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theonlyuniverseofcolorfulsoul]

내일로 함께 갈 수 없는 찰나의 기억이라도 그 기억의 편린일 뿐이라도 그대 삶의 한순간이 될 수 있음에 기쁘다.

#내일로 #함께 #갈 #수 #없는 #찰나의 #기억이라도 #그 #기억의 #편린일 #뿐이라도 #그대 #삶의 #한순간이 #될 #있음에 #기쁘다 #내일 #찰나 #기억 #편린 #삶 #한순간 #장미 #강아지 #낑깡 #단하나의우주 #kkingkkang #TheOnlyUniverse #tomorrow

[learning-k0rean]

기쁘다

[gi·ppeu·da]

(adjective) (for some reason) happy, glad, pleased, delighted, joyful

#기쁘다 #gippeuda #happy #glad #pleased #delighted #theme: adjectives #theme: mood #theme: verbs and adjectives #joyful

[star-shorts365]

[스타 쇼츠 ]김대희 “‘개콘2’ 부활, 너무 기뻐… #스타쇼츠 #shorts #short #스레드 #스팔 #쇼츠라인

#youtube #김대희 “‘개콘2’ 부활 너무 기뻐…김준호는 안했으면” 김준호 집행위원장 ‘제11회 부코페’ 개최 소감 “‘개콘2’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 기쁘다” 개그맨 김준호가 ‘제11회 부코

[dlfgnns]

i feel like so little enough content related to 손 the guest has been eng subbed and for y

i got the feeling that it wasn't too big internationally but goddamn they're wreaking havoc on my korean speaking skills

#손 the guest #the guest #this is why im glad i took korean #like im not that great but i can understand a lot #this is the only thing keeping me going rn #i cant find like any behind the scenes clips that have eng subs #its all just korean #that or i just don't know how to search for it #왜 한국어를 알게뵈어 기쁘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번역되지 안기 때문에 #너무 어렵다 #아직 모르는 어회가 너무 많다 #난 바보 같다

[dlstmxkakwldrlarchive]

Onew’s new agency is called Griffin Entertainment, a new entertainment agency

Griffin Entertainment is inspired by the guardian animal 'Griffin', which guards jewel despite any adversity. It is expected to be a solid support that protects their artists who shine in their own colours, and help blossom their talents and capabilities.

sns: ig twt

trans

#shinee #onew #lee jinki #jinki #daily update #articles #trans #cosmicsticks #hard era #to new beginnings #!! #230403

[fresh-tomatogogi]

Im making spypyro comics now

so no other drawings+upload for a while

밑에는 걍 잡담

스파파이 회지 가지고 싶어서 만화를 그린다.

만화 살면서 아주 어릴 때 미술학원이랑 학교 동아리 가입 테스트용으로 딱 두번 시도해봤다. 두번 다 시작도 못그려냈고.. 충격을 크게 받아서 지금까지 만화 한번도 안 그려봄. 근데 스파파이가 이걸 이겨내게 하네..

10년동안 영화를 딥다 봐서 연출능력이 생겼나.. 만화가 그려진다.. 맙소사 세상에 이런일이.. 잘그려냈냐는 중요하지 않다. 만화를 그리기 위해 백지에 뭔가를 끼적였다는 사실 자체가 나한텐 굉장한 일이다.ㅋㅋ 스파파이 안했으면 내가 이제 만화 그릴 수 있는 것도 모르고 살았겠지? 기쁘다..

콘티 70% 정도 진행했다. 근데 내 스토리 진행 속도가 느린가.. 글콘티 한단락에 적어도 10p가 들어간다. 이러다 100p 훌쩍 넘기겠다.. 쓰벌 선화랑 먹칠은 어느 세월에 다하냐 큰일났다 진짜ㅋㅋㅋ 토나오게 힘들겠지 재밌겠다 흥분돼~ 히히~~ 우하하

#tomatogogi #spypyro #pyrospy

[ultrakdramamama]

240227 smtown 샤이니, 6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 양일 전석 매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대표 히트곡 ‘Sherlock•셜록 (Clue + Note)’부터 ‘HARD’, ‘LUCIFER’, ‘View’ 등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여…

“이렇게 다시 이곳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 늘 저희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 샤이니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진심 어린 소감 전해!

3월 2일 싱가포르, 16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ASIA’로 열기 이어간다!

SHINee made a dazzling return to the TOKYO DOME stage, marking their first performances at the iconic venue in six years. Fans were overjoyed as the group delivered a thrilling 3-hour setlist packed with 28 songs, including mega-hits like 'Sherlock (Clue + Note)', 'HARD', 'LUCIFER', and 'View'.

The members expressed their heartfelt gratitude: "We're so happy to be back here with you. Thank you for your unwavering support. This is just the beginning for SHINee!"

The excitement continues as SHINee takes their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tour to Asia! Catch them in Singapore on March 2nd and Hong Kong on the 16th.

#SHINee#샤이니@shinee #SHINee_WORLD_VI #SHINee_WORLD_VI_JAPAN_FINAL

#SHINee #Key #Kibum #Kim Kibum #Keybangs' Smooshy #Minho #Choi Minho #Taemin #Lee Taemin #SuperM #SHINee World VI Japan #smtown #instagram #240227

[tomorrowxtogether]

240212 TXT Official's Tweet

[TO DO LIST📝] TO DO, MOA, 설날 연휴 셋의 만남 기쁘다🫶 상상도 못한 벌칙이 걸린 게임 내기의 결과는 과연😗

잠시 후 오후 9시⏰ TO DO 에서 만나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TRANS]

[TO DO LIST 📝 ] TO DO, MOA, happy to meet the three during the Lunar New Year holiday 🫶 What will be the outcome of a game bet with an unimaginable penalty? 😗

See you later at 9 PM ⏰ TO D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txt #tomorrow x together #240212 #twitter #soobin #yeonjun #beomgyu #taehyun #hueningkai #TO DO #translation

[monstax-info]

230115 @OfficialMonstaX Twitter Update

언제나 유쾌한 너의 생일을 축하해 나도모르는 사이에 스며들듯 언젠가부터 밝은 사람이 된것같아 문득 기쁘다 #민혁

첫인상안좋다고 맨날들을때 스트레스 받아하던 너를 보는게 익숙했는데 어느샌가 웃기고 웃는모습의 너가 익숙하네 앞으로도 오래 웃는 모습의 너를 간직했음좋겠다 생일축하해 #민혁 #형원이가_있어_안온한_겨울_0115

Happy birthday to you, who are always cheerful. I'm suddenly glad that you seem to have become a bright person from some point on, as if I were permeating without even realizing it.

I was used to seeing you who were stressed out every day because you were told that you don't look good at first impressions, but I'm used to the you who is funny and smiling now. I hope you keep smiling for a long time. Happy birthday.

translation by monstax-info

#230115 #monsta x #minhyuk #hyungwon #twitter: minhyuk #twitter: hyungwon #era: reason

[chetiroom]

퇴사를 하고 딱 15일이 지났다.

생각해보면 밤에 일을 하지 않는 것뿐 크게 달라진건 부쩍 오토바이가 타고 싶은 낮의 온도 뿐이다.

내 손바닥 만한 간판을 가진 바를 두번이나 혼자 갔고,

자주 가는 카페에는 내 바이크가 전시되었으며,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아보았고,

레슨을 하는 날과 합주하는 날이 늘었다.

크게 달라진건 없다.

그런데 이제 책읽을 시간이 생겨 너무 기쁘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말해주었다. 저미는 가슴과 남몰래 아파했던 것들과 내 마음에서 생각했던 섬세한 모든것에 대해 가끔은 과감없고 눈치보지 말고 말해 보라고.

[galaxymagick]

240305 instagram update | @bigbossenter

🅱🅸🅶🅽🅴🆆🆂 배우 정택운,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2012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시간 동안 그룹 빅스(VIXX)의 멤버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택운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연기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라고 밝혔 빅보스의 새식구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 빅보스에서 알립니다 빅보스와 동행하게 된 정택운 배우의 활약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배우 앞으로 보내고 싶은 편지와 선물은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34 DMC디지털큐브 22층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정택운 앞 서포트 및 기타 문의는 ✔️[email protected]ㅤㅤ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택운 #배우 #전속계약 #빅보스엔터테인먼트ㅤㅤ #JUNGTAEKWOON #뮤지컬 #그레이트코멧ㅤㅤ

🅱🅸🅶🅽🅴🆆🆂 Actor Jung Taekwoon signs an exclusive contract with Big Boss Entertainment Big Boss Entertainment said on the 5th, "I am happy to be with Jung Taekwoon, who has been loved as a member of the group VIXX and a musical actor for more than 10 years since his debut in 2012. We will spare no support so that he can take a leap forward as an actor." Welcome to the Big Boss' new home! ㅤ 📌 Big Boss announcement. We ask for your continued love and support for the performance of actor Jung Taekwoon, who will accompany Big Boss. Letters and gifts ✔ Jung Taekwoon, Big Boss Entertainment, 22nd floor, 34 DMC Digital Cube, Sangamsan-ro, Mapo-gu, Seoul, ️ For support and other inquiries, ✔ ️ [email protected] Thank you #jungtaekwoon #actor #exclusivecontract #bigbossentertainment #JUNGTAEKWOON #musical #greatcomet ㅤ

#taekwoon #jung taekwoon #vixx #vixx leo #240305 #*bigbossenter #*v:p #*jtw:p #*mytrs #🖤

[inthedeepthatsea]

2023.06.16

한달전에 연봉협상을 했다. 상사가 작년에 수고많았다며 승진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지만 사실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승진 발표가 나와서 너무 기뻤다 ㅜㅠㅜ 승진이 계속 밀렸기때문에 올해도 기대하지않았는데... 너무 기쁘다

승진 기념으로 바로 플레이스테이션5 질러버렸다 😄

一ヶ月前に昇格の面談があった。上司に去年よくやってくれたと言われながら昇格の推薦状を書いてあげると言ってくれた。実はずっと昇格が遅れて今回も期待はしてなかったけどやっと昇格発表になった。やっと昇格された‼️本当に嬉しい

昇格記念でプレステ5を買っちゃった😄

[likeyell]

우리가 꽤 긴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쌓아온 시간만큼 우리의 깊이도 깊어져가는걸 체감하는 요즘.

소중한 인연과 같은 기억을 안고 산다는건 쉬워 보여도 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니가 더 소중한 가봐.

사실 우리는 각자의 계절과 온도를 가진 전혀 다른 사람들인데 그런 모습들이 모여 온전한 하나의 해를 완성하는 것 같아. 우리 앞으로도 예쁘고 소소한 매 해를 꾸며가자.

나는 요즘 매 달, 매년 나의 마음가짐과 가치관이 빠르게 바뀌는걸 느껴. 가끔은 폭주하고 또 가끔은 평온하고 어떤 날에는 믿을 수 없을만큼 이유없이 누군가가 싫어지기도 해.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우리가 주고반은 편지들을 보며 배울 점이 많은 너희 덕에 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난 내가 꽤나 다정하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늘 다정한건 너희더라. 고마워.

내가 드디어 잘 하게 됐다고 스스로 자만할 땐, 언제나 더 단단한 친구들 덕에 해낼 수 있었다는걸 요즘 많이 깨달았어.

이렇게 글로 쓰니 더욱 더 우리의 시간을 더욱 더 소중하게 여겨야함을 깨달아.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

내게 있어 큰 행복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베풀고 함께 하는 기쁨을 오랫동안 영위할 때야.

앞으로도 오래 오래 너의 편인 다정한 친구로 남을게.

우리의 오늘 이 시간이 너의 마음 속에 꼭 꼭 눌러 쓰여졌음 좋겠다. 우리의 결말은 분명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일거야.

Ps. 생일은 한 ��동안 자신이 베푼 마음을 돌려받는 날이래. 내 편지와 오늘 우리의 시간, 너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너의 예쁜 마음으로부터 돌아오는 애정을 누리길 바래.

[m22su]

평일은 너무 바쁘다

퇴근하고 집에와 운동하고 눈 깜빡하면 잘 시간이다

주말에는 집에서 쉬기만 했지만 이젠 주말도 바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친구의 쇼핑몰을 도와주기로 했다

역시 매일 매일 무언가를 하니 몸은 지치지만 뇌가 살이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거 같아서 숨쉬는 기분이 들어서 기쁘다

그러다보니 사랑이 하고 싶지않아졌다

사랑도 결국 인간관계인데

나의 안정적인 삶 루틴에 복잡한 인간관계가 끼어들기 원치 않나보다

난 안정적인 삶이 좋나보다

정신적, 신체적 큰 자극을 주는 사랑은 내게 어울리지 않나보다

난 지금 애인이 보고싶다는 마음보다

내일 출근해야하기에 얼른 자야하는데, 애인때문에 밤 잠을 설쳐 내일 일에 지장이 갈까 라는 걱정이 더 크다

그만하는게 나으려나

애인도 조금은 눈치를 챈 거 같은데

[soojinaaa]

2024 Jan - Feb

본것 :

읽은 것 :

Reviving Ophelia: Saving the Selves of Adolescent Girls (Mary Pipher)

Fun Home: A Family Tragicomic (Alison Bechdel)

No Bad Parts: Healing Trauma and Restoring Wholeness with the Internal Family Systems Model (Richard C. Schwartz)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이주혜)

작은 마음 동호회 (윤이형)

Inseparable (Simone de Beauvoir)

북클럽 친구들과 함께 읽은 Reviving Ophelia. 나의 두번째 Mary Pipher -- 역시 유익하고 글도 좋았다.

Simone de Beauvoir가 quote 된 모든 부분들을 밑줄치며 읽었는데, going from "being" to "seeming" 에 대한 내용이 특히 와닿았다. 나의 모든 말과 행동 중 얼만큼이 나 자신이기 위함이고 또 얼만큼이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함일까? 청소년기를 거치며 나는 나의 어떤 모습들을 포기하고 어떤 모습들을 새로 취한걸까. 그 시절에 두고 온 나의 모습 중 다시 access 하고 싶은 것은?

마침 Simone de Beauvoir 가 쓴 짧은 소설이 집에 있길래 이어서 읽어보았는데, Reviving Ophelia에서 이론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들이 네러티브로 풀어져있어 즐거운 독서가 되었다. 두 여자 아이가 청소년기를 거치며 being 에서 seeming 으로 삶의 태도가 전환되는 과정, 그 과정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

나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좋다. 우정과 사랑은 이토록 비슷하고 가까운, 때론 분리할 수 없는 감정인데, 왜 사람들은 사랑 이야기만큼 우정 이야기를 하지 않는걸까?

나의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나를 깊이 이해해주고, 또 내가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친구들, 비슷한 것을 좋아하고, 그것에 대해 함께 신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나에겐 소중한 것을 넘어 필수적이라 느낀다.

1월엔 학교 친구들과 monthly peer supervision group 을 형성해 첫 모임을 가졌고, 2월엔 일터의 동료들과 시작한 film club 의 첫 세션이 있었다. Rashomon (Akira Kurosawa) 을 함께 보고, 진실이란 무엇인가 - 에 대해 또 그 질문이 우리가 하는 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Film club을 함께 만든 J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재미있는 영화와 공부에 도움이 될 책을 많이 소개받았다. 나에게 중요한 두 세상 (상담, 창작)을 나만큼 혹은 나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친구를 만나 기쁘다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그렇게 말해주어 행복했다. 두 세상을 나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있는 친구라 대화를 나누면 자꾸 필기가 하고싶어진다.

New :

SIMS 4 (시간을 얼마나 투자했는지.. 3월부턴 현생을 살자), Mitski 콘서��, 김치콩나물국, Crochet, 눈독 들이던 티팟 세트와 포스터 구매, 새로운 레코드샵 발굴 (일본 LP가 많아 좋았다. 나는 마츠다 세이코, 주원은 Brian Eno 하나씩 구매), 동네에 훌륭한 이탈리안 식당 발굴, 드디어 New York Public Library 카드 발급, St. Agnes Library, 은영(홍콩)의 뉴욕 방문, 분리 불안 (주원 출장)

Repeat :

필라테스 다시 시작, 일기를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썼다.

하루종일 집에서 일 한 날에는 밖에 나가 저녁을 먹는 것이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되고 (Lum Lum, BCD...)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날엔 채소 위주의 간단한 식사가 좋다.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것은 아직도 어렵지만 그 기쁨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SJ, 주원과 삼계탕 night).

음악은 뭘 많이 들었나. 여행중인 수향을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하나 만들어주었고, 위전과 두개의 공동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고.. Mitski 공연에 다녀오고나서는 mitski 2024 tour setlist 플레이리스트 무한 반복중.

주원과 오랜만에 모마 데이트 한 날 제일 좋았던 그림 :

Three Musicians (Picasso)

일적으로는 안정된 1-2월을 보낸줄 알았는데 일기장을 뒤적여보니 1월말까지 이래저래 복잡한 일들이 꽤 있었네. 겪을 땐 끝이 없을 것같이 느껴지는 스트레스가 지나고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까마득하다.

1월 말엔 풀타임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케이스로드를 꽉 채워 25명의 내담자들과 함께하고있다. 1/29일자 일기엔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 적어도 그런 마음이 드는 날들이 자주 있다" 라고 적혀있다. 오래동안 이 일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벗, 동료들과 함께.

"We're very lucky to have this job where you get to spend all this time with a person - trying to understand that person."

#2024

[suisuiiii]

그냥 예전부터 니베아로션 챱챱 바르고 유니클로나 자라 심플하게 입는 남자와 장거리연애 하는게 나의 이상형(?) 이였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그러하고 남친의 취업때문에 이번에 장거리연애를 하게 되었다 남자친구는 사랑이 많은 친ㄱ라 새벽에 일이 끝나도 매일 같이 나를 보러와줬고 차가 없었을때도 나를 항상데려다줬고 그 친구가 최선을 다해 사랑을 줬다고 해도 반박 못 할 만큼 고마븐 친구인데 무려 과장급 연봉이 초봉인 .. 무튼 취업이 잘 되서 너무 기쁘다. 투잡에 7일근무에 시험기간과 인턴까지 바쁜 친구였지만 한번도 나를 서운하게 한 적이 없다 아무튼 보고싶..