 뭐 입고 가노."
"아, 마~. 아무거나 입고 가. 야유회 가는 데 옷 살일있나."
"그래도, 나 또 개최사할 거 아이가. "
그 말 끝에 성우가 씨익 웃는다.
"공무원 생색 오래도 가네. "
금주가 웃는다.
부모가 반대하는 만 27세의 결혼이었다. 고등학교 문예부 회장인 성우와 특별활동 시간에 회장, 부회장으로 만나, 대학 4학년때 서면의 고시학원에서 재회하였다.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졸업 3년만인 2009년도에 좌천동 수정1 주민센타에 발령을 받는다. 사회학과를 나온 금주는 같은 해 행정고시에서 낙방하였다. 몹시도 우울한 날이었다.
"나랑 결혼할래?"
"미친 놈, 지랄하네. 니 지금 불난데 부채질하나?"
금주가 학원 독서실 짐을 정리하는 성우의 머리를 꼭 쥐어 박았다.
"나는 말이다. 성우야"
금주가 의자에서 내려와 성우의 목에 팔을 두른다.
"꼭 계장님이 되어서 우리 아빠의 못 다한 꿈을 이루어 줄 거다. "
"니가 머슴아가?"
"콩" 성우가 금주의 머리에 알밤을 날린다.
"그래도 꼭 계장님이 될 거다. 내는 장녀 아니가"
금주가 자신에 목을 두르고 있는 성우의 팔을 고개를 돌려 빼낸다.
"계장님인 모르겠고, 계장님 부인은 되게 해 줄 테니까, 나랑 살제이~."
성우가 금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 뒤, 금주는 정말로 계장님 부인이 되었다.
" 개축사 "
성우의 목소리가 금수산 앞마당에 울려 퍼진다. 벌써 5년째의 일이다.
"2022년 산목마트 제 15회 가족 야유회!! 이 기쁨 자리에 와 주신 산목마트 17명의 직원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하여, 옳곧게, 신선하게, 그리고 반듯하게를 사칙으로 삼고 이 좌천서 수정1동에 2007년에 자리를 잡는 우리 산목마트는 2007년 개업이래, 꾸준한 성장과 직원교육, 손님들을 향한 질 좋은 서비스로 2021년 1만 2천 가입 고객수를 돌파한 중소마트류기업으로, 매년 신입사원 환영회, 가족대상 체육대회, 가을 산악회 etc.과 사랑을 머금은 미소로 항상 고객들을 향해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한 우리 산목마트 직원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위한 야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많은 박수와 환영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은 산목마트 직원 김금주의 남편 이성우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사장님이신 진면목 사장님의 감사 아래 정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성우의 개축사에 이은 자기 소개에 우례와 같은 박수가 쏟아진다.
"짝!!짝!!짝!!"
젤 처음 열린 행사는 수건돌리기였다. 술례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김사현, 김부장이었다. 그의 처인 계옥은 7번의 가위, 바위, 보에서 진 김부장이 부끄러워 전교 1등인 아들 우영을 자꾸 쳐다 보았다. 우영은 "그럴 수도 있죠. 뭐."하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게임은 시작되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술례를 부르는 노래는 시작되었다. 김부장은 동그랗게 두른 35명의 사람들 뒤를 걷기도 뛰기도 하면서 다음 술례를 생각하였다.
"돌담길 따라 ~ ~ ~."
김부장이 지목한 사람은 자신의 아들인 우영이었다. 우영은 다리 사이에 영어단어장을 끼고 있었는데, 그리하여, 김부장이 자신을 지목한 사실을 재빨리 알아채지 못 했는데, 그 때 그런 그에게 팔을 살짝 건들려 우영이 술례가 된 사실 알려 준 재무과에 강사미대리의 모습이 사현에 눈에 들어와 버렸다. 김부장은 그 날, 점심 시간에 직원 도시락으로 싸온 김밥을 나눠주던 강사미대리에게로 가서 "하나 더 줘봐요. 강대리."하고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건냈는 데, 아무렇지않게 김부장의 은박접시 위에 김밥 3개를 놓아주던 강사미 대리와 김부장의 스캔들이 산목마트에 뜬 것은 3개월 뒤에 일이었다.
#3
강사미와 김사현부장이, 금수산 산목마트 야유회에서 같은 돗자리에 앉은 것은 그로부터 딱 30분 뒤의 일이었는 데, 불행히 그 장면은 금주의 눈에 띄었다. 금주는 그 날 강사미 대리와 김부장이 손을 잡는 장면을 3번 목격한다. 금주는 바로 수돗가로 가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바켓스에 "콸콸" 쏟아지는 찬물을 받아 차디찬 두 손을 빡빡 문질러 씻었다. 그리고 열 손가락에 묻은 물기를 탁탁 털어내어 손수건 대신 수돗꼭지에 걸쳐진 노란~헹주의 물기를 쪼옥, 짜서 열 손가락에 묻은 물기를 탈탈 닦아낸다.
"물 튀잖아요."
수돗꼭지에서 돌아서려는 금주를 사람이 막아선다.
"물 튀잖아요."
순간적으로 금주의 입에서 탁 소리가 난다. 자신을 친 사람을 알아 본 금주가 사람을 살~ 밀치며 말한다.
" 더럽잖아요. 어딜 만져요. "
그 사람은 재무과 강사미 대리였다.
"어머, 죄송해요. 금주씨."
금주를 알아 본 사미가 말했다. '더럽다.' 사미와 마주 선 순간, 금주는 이 말이 생각났다. '더럽다.'
# 북폴리오. #매일경제. #협찬 -끝 - . ^^
written by Tumblr lovelyadi 씀.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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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c24news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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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cc2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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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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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0708 키스더알고리즘뮤직 회장 출신 인재들 성호&태산과 함께한 데키라 첫 키알뮤👾🎶 역시 회장님들이라 사연에 맞는 노래 선곡하는 센스가 남다르심❣️ 🔗풀버전 영상은 KBS Cool FM 유튜브 채널에! 🔗스토리에 바로가기 링크 걸어뒀어요 ◡̎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영케이 #BOYNEXTDOOR #성호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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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deepthatse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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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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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운동화를 바꿀때가 되서 운동화를 새로 샀다. 직접 신고 사야하는데 매장 갈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입...
처음에 색감이 싸구려 아이스크림 같은 색감이라 별로 관심도 없다가 다시 보다보니까 예뻐서 구입! 원래 아디다스만 10년 신었는데 아디다스 디자인에 질려서 이번엔 스케쳐스로 바꿔봤다. 나도 잘 몰랐는데 스케쳐스가 이재용 회장 신발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 딱히 그 사람때문에 산건 아닌데 스케쳐스 신발 편하고 좋다. 이제부터 아디다스를 떠나보내고 스케쳐스로 갈아타야겠다. 사요나라 아디다스 👋
運動靴を新しく買おうと思ってネットで購入することにした。直接お店で試着してから買うのが正解だけどお店行く時間がなくて...
最初は安っぽいソフトクリームみたいな色だったから他の商品を観て回ったんだけど、日差しの下で履いたレビューを観たとたんこれだと思った。アディダスだけ10年履いたんだから他のブラントの運動靴も欲しかったし今回はスケッチャーズにした。足にとても優しい。満足満足。これからスケッチャーズにしようかな! さよならアディダ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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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hiofphaed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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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수인의 이가네 도련님 모유시중 이야기 Day 1.
WARNING!
마크 마미 이슈 있음, 철은 없음
마미플 요소
그 외 기타 등등..
퇴고 X, 오타 및 비문 제보 -> PEING(파이돈)
Characters : 17495
인간 나이로 열 여섯이 되면 어디로든지 팔려나가게 되는 수인들이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계급과 품종이라는 게 있음. 목적과 용도에 부합할수록, 아름다운 외견을 가질수록, 대대로 혈통 있는 품종일수록 더 높은 값을 받게 됨.
런쥔은 셋 중 어느 것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케이스였음. 젖소 수인의 목적은 아이에게 좋은 젖을 물리는 것이고, 당연히 영양 높고 젖을 충분하게 짜낼 수 있는 젖소가 선호되었지. 하지만 런쥔은 가슴 자체가 빈약한 탓에 모유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이 안 됐어. 그렇다고 영양가가 높냐 하니, 그러려면 몸이 먹는 영양분을 잘 흡수해야 하는데 체질적으로 흡수되는 양보단 배출되는 영양소가 많았거든.
아름다운 외견? 글쎄, 아이돌이나 모델을 하기에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젖소수인으로서는 적합하지 못해. 젖소수인을 일차적으로 모유를 물리는 게 일이지만 그에 더불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편안하고 폭신한 품 같은 것들이 같이 요구되었거든. 소위 말하는 어머니의 품 같은 것들 말이야. 그러려면 말캉하고 어느 정도 살집 있는 몸이 선호된단 말이지. 보다 '인간'다운 걸 원하는 타입에게도 많이 봐줘야 글래머를 선호하곤 했어. 하지만 런쥔은 굳이 말하자면 슬렌더 타입이니까. 그래도 엉덩이엔 좀 살이 붙어 있는 것 같은데, 딱히 만질 맛이 나지는 않는 몸이었어.
혈통 있는 품종, 이게 제일 문제야. 사실 ㄹ진의 집안은 대대로 부잣집 자제들에게 몸을 내어주던 유서 깊은 집안이었어. 당연히 정략혼을 통해 더 좋은 애를 낳는 게 중요했는데, 런쥔의 어머니는 모르는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했거든. 그렇게 낳은 게 런쥔이라 그는 황씨 집안 입장에선 수치였던 거지. 런쥔의 어머니는 촉망받던 젖소수인이었던 걸 생각하면 런쥔의 볼품없는 외견은 뭐랄까, 전부 ���의 아버지를 닮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당연히 런쥔에게서 대를 잇는 의무는 사라졌어. 대를 잇는다니, 유전자가 잘못 배합된 수인에게 그런 걸 맡길 수는 없지. 그걸 런쥔이라고 모르는 게 아니었으니 그는 자라는 내내 어디라도 좋으니 팔려가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그리고 런쥔의 간절한 기도가 통했는지 열 여덟이 되던 해에 런쥔은 구매처가 결정되었어.
주제에 비해 높은 곳이라 집안 수인들도 다 경악했겠지. 그도 그럴 게 소유주에 적힌 이름은 모 기업 회장 아들인 '이민형' 이었으니까.
런쥔이 민형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당한 건 신체 검사였어. 정확하게는, 당할 예정이었어.
신체 검사는 모든 수인에게 동일하게 이뤄지는 절차야.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제공한 정보와 수인의 실제 상태가 정확한지 비교하는 과정으로 원활한 대금 집행을 위해 꼭 필요했거든. 혹시라도 오물이 구매자 몸에 묻으면 안 되니까 반드시 대리인 혹은 제 수족을 거쳐 확인하는 게 원칙이었는데
-누가 내 허락 없이 걔 몸에 손 대도 좋다고 했지?
민형이 나타난 거야. 런쥔이 신체 검사를 받으러 들어간 응접실에.
하인들이 꾸벅 인사를 하고는 사정을 설명해. 품종이 희귀하긴 하지만 잡종이고, 도련님이 받았던 계약서보다 실제로 더 마른 것 같아서(이건 그냥 런쥔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이었어) 정품이 온 게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거야.
런쥔은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민형이 런쥔의 몸을 쓱 훑더니 내가 받은 거랑 똑같은 것 같은데, 내가 지금 좀 배고파서 하고 런쥔이 자기 방으로 올려보내라고 할 듯. 그렇게 가슴 부분이 뻥 뚫린 메이드복 입고 도련님 침실로 올라가게 된 런쥔.
-있잖아, 넌 이름이 뭐야?
-러, 런쥔이요.
-런쥔이이. 너 이름도 귀엽다. 나는 이민형이라고 해. 편하게 민형이라고 불러.
아까 봤던 냉한 남자는 어디 가고, 런쥔의 앞에는 광대를 뽕실 올린 채 애옹대는 앳된 소년 하나만 있었어.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괴리감에 런쥔이 쭈뼛대며 민형의 눈치를 살살 봤어. 자기를 사줄 곳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거든. 괜히 구매자의 심기를 거슬렀다 반품당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도 도련님, 이신데….
-아아. 우리 그런 딱딱한 사이 할 거야? 나는 런쥔이가 너무 좋은데?
민형이 뿌, 하고 입술을 내밀곤 런쥔의 손을 답싹 잡아왔어. 런쥔의 손은 젖소수인 치고는 냉한 편이라 민형이 싫어할까 싶어 화들짝 손을 빼려고 해. 하지만 민형이 런쥔의 손을 더 꽉 붙잡아 오는 게 먼저지. 어쩐지 민형이 런쥔을 빤히 보며 런쥔의 답을 재촉했어.
-이름 불러줄 거지?
그럼 런쥔은 괜히 마른 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여. 말투는 다정하지만 강압적인 무게를 품고 있어서, 런쥔은 결국 두려움에 뿅 하고 제 머리 위로 자그마한 젖소 귀를 내놓는다. 런쥔은 제가 귀를 내놓은 것도 모르고 시선을 아래로 떨구고만 있는데, 머리 위에서 들리는 기분 좋은 웃음소리에 조심스레 고개를 들었어. 아까까지만 해도 날카로웠던 민형의 눈동자가 크게 휘며 런쥔을 사랑스럽다는 듯 보고 있지.
-이거 런쥔이 귀야? 너무 귀엽다. 만져봐도 돼?
그제야 런쥔은 제 머리 위로 귀가 올라온 걸 눈치채. 수인들이 인간형인 상태로 귀를 내놓는다는 건 자신의 맨몸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거라 런쥔은 괜히 수치심에 얼굴을 벌겋게 물들여. 마음같아서는 자기 손으로 귀를 꾹꾹 눌러 집어넣고 싶은데 민형이 잡고 있는 제 손을 놔줄 기미가 안 보여. 결국 고개를 주억거릴 수밖에 없는 런쥔이야.
-약한 부위라 살살..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말하는 런쥔의 눈은 어쩐지 물기에 젖어 있는 것 같아. 민형은 제 눈치를 살살 보면서 귀 만지는 걸 허락하는 런쥔이 너무 좋아서 활짝 웃었어. 응, 그럴게.
민형의 양손이 조심스레 런쥔의 젖소 귀를 감쌌어. 민감한 곳이라는 게 틀린 말은 아닌 듯, 민형의 손끝에 따뜻한 런쥔의 귀가 닿자마자 런쥔이 몸을 크게 움찔거리지. 어쩐지 흐읍, 하고 소리를 낸 것 같기도 해.
살아 움직이는 젖소 귀가 신기했던 민형, 제 손에 조그마한 런쥔의 귀를 담곤 귓바퀴 안쪽을 엄지의 지문 부분으로 집요하게 문질렀어. 런쥔이 저도 모르게 하읏, 하고 신음을 흘리면 이번엔 민형에게도 정확하게 들리지. 런쥔이 뒤늦게 자기 손으로 입을 막아보려는데 민형이 샐쭉 웃으면서 말해.
-런쥔이 목소리도 너무 예쁘다. 목소리 그냥 들려주면 안 돼?
-하지만 도련님,
런쥔은 민형에게 성욕 해소용 토끼 수인이 따로 있지 않냐는 말을 하고 싶었어. 부잣집은 대개 용도별로 수인을 다 따로 두곤 했으니까. 그리고 수인들은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 이를테면 모유 시중을 드는 런쥔이 민형의 성욕 해소를 도와주는 건 명백한 규율 위반이었거든. 이런 경우에 처벌을 받는 건 무조건 수인 뿐이라, 런쥔은 가능하면 그런 상황은 피하고 싶었어.
하지만 런쥔이 뒤에 무슨 말을 할 지 알아챈 민형, 어쩐지 불만족스러운 얼굴을 해. 볼 안에 공기를 넣어 이리저리 양볼을 부풀렸다 꺼트리길 반복하더니, 짓궂은 손길로 런쥔의 귓바퀴 안쪽을 잔뜩 후볐어. 런쥔이 허리를 파드득 떨며 으앗, 아..! 하고 속절없이 야한 소리를 냈어. 민형은 그제야 좀 마음에 드는 듯, 여전히 런쥔의 귓바퀴 안쪽을 검지로 이리저리 후비고 쑤시며 런쥔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해.
-난 런쥔이가 좋아. 뭐든 런쥔이랑만 할 거니까 신음 참지 마. 응? 자꾸 나랑 거리 두려고 하면 속상해..
-흐응, 읏, 아, 아윽.. 죄, 죄송해요… 히익..!
-진짜 너무 귀엽다. 원래 젖소들은 다 이래? 막 여기저기 하얗고 빨갛네…. 귀 물어봐도 돼?
-거, 거기느은.. 빠는 곳이, 아, 니.. 으앗?!
런쥔이 어떻게든 민형을 말려보려는데, 민형의 입술이 런쥔의 젖소 귀를 문 게 먼저였어. 따뜻한 점막에 감싸진 런쥔의 귀가 쪽쪽 빨리면 런쥔이 어쩔 줄 모르고 자기 손을 모아 꼭 깍지를 꼈어. 민형이 제 입안에서 이리저리 팔랑거리는 런쥔의 귀를 물고 이리저리 굴리다, 혀를 내어 솜털 가득한 런쥔의 귀 안쪽을 혀의 넓은 부분으로 길게 핥아올렸지. 런쥔이 생전 받아본 적 없는 자극에 저도 모르게 눈을 반쯤 까뒤집곤 몸을 바르르 떨었어. 입가에선 막지 못한 신음이 줄줄 새어나왔지.
-으, 아아… 아, 안대애..
-안 돼? 여기 빨리는 거 싫어? 런쥔이 엄청 기분 좋아보여.
민형은 꼭 답이 정해진 사람처럼 굴었어. 발갛게 울음이 올라온 런쥔의 눈가를 손끝으로 조심스레 쓸어주다가도 제 입에 담지 못한 반대쪽 귀를 손바닥 안에 넣고 떡 반죽하듯이 끈적하게 주물렀어. 런쥔은 눈꼬리에 눈물을 매단 채로 고개를 가로저었어. 자꾸만 혀끝에서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와서 도무지 입을 열 수가 없었어.
신음 참지 말라고 했는데…
민형은 런쥔의 인내가 못내 마음에 안 들어. 괜히 심술이 나 런쥔의 귀 뒤쪽을 앞니로 살살 긁었어. 런쥔이 저도 모르게 허리를 들썩이며 끙끙댔지. 안 돼요, 도련님, 거기 이상한데.. 하고 런쥔이 두서없는 말을 뱉었어.
흐느낌 사이에 옅게 깔려 있는 쾌감을 눈치 챈 민형이 부러 제 타액을 몽글몽글 입안에서 모아 런쥔의 귀에 떨어뜨렸어. 귓바퀴를 타고 물이 주르륵 흐르는 느낌에 런쥔이 히끅거렸어. 민형은 일부러 런쥔을 자극하듯 반대쪽 귀를 손바닥으로 막고, 제 액에 젖은 런쥔의 귀를 츕츕 소리내어 빨았지. 고막을 울리는 축축한 물소리에 런쥔이 얼굴을 벌겋게 상기시킨 채 혀를 내밀고 헐떡였어. 다물지 못한 입술을 타고 침이 뚝뚝 바닥으로 떨어졌지.
순식간에 분내가 올라왔어. 보드라운 런쥔의 귀만 하염없이 빨 것 같던 민형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코를 킁킁거렸지. 아직 젖무덤에 입술을 묻지도 않았는데, 분내가 터진 게 마냥 신기한 눈치였어. 민형이 런쥔의 귀에서 입술을 떼니 뽁, 하는 소리가 났어. 그 소리가 퍽 부끄러워 런쥔이 저도 모르게 젖소 귀를 양 손바닥으로 감싸서 꼭 눌렀지.
-흐아…,
런쥔이 본능적으로 몸을 바들바들 떨었어. 두렵다기보단 생전 처음 겪는 쾌락에 온몸에 닭살이 돋아서 그랬어. 민형이 뒤늦게 런쥔의 상태를 눈치채고, 귀를 가리지 말라는 듯 양손으로 조심스레 런쥔의 손을 잡고 제 무릎 위에 올렸어. 런쥔은 흥분감이 덜 가라앉아 자꾸만 어깨를 들썩이고 민형에게 잡힌 손을 꼬물댔지.
민형이 제 안에서 꼬물대는 런쥔의 손바닥을 가져다 제 입술에 묻었어. 런쥔이 제 살결에 닿는 축축한 감촉에 가볍게 몸을 움츠리면 맞닿은 손바닥에서부터 민형이 조용히 웃는 떨림이 전해져 왔어. 런쥔이 부끄러움에 발갛게 얼굴을 물들였지.
-부끄러워?
-조, 조금….
-이따 나한테 젖도 물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부끄러워하면 어떡해.
-그건 제 일이잖아요.. 도련님….
-도련님 아니고 민형이라니까.
말 편하게 놓아도 되는데. 진짜루.
민형이 입술을 삐죽였어. 런쥔의 손바닥에 입을 묻은 상태라, 입술이 손바닥에 꾹 눌리는 감촉이 런쥔에게 그대로 느껴졌지. 택도 없는 고집을 부리는 것만 보면 철없는 도련님 그 자체라 런쥔이 희미하게 웃었어. 런쥔의 미소를 본 민형이 씩 웃었지.
-이제야 웃어주네.
-런쥔이는 웃는 게 진짜 예쁘다. 내가 많이 웃겨줘야겠어.
누가 보면 꼭 제가 시중을 받는 입장같아. 런쥔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허둥대면 민형이 어어, 또 존댓말 할 거야? 이래. 런쥔이 그래도 자긴 이 집에 하인으로 들어온 거라고 어떻게든 설명해보려고 해. 그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민형의 표정이 점차 굳더니, 이내 상체를 앞으로 숙여 런쥔에게 입을 맞췄어.
-잠깐, 만..!
놀란 런쥔이 민형을 밀어내려는 듯 팔을 버둥대지만, 민형이 런쥔의 양 손목을 꽉 붙들고 놓아주질 않아. 민형이 런쥔의 위로 제 무게를 싣자 런쥔이 자연스럽게 민형의 침대 위로 풀썩 눕고 말았어. 제 등에 닿는 푹신한 감촉이 퍽 어색해서 목을 바짝 움츠리면, 민형이 그러지 말라는 듯 손 하나를 뻗어 맨살이 드러난 런쥔의 어깨를 다정한 손길로 주물렀어. 그 손길이 효과가 있었는지 런쥔이 점점 몸에서 힘을 풀면, 맞붙은 입술 틈새로 달큰한 분내가 퐁퐁 올라올 거야.
민형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렸어. 아까의 분내가 런쥔의 타액에서 올라왔다는 걸. 아마 젖소 수인의 체액은 어디라도 이런 달큰한 향을 내는 것 같았어. 저도 모르게 입안에 침이 고여 민형이 목울대를 넘기면 런쥔이 눈치를 보며 입술을 조금 더 벌렸어. 민형이 잘했다는 듯 어깨를 주무르던 손길을 들어 결 좋은 머리카락과 젖소 귀를 살살 쓰다듬었어.
-흐응, 음… 읏, 츄웁..
런쥔은 제 입술 새를 파고드는 미끈한 살덩이를 따라가기도 바빴어. 민형이 제게 해주는 걸 따라하듯 서툴게 입술을 오물대면 민형이 런쥔의 입술을 제 입술로 감싸듯 물고는 쪽쪽 소리내어 한참이나 입술을 빨았어. 숨이 모자란 런쥔이 민형에게 잡힌 손을 바스락대면, 기민하게 눈치채고선 민형이 잠시 입술을 뒤로 물렸지. 런쥔이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입술을 벌려 크게 숨을 들이마시기 무섭게 민형의 입술이 다시 런쥔을 포갰어. 단단한 살덩이가 여린 점막을 쓸고 어쩔 줄 모르는 혀를 얽어 자꾸만 런쥔의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도록 만들었지. 민형은 런쥔의 입안에 액이 가득 고일 때마다 제 코끝이 런쥔의 볼에 꾹 눌릴 만큼 입술을 붙여대곤 달큰한 분내가 나는 체액을 몇 번이고 꿀떡대며 삼켰어. 런쥔은 민형의 목울대가 넘어갈 때마다 부끄러워서 자꾸만 발꿈치로 결 좋은 시트를 밀어냈지.
쵹, 하는 소리와 함께 한참만에 민형이 제 입술을 뒤로 물렸어. 런쥔의 입술이 그새 퉁퉁 부어 발갛게 벌어져 있었지. 모자란 숨을 몰아쉬려 런쥔이 폐를 한껏 부풀렸다 움츠릴 때마다, 민형의 시야에 활짝 드러난 맨가슴이 들썩였어. 민형이 제 입가에서 번들거리는 타액을 혀끝으로 훔쳤어. 저 마른 가슴 안에는 아까 맛봤던 것보다 더 진한 젖이 한가득 고여 있겠지.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였어.
-런쥔아, 이제 일어나서 앉아 볼까?
민형이 런쥔의 가슴 한쪽을 둥글리듯 제 손바닥으로 감싸쥐었어.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지.
-헉, 죄, 죄송해요 도련님….
-도련님 아니고 민형이라니까.. 내 말 안 들어줄 거야?
저 혼자 쾌락에 취해 있었다는 생각에 런쥔이 화들짝 몸을 일으켰어. 바뀔 줄 모르는 호칭에 민형이 얼굴을 한껏 구기곤 밉지 않게 런쥔을 흘겨봤어. 런쥔은 그런 애정표현을 받는 게 마냥 서툴러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지. 정말로 말을 놔도 되는지 모르겠다는 듯 큰 눈망울이 흰자위 위를 데굴데굴 굴렀어.
민형이 그런 런쥔을 달래듯 말캉한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속삭였어.
-진짜 괜찮아. 런쥔이 내 거잖아.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말고 내 부탁��� 들어주면 돼.
-저 분명 혼날 텐데….
-누가 널 혼내? 감히?
감히, 에 실리는 감정은 퍽 묵직했어. 민형은 생각만으로도 짜증이 난다는 듯 가볍게 혀를 찼지. 런쥔은 괜히 제 주인의 심기를 거슬렀나 싶어 민형의 눈치만 봤고, 민형은 그런 런쥔을 달래려 몇 번이고 런쥔의 볼에 입술을 맞붙였어. 여전히 런쥔의 양 손을 옭아매고 있는 손은 런쥔을 놔줄 기미가 없었지. 오히려 저를 믿으라는 듯 단단히 런쥔의 손을 잡아오면 런쥔이 그제야 조심스럽게 되물어봐.
-진짜 괜..찮을까요?
-괜찮다니까.
민형이 즉각적으로 대답했어. 이젠 슬슬 조바심이 나는 듯 민형의 말이 빨라졌지.
-얼른 내 이름 불러주라, 민형아, 하고.
-민형아…?
아. 이거였어.
민형이 런쥔의 혀가 제 이름을 둥글릴 때 나오는 충족감에 활짝 웃었어. 런쥔은 민형의 미소를 보고 안도한 듯, 두 번째엔 제법 편안한 투로 민형의 이름을 불렀지.
-민형아. 이렇게 부르면 될까.. 요?
-응. 말도 놓자. 우리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그것까진 차마….
-아아, 제발. 나 소원인데 안 들어줄 거야?
민형이 런쥔을 품에 꽉 끌어안고 투정을 부렸어. 런쥔이 갑작스러운 포옹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으면 민형이 런쥔의 쇄골 근처에 이마를 문대며 런쥔아아, 하고 말꼬리를 늘렸지. 이렇게 투정을 부릴 때면 어떻게 하라고 했더라, 런쥔은 조그마한 머리를 데굴데굴 굴려 제가 배웠던 것들을 떠올리려고 노력했어.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젖소 수인을 사는 경우는 대부분 애정 결핍이 있으니까, 다정한 말 같은 것들을 해줘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 그리고 할 수 있으면 부모 흉내를 내달라고.
런쥔이 조심스럽게 제 손을 들어올려 민형의 뒤통수를 천천히 쓰다듬었지. 그리곤 익숙하지 않은 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해.
-우리 민형이, 많이.. 서운했어?
그 말에 민형이 투정부리던 고개를 번쩍 들었어. 민형이 런쥔의 품에 고개를 파묻고 있던 탓에 민형이 런쥔을 올려다보는 꼴이 됐지. 어쩐지 민형의 눈에 촉촉하게 물기가 어려 있는 것 같아. 그게 꼭 어떤 기대감 같은 거라서, 런쥔이 저도 모르게 이마를 덮고 있는 민형의 앞머리를 살짝 넘겨 상처 하나 없는 민형의 이마에 입을 맞췄어.
-엄마가 미안해. 그동안 민형이 많이 속상했지.
말할수록 런쥔의 목소리는 가지런히 평안을 찾아갔어. 다정했고, 사근사근했지. 민형은 그 말에 입을 멍하니 벌린 채 런쥔을 올려다봤어. 런쥔은 이게 아닌가 싶어서 무언가 운을 떼려는데, 민형이 런쥔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 게 먼저였어. 와락, 하고 런쥔의 허리를 양팔로 끌어안은 민형이 한참이나 숨을 색색이며 말이 없었지.
런쥔은 제 가슴팍에 닿는 민형의 더운 숨결에 반사적으로 숨을 참았다, 조심스레 손을 들어 민형의 뒤통수를 쓰다듬어줬어. 민형이 어깨를 파르르 떨면서도 별 볼 일 없는 가슴골에 몇 번이고 이마를 비볐지. 런쥔이 조용히 민형의 등을 끌어안고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등허리를 쓸어주었어. 민형이 제 품에 가득 차는 분내에 몇 번이고 깊숙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기를 반복했어. 런쥔의 가슴에 조심스레 민형의 입술이 맞붙었지. 문득 엄마, 하고 중얼거린 것 같기도 해.
런쥔이 물기 어린 눈을 하고 저를 바라보는 민형을 달래 자세를 바꾸었어. 침대 위에 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제 허벅지 위에 민형이 천장을 보게 하곤 눕게 했지. 민형이 어리광을 부리듯 런쥔의 허벅지에 귀를 비비는 탓에 런쥔의 치마가 자꾸만 위로 말려 올라갔지만, 런쥔은 거기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을 거야. 민형이 런쥔을 향해 자꾸만 칭얼거렸거든.
-응, 알았어. 얼른 우유 줄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실제로 젖을 물리는 건 처음이라, 런쥔은 저도 모르게 침을 꼴딱 삼켰어. 긴장감에 심장이 팡팡 뛰는 게 느껴졌지. 남들보다 유선이 덜 발달된 탓에 잘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거든.
그래도 여기 와서 물러설 순 없는 노릇이라 런쥔이 얼마 되지 않는 제 가슴을 양손으로 그러쥐고 천천히 원을 그리듯 문질렀어. 민형은 애가 타는 듯 자꾸만 입맛을 다셨지. 런쥔이 어느 정도 데워진 제 가슴을 민형의 입가 쪽으로 푹 숙이자, 민형이 기다렸다는 듯 런쥔의 가슴을 양손으로 그러쥐곤 유두 한쪽을 입에 물었어.
-흐으, 아…! 으응, 민, 형아.. 조금, 만 살.. 하윽..!
민형은 하루종일 배를 곯은 사람마냥 굴었어. 입에 잘 잡히지도 않는 런쥔의 가슴 한쪽을 입안에 한가득 물더니 쭙쭙 소리를 내며 가슴을 빨아당겼지. 런쥔은 제 아래에서 들리는 적나라한 소리에 얼굴이 시뻘개진 채로 속절없이 신음을 뱉었어. 민형이 자꾸만 반대쪽 가슴을 마사지하듯 주무르고 혀를 내어 유두 끝을 간질이는 탓에 자꾸만 허리가 뒤로 빠졌어.
런쥔의 걱정이 무색하게 민형이 유두 몇 번을 잘근잘근 씹어주면 가슴 끝에 짙은 유백색 액체가 고였어. 민형은 제 혀끝에 닿는 단내에, 런쥔의 젖무덤에 입술을 더 깊숙이 묻고 입술을 마구 비벼댔지. 민형의 코끝이 런쥔의 가슴팍을 짓누르고 이리저리 자극했어. 런쥔이 토해내듯 신음을 뱉으면 민형은 혀로 콩알만한 런쥔의 유륜을 이리저리 둥글리다 유두 끝을 꾹 눌렀어. 조준이 쉽지 않아 런쥔의 젖꼭지가 튕길 때마다 런쥔의 허리가 자꾸만 뒤로 빠졌지.
-으음, 츄웁.. 런쥔아, 가만히, 하웁…
민형은 자꾸만 제게서 몸을 물리는 런쥔에 자꾸만 짜증이 났어. 한 팔은 런쥔의 허리에 둘러 제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곤, 다른 손은 제가 예뻐해주지 못하는 유두를 아래로 쭉 잡아당겼지. 울컥, 하고 터진 모유가 민형의 손바닥을 타고 팔뚝까지 줄줄 흘렀지만 민형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어. 되려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분내를 맡으려 선홍빛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눌러 마구 짓이기면 런쥔이 입을 벌린 채로 헐떡이며 신음을 뱉었지.
-으윽, 아, 아아.. 흑, 거기 약, 한데엣.., 으읏, 아….
다물지 못한 입술 새로 타액이 뚝뚝 떨어졌어. 민형이 가슴에 파묻었던 시선을 들어 런쥔을 올려다보면 눈이 다 풀린 채로 헐떡이는 말간 얼굴이 보여. 쾌락을 참기 힘든지 자꾸만 예쁘게 선이 빠진 고개가 이리저리 꺼덕였지.
젖을 물리는 게 목적이면서 저 혼자 흥분한 자태라니, 다른 집 같았으면 진작에 쫓겨났을 거야. 하지만 되려 민형은 제 입질에 녹아내린 런쥔의 모습이 퍽 마음에 들었어. 런쥔의 가슴팍에서 흐르는 모유를 삼키다 말고 고개를 떼어냈어. 런쥔이 왜 그러냐는 듯 안절부절하면 민형이 키스해달라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 빳빳하게 선 유두 끝을 손끝으로 긁었어.
-흐응..! 아, 으응, 민형이 뽀뽀하고 싶어..?
-응. 얼른 뽀뽀해줘, 엄마.
일부러 엄마라는 말에 힘을 주어 강조를 해. 런쥔이 귀끝을 발갛게 물들이고 어쩔 줄 몰라하면 민형이 런쥔을 독촉하듯 런쥔의 가슴 이곳저곳을 앞니로 잘근잘근 깨물지. 안그래도 젖이 돌기 시작해 팽팽한 가슴 탓에 런쥔은 민형이 제 가슴을 물 때마다 배를 잔뜩 움츠리며 숨을 헐떡였어. 다급하게 알았다면서 제 모유로 흥건해진 민형의 손에 깍지를 끼곤, 천천히 고개를 숙여 우유로 흥건히 젖은 민형의 입술에 저를 포갰어.
민형의 혀가 자연스럽게 런쥔의 입안을 침범했어. 한 번 해봤다고 제법 익숙해진 런쥔이 깍지 낀 민형의 손등을 제 손끝으로 살살 긁었어. 민형이 기분 좋은 듯 목울대를 울리며 낮게 웃었지. 키스하는 각도를 바꾸려 입술이 잠깐 떨어질 때마다 민형이 빼먹지 않고 엄마, 하고 런쥔을 불렀어. 처음 한두 번은 어물거리던 런쥔도 민형이 비어 있는 손으로 코르셋을 바짝 조인 런쥔의 옆구리를 살살 자극하다, 젖이 돌아 꽤 볼륨이 선 런쥔의 밑가슴을 손으로 살살 꼬집으면 으응, 하고 야한 소리를 내면서 민형의 이름을 불렀어.
-민형아, 하으.. 음, 읏, 엄마 여, 기 있으니까… 응..?
-으응, 엄마 몸에서 맛있는 냄새 나…,
야한 냄새, 하고 덧붙인 민형이 런쥔의 입에 더운 숨결을 훅 불어넣었어. 하웁, 하고 런쥔이 속절없이 그 숨결을 삼키면 민형이 제 상체를 들어 런쥔에게 바짝 붙여 와. 분내로 런쥔의 입안이 진득하게 젖을 때까지 말캉한 속살을 혀로 간지럽혔지. 런쥔이 주제를 모르고 자꾸만 제 허벅지를 바짝 움츠렸어. 코끝에 맴도는 스스로의 젖 냄새에 런쥔의 해면체가 슬슬 고개를 들었지.
런쥔이 제가 발기한 게 들킬까 싶어 민형아, 하고 다급하게 그를 불렀어. 눈을 감고 한참이나 말캉한 입술에 저를 묻고 있던 민형이 눈을 떠 런쥔을 바라보면 런쥔이 눈가에 물기가 어린 채로 민형의 손등을 엄지로 부드럽게 쓸어줬어.
-마저, 마저 우유 먹어야지… 안 그러면 이따 배고플 거야….
-이따 배고프면 또 먹으면 되잖아.. 그럼 안 돼..?
민형이 울망거리는 눈으로 런쥔을 올려다봤어. 사실은 민형의 말이 맞아. 주인이 원할 때면 언제든 젖을 물려주는 게 젖소수인의 일이니까. 하지만 런쥔은, 자꾸만 민형이 제 모유는 빨지 않고 입술을 붙여오는 게 못내 걱정이 됐어. 제 아랫도리 사정도 사정이었지만 주객이 전도되는 것만 같아서 불안했거든. 런쥔이 손을 들어 민형의 앞머리를 가지런히 정돈해줬어.
-그래도, 우유 잘 먹어야 착한 아이지.
그럼 민형이 어쩔 수 없다는 듯 아랫입술을 비죽여. 런쥔의 허벅지에 다시 고개를 뉘이더니 런쥔 쪽으로 고개를 돌려, 코르셋을 바짝 조인 런쥔의 배를 제 양팔로 꼭 끌어안았어. 그리곤 칭얼거리듯이 하는 말.
-나 착한 아이 할게.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나랑 있어.
그 말에 멍해진 런쥔. 따지고 보면 자기는 팔려 온 입장인데, 제가 어떻게 민형을 두고 가니 마니를 결정할 수 있나 싶지. 다만 민형에게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나 보다 짐작할 뿐이야. 민형의 머리며 귓바퀴를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어주다, 고개를 숙여 민형의 귓가에 가볍게 입을 맞췄어. 제 살결에 닿는 감촉에 민형이 런쥔을 올려다보면, 런쥔이 예쁘게 미소지어 보여.
-어디 안 가고 민형이 옆에 있을게.
-정말?
-응. 당연하지.
-나 사랑해?
런쥔이 순간 머뭇거렸어. 민형의 눈에 런쥔의 주저가 들어찼지. 민형이 다시금 입술을 비죽 내밀고 양손으로 런쥔의 가슴을 쥐었어. 젖이 도는데 빼주지는 않아 작은 가슴에 가득 들어찬 우유 때문에 런쥔의 유두는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지. 일부러 민형이 바짝 부푼 런쥔의 유두 양쪽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 잡곤 꾹꾹 잡아당겼어. 런쥔의 입에서 비명 같은 탄성이 터졌지.
민형은 그러거나 말거나 꾹 짓누른 유두 끝으로 방울방울 맺히는 모유를 혀로 핥아올렸어. 그리곤 런쥔을 올려다보며 집요하게 물었지.
-나 사랑해?
꾸우욱. 단순히 자극을 넘어 고통스러워지려는 압에 런쥔이 숨을 헐떡거렸어. 다급하게 민형의 팔뚝을 손으로 붙잡으며 원하는 대답을 내놨지.
-사랑해, 흐윽, 민형아.., 사랑해.
-얼마나 사랑해?
민형이 엄지 손톱으로 유두 끝을 꾹 눌러 헤집었어. 흐아..! 하고 런쥔의 입술 새로 새된 신음이 터졌지. 런쥔이 무어라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민형이 손가락 사이에 유두를 끼워 마구 비비고 땡땡하게 부푼 가슴을 양손으로 가득 움켜쥐어 주물렀어. 유선을 타고 찌르르 올라오는 강도 높은 쾌락에 런쥔이 허벅지를 덜덜 떨며 제 기둥을 바짝 세웠지. 런쥔이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다급하게 덧붙���어.
-평생 너, 너랑 있.. 흐윽, 을게, 하윽, 아, 흐으으.. 어, 어디 안 가, 고.. 힉..?!
민형이 대답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런쥔의 가슴을 콱 움켜쥐었어. 가둬져 있던 모유가 유두 끝에서 이리저리 뿜어져나왔지. 민형이 잘 모이지도 않는 런쥔의 가슴을 양손으로 한껏 모으곤 양쪽을 입안에 머금어 이로 잘근잘근 씹었어. 허억, 하고 런쥔이 저도 모르게 헛숨을 들이켰지. 민형은 그러거나 말거나 허공을 배회하던 런쥔의 팔 하나를 끌어다 제 허벅지에 올려놓았어.
런쥔의 손바닥에 열을 먹어 팽팽하게 발기한 민형의 성기가 느껴졌지. 본능적으로 손바닥에 잡히는 기둥의 정체를 눈치챈 런쥔이 손을 덜덜 떨었어. 민형이 츕츕 소리를 내며 런쥔의 모유를 받아마시면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말했어.
-내 거, 츕, 만져줘.. 하움.., 츄웁, 쪽, 런쥔이 손으로 가고 싶어.
-하, 하지만, 아읏, 이, 건….
-아, 빨리이….
민형이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독촉했어. 제 말을 반하는 게 퍽 싫은 듯했어. 런쥔은 저도 모르게 방문 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치를 보다, 민형의 바지 버클을 벗겨냈어. 서툰 손길에 몇 번이고 버클이 헛돌자 민형이 목울대를 울리며 짜증을 냈지. 짓궂게 런쥔의 가슴을 왕 물고 잘근잘근 씹으면 런쥔이 고개를 숙이고 속절없이 신음을 흘렸어.
간신히 민형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내자, 언제부터 발기한 건지 런쥔의 손바닥보다 배는 클 것 같은 흉기가 퉁 튀어나왔어. 선홍빛인 런쥔의 것과 달리 색 짙은 성기는 중간이 불룩하게 두꺼��고, 크기를 이기지 못한 건지 팽팽하게 발기했음에도 끝이 살짝 쳐져 있었어. 민형의 팔뚝에 돋은 것만큼 굵은 핏줄은 맥박치는 게 선명하게 느껴졌어. 아랫배부터 무성하게 자리 잡은 음모에도 가려지지 않는 위용에 런쥔의 손이 한참이나 머뭇거렸지.
다, 잡히기는 할까? 어디를 잡아야 하지?
귀두 끝에서는 한참 전부터 프리컴이 흐른 건지 민형의 기둥 뒤쪽을 타고 고환까지 줄줄 흐르고 있었을 거야. 런쥔이 제 것을 감상만 하는 걸 눈치챈 민형이 런쥔의 유두를 슬쩍 꼬집었어. 흑, 하고 숨을 들이킨 런쥔이 조심스레 손을 뻗어 열감을 품은 민형의 기둥을 아프지 않게 감싸쥐었어. 제 손 하나로는 택도 없는 사이즈에 런쥔이 저도 모르게 침을 삼켰지.
민형은, 제 성기를 감싼 보드라운 촉감에 저도 모르게 낮은 신음을 흘렸어. 고작 성기가 쥐인 것만으로 가버릴 뻔한 게 믿기지 않아서 후우, 하고 숨을 고른 민형이 얼른 만져줘, 하고 런쥔의 젖무덤에 입술을 묻은 채 웅얼거렸지.
아랫입술을 꾹 말아물었던 런쥔에게 무슨 용기가 난 건지, 한 팔로는 민형의 어깨를 두르듯 감싸 민형의 목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 제 가슴 쪽으로 단단히 붙였어. 민형의 성기를 잡은 손으로는 아프지 않게 압을 주어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어주면 정말로 저를 달래는 듯한 행위에 민형의 눈이 돌아가는 것도 순식간이었지.
민형이 제 팔 하나를 뒤로 뻗어 런쥔의 등에 있는 지퍼를 주욱 잡아내렸어. 나름대로 밑가슴을 모아줄 수 있게 잡아주던 코르셋이 힘없이 벗겨지면 울혈에 울긋불긋 달아오른 가슴과 달리 뽀얀 색의 배가 민형의 눈앞에 드러나. 민형이 여전히 모유가 흐르는 유두를 입에 넣고 이리저리 굴리면서 런쥔의 가슴을 가지고 놀던 손을 천천히 배 근처까지 내렸어. 마른 배에 잡힌 십일 자 윤곽을 손끝으로 덧그리다 그나마 살이 집히는 곳 여기저기를 꼬집고 손끝으로 간지럽혔지.
민형이 아껴주지 못하는 쪽 젖꼭지를 타고 흐른 모유가 런쥔의 배를 순식간에 더럽혔어. 민형이 두터운 손바닥으로 런쥔의 배 이곳저곳을 문지르면 달큰한 유백색 액체가 순식간에 런쥔의 배를 흥건하게 적셨지. 한참이나 가슴을 빨아댄 탓에 한쪽 젖이 거의 비워지면, 민형의 입술이 런쥔의 밑가슴을 타고 내려가 모유로 젖은 런쥔의 배 이곳저곳을 핥았어. 런쥔이 할 수 있는 거라곤 민형의 이름을 부르며 헐떡이는 것밖에 없었어.
-으음, 하아, 런쥔아… 넌 여기도 말랑말랑하네, 귀여워….
-앗, 흐읏…! 민, 형아, 거긴 아무것도.. 히익..!
민형의 입술이 동그랗게 젖이 고인 런쥔의 배꼽을 물고 쪽 빨아당겼어. 런쥔이 순간 허리를 부르르 떨며 민형의 귀두 근처를 콱 움켜쥐면 민형이 나른하게 신음을 뱉곤 다시 런쥔의 배꼽에 입술을 묻었지. 고여 있던 우유는 다 빠졌는데도 민형은 혀를 내어 가슴을 타고 배꼽 근처까지 흐르는 런쥔의 우유를 이리저리 핥아먹었어. 런쥔은 제 배꼽을 간지럽히는 물컹한 살덩이에 급기야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민형을 불렀지. 생전 느껴본 적 없는 자극에 민형의 성기를 감싼 런쥔의 손에서 자꾸만 힘이 빠졌어.
-런쥔이는 여기가 약한가봐, 이렇게, 쮸웁.., 빨아주면, 하아… 윽. 잔뜩 세우네….
민형이 런쥔의 배를 입술로 꼭 물고 쪽 빨아당겼어. 런쥔이 허벅지 근육을 바짝 세운 채 바르르 떨었지. 민형은 제 견갑골 근처에서 꺼덕이는 런쥔의 성기를 눈치채곤 기분 좋은 듯 웃었어. 런쥔이 목까지 시뻘겋게 물들인 채로 아니라고 어물어물 말하면, 민형은 애굣살을 폭 접으며 미소지었지.
-괜찮아, 난 런쥔이도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 나 혼자 흥분하면 재미 없잖아.
-흐으.., 그래도, 도련니임….
-민형이라니까.
민형이 고개를 들어 모유에 흥건히 젖은 런쥔의 반대쪽 밑가슴을 혀로 핥았어. 런쥔이 헐떡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면 민형이 목소리 내줘, 하고 덧붙이곤 평평해진 왼쪽과 달리 아직 봉긋하니 곡선이 남아 있는 오른쪽 가슴을 입에 물었지. 유선을 자극하듯 앞니로 잘근잘근 가슴팍을 씹어대면 런쥔이 눈을 까뒤집으며 신음을 뱉었어.
-하윽, 앗, 아아..! 으, 흐윽.. 으응, 거, 거기잇…
제 가슴팍에서 계속되는 찌릿한 자극에 방안을 가득 채운 더운 젖내에 런쥔은 반쯤 이성이 날아가고 말았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민형의 어깨를 받친 팔을 들어 민형의 얼굴을 제 가슴팍에 푹 묻었지. 숨이 막힐 정도로 런쥔의 가슴에 얼굴이 짓눌리면, 민형은 오히려 반갑다는 듯 게걸스럽게 런쥔의 가슴을 물고 쭉쭉 빨기 바빴어. 다물릴 줄 모르는 런쥔의 입가를 타고 침이 뚝뚝 흘렀어. 그 와중에도 런쥔의 손은 제 안에서 맥박치는 민형의 기둥을 꼭 쥐고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었지.
-아, 어, 어떡해애.. 으응, 흑, 가, 가버릴.. 것,
-후우.. 읍, 츄웁.. 응, 런쥔아, 가도 돼.. 윽, 하아….
민형의 등허리에서 런쥔의 허벅지가 배배 꼬이는 게 느껴질 정도였어. 민형이 런쥔의 사정을 자극하듯 이리저리 꺼덕이는 유두를 입술로 물고 쭉 빨았어. 런쥔이 눈을 반쯤 뒤집고 헐떡거리며 민형의 성기를 위아래로 빠르게 놀리면, 저도 사정감에 가까워진 민형이 큭, 하고 숨을 참으며 런쥔의 박자에 맞춰 제 허리를 털었지. 민형이 남은 우유를 받아먹으려 발갛게 까진 유두를 콱 짓씹으면 울컥, 하고 모유가 민형의 목구멍 안으로 쏟아져나왔어.
꿀꺽, 꿀꺽. 민형이 목울대를 넘기며 런쥔의 분내를 남김없이 삼켰어. 민형의 허리가 공중에서 바르르 떨리더니 그대로 런쥔의 손에 울컥이며 색 짙은 사정을 뱉어냈지. 언제 사정한 건지, 민형의 등허리가 런쥔의 치마폭에 끈적하게 묻어난 런쥔의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어갔어. 런쥔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몇 번에 걸친 사정을 끝낸 뒤에야 참았던 숨을 겨우 뱉었지. 힘이 다 빠진 런쥔의 몸이 앞으로 기우뚱 기울었어.
-런쥔아, 조심해야지… 후, 하아…
재빠르게 몸을 일으킨 민형이 제 위로 쏟아지듯 쓰러지는 런쥔의 상체를 받쳐 안았어. 민형의 셔츠자락이 런쥔의 가슴팍에 묻은 모유로 흥건하게 젖어갔지만, 한참 전에 얼룩진 터라 민형은 그닥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지. 다만 첫날부터 과한 자극에 탁해진 눈으로 헤롱거리는 런쥔의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봤어. 쾌락에 점철된 얼굴이 눈물로 흥건히 젖어 간신히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지.
민형이 제 입가에 묻은 모유를 손바닥으로 훔치곤 손바닥에 제 입술을 묻었어. 배 터지게 마셔놓고도 갈증이 나, 민형은 남아 있는 런쥔의 우유를 다 핥아먹고 말았지. 제 입안을 가득 채운 단내가 찝찝할 법도 한데 민형은 평소와 달리 혀를 굴려 한참이나 그 맛을 음미했어.
분명 제게 유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민형은 어지간한 젖소 수인보다 양 많은 런쥔의 것에 고개를 갸웃댔어. 뭐,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민형이 제 체력을 받아내질 못하고 가물가물 감기려는 런쥔의 눈두덩이를 조용히 내려줬어. 상체를 숙여 분내에 젖은 런쥔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떨어졌지.
만족스러운 식사에 민형은 절로 콧노래가 나왔어. 저녁 때는 에피타이저 대신 런쥔을 테이블 위에 나신으로 앉혀놓고, 모유며 정액으로 목을 축여도 좋을 것 같아. 일단은 그때까지 이 귀여운 젖소를 품에 안고 낮잠에 들어볼까.
민형이 체액으로 얼룩진 런쥔의 메이드복을 손쉽게 벗겨냈어. 하얀 니삭스는 입고 있는 편이 귀여우니까 벗기지 말기로 해. 민형이 그새 새근거리며 잠에 든 런쥔을 품에 끌어안고 이부자리에 들었어.
런쥔아, 잘 자. 앞으로 잘 부탁해.
뒤늦은 인사를 건네곤 민형도 따라 잠에 빠져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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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80333317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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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희 회장 윤대통령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당대표를 잘 뽑자.20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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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hofa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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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앙은행, MAB 정상 영업 강조, 신임 회장으로 회장 아내 임명
미얀마 중앙은행, MAB 정상 영업 강조, 신임 회장으로 회장 아내 임명
  [애드쇼파르] 미얀마 유명 기업인 MR. Chit Khaing이 체포된 이후 미얀마 중앙은행에서는 국영신문사를 통해 Eden Group 계열사인 Myanmar Apex Bank (MAB)는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발표를 하였다. 지난 4월 26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MAB 회장 MR. Chit Khaing를 미얀마 부정부패법 55,63조에 의거하여 체포하였지만 MAB는 중앙은행에서 예금 업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부총재 MR. Win Thaw는 현지 언론사 <Business and Economic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임 MAB 회장으로 MR. Chit Khaing의 아내 MS. Khin Soe Wai를 임명하도록 승인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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